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다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사람들 빠지고 좀 비수기인 9~11월 사이에 한국을 다녀와볼까 합니다.
(비수기가 맞나요? ㅎㅎ)
그런데 관련글을 찾아보려 해도 비수기에 저렴하게 잘 다녀오는 방법에 대한 글을 잘 못찾겠어서 질문드려보고자 글을 씁니다.
1. DEN-ICN 일정이 될 것 같고, 환승지는 어디가 되도 상관없습니다. 여행 기간은 2주 이내 (10~13 일 가량) 입니다. 날짜는 아무때나 괜찮습니다.
2. 마일은 UA 제외하면 거의 없는것으로 봐도 무방할듯 하고 UR MR 포인트도 많지는 않네요
UA: 77,000
AA: 1,100 (?)
댄공: 29,000
아시아나: 20,000
UR: 80,000
MR: 110,000 (+ 골드 signup bonus 8만 들어올 예정인데 언제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
3. 대략 가격을 찾아보니 11월 초에 출발하면 에어 캐나다로 밴쿠버 환승시에 $1000 아래도 가능해보입니다만, 에어 개나타 라는 악평이 높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타 항공사는 여기서 최소 +$300 정도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4. 비즈니스를 노려보면 좋겠지만, 그냥 이코노미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5. 그나마 항공 마일이 가장 많은 UA 기준으로 보니 제일 저렴할때 economy 가 35k + a 정도 나오네요. 이정도면 2.8 cent/mile 나오는건데 이게 가장 괜찮은 방법일까요? (비즈는 13.5k 가 미니멈인듯 해서 안될듯 합니다 ㅠ)
편도 35k + a 이었네요... 왕복 70k + $50 정도 나오고, 이러면 대충 1.4 cent/mile 이네요. 왠지 너무 저렴하다 했습니다 ㅠ
아멕스 앱-Amex Travel 에서 MR기준으로 찾아보니 에어캐나다 기준 103,000 MR 정도에 왕복 가능해 보입니다. 근데 1 cent/MR 이라 별로 좋은 가격은 아닌것 같네요.
체이스 UR 의 경우는 포인트가 부족해서 8만포인트 + $120 이상을 내야해서 더 깊게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공지사항이나 검색해서 나오는 글들을 읽어가면서 공부해봤는데 막상 부딪혀보는건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네요
조언 주신다면 잘 공부해보고 조금더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인 발권하시는 건가요? 비즈는 제일 쉽게 찾은 게 UA DEN-SFO-ICN(국내선 이콘/국제선 UA비즈) 70k 9월 4일에 있어요. 16H, 17H정도로 나쁘지 않네요. 몇 주전이었는지 1달 전이었는지 LAX-ICN이 쫙 풀렸을 때가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MR을 Etihad로 옮겨서 AA 비즈도 한 방법인데 AA가 자리 안 열어준다는 얘기가 많아서 이것도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콘은 찾으셨던 것처럼 UA로 35k가 제일 좋을 겁니다. UR이나 MR로 에어프랑스, 에미레이츠에서 댄공 이콘 발권하셔도 되는데 차감률이 더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아 네 1인발권인걸 명시를 안했네요. 맞습니다 1인발권이예요. 직접 티켓 찾아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말씀주신대로 찾아보니 편도 70k 짜리 한개가 보여서, 비즈한번 이코노미 한번으로 할까 했는데 추가마일 구매가 거의 천불이 되네요 ㅎㅎ
비즈니스는 풀리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예 귀국편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서 아쉽게 되었네요 ㅎㅎ.
여러모로 마일이나 포인트가 쌓여있지 않아서 아쉬운 한때입니다.
아무쪼록 직접 항공편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상황으로는 ua 35k x 2, 7만으로 왕복 다녀오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델타가 비수기에 행사 많이하죠. 편도 25000까지도 11윌이나 4월쯤 간혹 나오는것 같아요
에어개나타는 웬만하면비추드려요 남편이 몇일전에 피츠버그에서 벤쿠버행탔는데 2주전에 자기네들맘대로 일정을 바꿔버려서 전화해서 결국 전날로 바꿨늦데(덕분에 생쇼;) 당연히보상은 없고 무료변경 고마워해라는식이어서 어쨌든 갔습니다만 원래 스케쥴대로 출발하려던 비행기는 결국 딜레이되다가 캔슬떠서 전날안갔으면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출장이어서;
UA 왕복 35k면 매우좋은 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