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놀이 - 아시아나항공 스타얼라이언스발권 활용

늘푸르게 2016.03.27 02:31:58

일단 아시아나 관련 사항 몇가지 정리해보면요.


1) 마일모아님께서도 정리해주셨는데, 미국-유럽 구간 아시아나 항공 마일차감이 아주 좋습니다.

https://www.milemoa.com/2015/06/25/using-asiana-oz/


2) 사리님이 소개해주신 사리아나 신공도 다들 아시죠?

성수기 구분이 없기때문에, 성수기 발권용으로 정말 좋은 방법이죠.

대한항공도 가능할까 싶어 확인해 봤었는데 안되더라고요. 

성수기에는 대한항공, 델타 구간 나누어서 차감하고, 댄공은 성수기 마일차감 적용한다는군요.


3) 유류할증료 없는 구간

미국-유럽(UA, AC), 한국-미국(AC, OZ), 한국-유럽 (OZ)


4)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변경 룰 


5)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시 스탑오버 개념이 없고, 구간별 마일 차감을 합니다. 



며칠전에 flyingfree님 글 읽다가, 사리아나 신공을 적용할 때 뒤에 편도표 붙이는 방법도 가능하겠다 싶더라고요.

물론 아시아나는 구간별 차감이기 때문에, 별도의 마일 차감 효과는 없습니다. 그냥 편도 두개 붙인겁니다.

UA 유라시아한방치기, UA 유라시아 한방치기 응용편, ANA RTW 와는 또 다른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데요. 


아시아나 편도 2개 붙이기는...

1) 유럽 여행 계획이 있고, 아시아나 성수기에 OZ타고 한국에서 돌아올 경우에 사용해볼만한 방법인 듯 싶고요. 

2) 유류할증료 계산이 첫 출발지를 기준으로 설정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현금 세이브할 수도 있습니다.



예제1) ICN-FRA-LHR: OZ, AC 비즈니스


여름 성수기에 아시아나 발권. 크리스마스에 런던 여행.

ICN-ORD-LHR B.png


에어캐나다의 경우 이코노미, 비즈니스 availability가 좋은 편이라, 날짜 변경도 손쉬울 듯 싶습니다.

서비스가 좀 그렇다고 하지만, 유할이 없다는 큰 장점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예제 2) LH 일등석 탑승시 유할 비교


미국-유럽 구간

ORD-FRA LH F.png


한국-미국-유럽

ICN-ORD-FRA LH F.png


위에 아시아나 규정을 보시면, 첫 구간 탑승후 날짜 변경은 1회만 허용이 됩니다.

아무래도 LH 일등석은 막판에 표가 풀리기 때문에, 1회 변경한다고 해도 2-3일 차이일듯 싶고요. 

발권도 막판에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LH 일등석을 5만 +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할로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H 이코노미 availability는 좋은 편인데, 여전히 유할이 붙어서 메릿은 없는 듯 싶고요.

LH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유할은 일등석과 동일한데, 일등석보다 availability가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날짜 변경을 고려한다면 비즈니스 클래스가 좋지 않나 싶네요.


3) UA는 NO!!


미국-유럽 구간은 유할이 없는데요.

ORD-FRA UA F.png


한국에서 출발하면...

ICN-ORD-FRA UA F.png

 

아시아나 직항지 아닌 곳에 계신 분들도 동일하게 발권 가능하고요.

예시는 인천-미국-유럽만 보여드렸는데요.

어차피 구간별 차감이라 어떤 루팅이라도 가능합니다. 유럽-미국-인천, 미국-인천-유럽, 미국-유럽-인천 등등....



4) 일등석 편도 2개 붙일때 유할 비교


LH 일등석 표가 아시아나 웹에서 2주 후까지 보이네요.

첫번째 여정마치고, 1회 변경으로 3-4주 후에 여행가는 것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여전히 유할이 비싸지만....


<인천-유럽-미국>

ICN-FRA LH F.png

ICN-FRA MUC-ORD LH F.png

ICN-FRA MUC-ORD OZ LH F.png

MUC-ORD LH F.png



<미국-유럽-인천>


ORD-FRA LH F.png

ORD-FRA-ICN LH F.pngORD-FRA-ICN LH OZ F.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