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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오프모임]
제1회 클리블랜드 마모번개 후기

LegallyNomad | 2013.01.13 15:41: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LegallyNomad입니다.

주말도 후딱 지났네요. 주말에 여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만하면 살만하겠다 싶었는데..

오늘은 다시 슬슬 추워지네요.


3시간 조금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저, 파파구스님, DaC님, 그리고 저와 파파구스님의 토요골프회 지인이자 아직 마일모아 새싹 간첩단인 K씨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Highlife님께서는 어제 이사하신 여파로 시간이 여의치 않으셔서 참석을 못하셨구요. 

적게 모인 인원이긴 했으나 아주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반년만에 뵌 구스님 너무 반가웠구요. ㅎㅎ 칼슨카드 기회봐서 저도 꼭 만들게요 ㅋㅋ

아침에 미니쿠퍼 얘기 읽다가 저녁에 구스님을 뵈니 도저히 그차와 구스님은 매치가 안되요 ㅎㅎㅎ

오늘 저녁도 구스님께서 쿨하게 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용 ^^

이동네에 바닐라 리로드가 그리 지천인줄 오늘 처음알았네요. 

귀찮아서 바닐라 안하려고 했는데 저도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생각보다 먼거리에서 오늘 번개하러 오신 DaC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재야의 고수셨어요. 바닐라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인상도 너무 젠틀하시고 말씀도 잘하셔서 좋은시간이었네요.

이 동네에 너무 볼게없어서 제가 더 죄송했어요. 하필이면 오늘날씨도 전형적인 글루미한 클리블랜드 날씨네요 ㅠㅠ

지금 운전해서 돌아가시는길일텐데 조심히 잘 돌아가시구요.  사시는동네 제가 가끔 가는지역이니 가게되면 연락 꼭 드릴게요 ^^


마모 사람들 모이니, 부페음식을 앞에두고도 마일과 여행얘기만 하는 정말 신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온라인으로 알게된 일면식도 없는 분을 처음만나서 앉자마자 공통된 주제로 얘기를 할수있다는게 참 신비한 경험이네요 ㅎㅎ

이제 이코노미는 힘들어서 어떻게탈까요.. 에서 부터 각종 호텔 정보들.

파파구스님의 플로리다 여행후기. DaC님의 베이징 여행후기. 

쌓아놓은 마일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여행가기도 힘들다고 서로 동의하게 된 저와 DaC님. ㅎㅎ


오프모임 안하셔본 분들 정말 강추드립니다.

이번이 3번째 오프모임 참석이신 파파구스님도 오프모임 참석을 강력추천하셨습니다 ㅎㅎ

마일을 떠나 이런 오프모임들이 팍팍한 미국생활에 좋은 인적네트워크가 될수있는 순기능을 개인적으로 발견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작고 미약한 이동네 마적단들이지만 언젠간 클리블랜드 마적단 지부회도 크게 활성화 되면 정말 재밌을듯하네요 ㅋㅋ

내일은 저의 새해 첫 출장이네요.

그리고 숨마님과의 휴스턴 번개! 

이틀연속 다른지역 마모번개의 신화는 제가 씁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달 또다른 도시에서 또 다른 분과 함께 번개가 예정되어 있지요.

저의 2013년 1월 세번째 번개모임은 그때가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휴스턴가서 숨마님 잘 뵙고.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주동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독감 엄청 유행이라던데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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