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진 아틀란틱 개악으로 깊은 내상을 입었습니다.
원래는 MR 18만을 버진 18만으로 바꿔서 3명가족 룰루랄라 델타원 타고 귀국하려고 했는데 망했네요.
어짜피 당분간 MR을 쓸때도 없고 쌓아두다 망한다는 진리를 이번에 절실히 깨달아 이코노미 발권으로 털어볼까합니다.
좀 알아보니 5월 29일 기준 IAD=> DTW => 인천 편도의 경우
버진아틀란틱(델타제휴) : 52,500마일 + $5
에어프랑스(델타제휴) : 46,000마일 + $15
라는 두개의 옵션을 찾았습니다.
(델타에서 직접 발권도 고려해봤는데 직항은 안보이고 심지어 경유인데도 델타마일로 발권하면 145000마일이더라구요)
에어프랑스 마일리지가 더 저렴한데 게시판에는 별로 정보가 없더라구요. 혹시 MR을 에어프랑스 마일리지로 전환해서 발권할때 버진아틀란틱에 비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나 유의할 사항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더 나은 옵션은 혹시 없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출발하시는게 어딘지 모르겠지만 dfw까지 레비뉴발권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ba마일로 넘겨서 aa탑승하시는것도 나쁘지않더라구요
좋은 옵션 감사합니다. 출발은 DC 입니다. 귀국짐이 많아서 짐을 부치고 받는게 힘든데 따로따로 발권하고 수하물 연결이 가능할까요?
대한항공 직항 자리만 있다면 델타로 넘겨서 1인당 4만으로 가능합니다..
윗분이 이미 말씀해주셨지만
IAD-ICN
delta에서 대한항공 직항 보이네요. 인당 40,000 마일이요.
언제 귀국 예정이신지 모르지만요.
MR을 delta로 옮기시면 되겠어요.
델타 마일로 대한항공 3명 (또는 3명 이상) 발권이 되나요? 전에 자리는 보여도 실제로 결제하려고 보면 결제 안되는 문제 - 대한항공이 파트너 사에 자리를 실제로 풀어주지 않는 - 가 있었거든요.
제가 작년에 3명 예약해놓고, 스케쥴 변경되어서 취소한 적이 있거든요.
원래 2명까지 대한항공 직항 자리가 주어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때 예약 완료까지 되었었는데, 그 이후에 대한항공에서 실제로 자리를 풀어주지 않는 거면..모르겠네요 ㅠㅠ
발권이 됐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결제하려고 카드 정보 넣고 나면 에러 메세지 내면서 튕겼거든요.
댄공 홈피에서 제휴항공사 예약 안 되는거 말씀하시죠? 홈페이지 바뀐 댄공에서 지금도 잘 안 되는거 같습니다.
마일리지를 옮긴다음 (MR > Virgin > Delta) 델타에서 직접 해야할까요...?
델타 공홈에서 델타 마일로 대한항공이 포함된 여정 발권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 네 이해했습니다 ^^/ Amex Delta 로 모은 마일로 댄공 직항을 예약하는 방법이네요.
댄공 마일을 델타로 이동시킬수가 있을까요?
댄공에 물으니, 파트너사에 물어보라 하고,
델타에 물으니, 계속 전화돌리고 (공항서 물어보니, 전화하라 하고).. 몇년전 이야기긴 합니다..
Avios 패밀리끼리 (British airways, Aer Lingus, Iberia) 를 제외하고는 항공사끼리 마일 넘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댄공 마일로 델타 탑승이 가능하고 (댄공 홈피에서 델타가 보이는 경우), 델타 마일로 댄공 탑승이 가능합니다 (델타 홈피에서 댄공이 보이는 경우).
그렇죠? 서로 안 넘어가는데 델타 애들은 마치 넘겨서 할수 있다는 것처럼.. 댄공 홈피에서 델타 항공이 보이는 경우(이거 도시 하나씩 확인해야하더군요ㅠ)
델타에서 댄공 보이는 경우는 좀더 수월한것 같긴 합니다.
감사해요~!
여름에 가족분들과 들어가시는 것 같네요. 만약에 대한항공이 포함된 발권이고 델타 홈피에서 자리가 보이면 대한항공 미국 출발 성수기(5.17 - 6.29 / 8.1 - 8.4)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셔야해요. 대한항공 성수기에는 델타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자리를 풀지 않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델타 홈피에서 대한항공이 들어간 자리가 보여요. 이 경우에 자리가 있다고 해도 실제로 발권하려고 하면 발권이 안됩니다.
저도 델타마일로 대한항공로 두장만 발권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난주에이코노미 세장 발권했어요. (웹에서 성인, 전화로 아이둘)
제가 하고나서보니 5장 남았다고 나오더라구요
델타는 35000이면 이콘 한장 나오는지요? 편도로 끊어도 되는지요
반가운 dp 네요. 같은 구간으로 klm 에서 검색하면 2자리 남았다고 보여주거든요. 시스템 글리치나 일시적인 허용이 아니라 계속 이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델타마일로 대한항공 3명 자리가 검색은 되는데, 실제 발권에 들어가면 에러 난다는 글을 봐서, 섣불리 마일을 못 옮겼어요. 웹에서 3명 발권 안 되어서, 아이 2명은 전화로 따로 하신 건가요? 된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Air Canada요!
저 한국 가는 옵션으로 Air Canada를 생각 안해봤었는데,
지금 보니, 아시아나 직항이 있네요. 비즈도 75k정도면 괜찮구요.
감사합니다.
에어캐나다가 있군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Air Canada 옵션은 DMV 지역에서 많이들 활용하시는걸로 아는데요 (코로나 없을땐 저렴해서, 업무차 가시는 카운티 공무원들도 이용하는 걸 봤습니다)
짐 토론토나 밴쿠버에서의 갈아타는 옵션에 대해 비추하셨던 글이 있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215892
취소규정, 변경 가능성,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정말 선택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엔 에어프랑스가 델타나 대한항공에 비해 별로라 안고른건데 전부 개악되서 이제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좌석수만 잘 확인해보세요. 대한항공의 경우 파트너사에 푸는 숫자에 제한이 있는데 델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부 개악되서... 웃프네요 ㅠ.ㅠ 일단 3석은 예약 가능해보이더라구요
어차피 경유하셔야 되면 에어 캐나다로 스타얼라이언스 타시는 게 더 저렴하긴 합니다. 왕복하신다면 ANA는 항상 좋은 옵션이구요. 또 AA 좌석 여유가 있다면 에티하드로 옮겨서 AA 타실 수도 있는데, 이게 경유 표를 같이 주는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직접 발권해 본 적은 없어요)
더 안저렴해요. 개편하면서 44000정도 평균 편도로 요구합니다. 그리고 지금 토론토발 한국행 에어 캐나다 없어서 연결 어려운 뉴욕 아시아나 아니면 서부가야해요. 스얼은 대체로 서부나 나리타 경유해야 하고 스카이팀은 서부 동부 제약이 없어서 스카이팀이 더 낫습니다.
워싱턴에서 JFK 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거리니깐, 렌트해서 오시면,
JFK-ICN Air Canada 에서 Asiana 직항 이콘 티켓은 많이 있네요. 인당 50k+fee
근데 렌트해서 오시는 수고를 하셔야 해서 ㅠㅠ
그래도 공항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시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괜찮은 방법인거 같기도 하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네, 저도 한국 가는 티켓을 알아보느라, 좋은날 님의 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전 다행이 뉴욕에 살아서 Air Canada가 좋은 옵션이 되네요.
제가 Air Canada 사이트 보니, Fee도 마일로 낼 수 있어서, 만약 이걸 택하시면,
Only Mile로만 171,150 이면 현금은 안 써도 되어서, 갖고 계신 180,000을 그래도 에누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신 거 같네요.
참 어려운 때입니다. ㅠㅠ
왕복하실 거라면 ANA로 아시아나 타셔도 괜찮습니다. 예전엔 세금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6만 vs 10만이면 이제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된 거 같네요...
Fee/Tax를 마일로 내신다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100 pt = 1 CAD인데...
네 저라면 안 그랬을텐데, 본글 쓰신 분은 180,000을 쓰시고 귀국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ㅎㅎ
뭐 180,000 외에도 혹시 다른 MR이 있으셔서 나중을 도모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면 안되지요.
제가 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femiles도 고려해보세요~
교환/환불할 생각만 아니시라면요 ㅎㅎ
DC로 바로 검색하시면 SFO 환승으로 35,000
JFK에서 아시아나 타실 생각있으시면 37,000 소요돼요 (fee도 거의 없고요~)
비즈는 75,000입니다.
NH로 넘겨서
IAD-ICN-HNL
이렇게 검색해서 왕복으로 구매하시고 하와이 여행(항공권 유효기간 꽉 채워 최대한 늦게) 함 하시죠.
이코노미석으로 하면 3인 172.5K(인당 57.5K) 요구합니다.(하지만 TAX/FEE가 말잇못 수준이네요. 인당 4만엔 좀 넘게 요구하네요@@)
제가 본 일정은 IAD-(AC)-YYZ-(AC)-ICN-(OZ)-NRT-(UA)-HNL 였고요.(IAD-YYZ-ICN은 5월 29일 출발)
HNL-SEL 편도는 라이프마일 행사나 AA 마일 행사 같은 것으로 구매하거나 등의 방법으로 구해보면 될 것같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제 MR을 이렇게 쓴다는걸 생각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한번 고민해봤습니다. 다만 TAX/FEE가 아쉽네요.
뒷북으로 이글 읽다가 질문 드립니다. 여태 MR을 비행기 발권으로는 한번도 안써봐서 지금 33만 정도 있는데요.
이걸 항공사로 옮기려면 다 트랜스퍼 fee가 붙는거죠? 왜 그게 비싸게 느껴지는지.. MR을 델타로 넘기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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