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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추가질문 - NRT 경유도 괜찮을까요?] 이번 여름 한국->미국 united 스케줄 변경 (not yet fixed) - 상담원은 일단 나뒀다가 출발 하루 이틀 전에 전화하라는데 이래도 괜찮을까요?

강돌 | 2022.05.09 18:26: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신대로 지금도 일단 전화는 더 이상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서 가끔 다른 노선이 있는지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원래 이 노선이 원래 있었는지, 제가 못 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united에서 검색해 보니 ICN-NRT-ORD-목적지의 2 stop의 노선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ICN-NRT는 아시아나, NRT-ORD는 ANA 여정입니다. NRT에서 lay over는 5시간 10분이구요.

 

이 노선을 고려중인 이유는요,

NRT에서 환승시간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기도 하구요, NRT를 거치지 않고 ICN-SFO로 바로 들어오게 되면 SFO나 ORD에서 무조건 하루밤을 자야하는 일정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SFO-ORD를 red eye를 타던가요 (차라리 호텔에서 자면 잤지 이건 도저히 못 할 것 같아요). 이 노선이 유일하게 중간에 하룻밤 머물지 않고 갈 수 있는 노선입니다.

 

상담원은 출발 하루 이틀전에 전화달라고 했지만, 벌써 6월 중순이고, 그 때 까지 기다려봐야 지금보다 딱히 더 나은 노선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혹시나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앉아야 하는 상황도 싫구요. 그 때까지 확정된 것 없이 불안하게 기다리기도 싫네요. 5명 가족의 이동이라 NRT 환승이 리스크가 있으니 그냥 포기하고 중간에 하룻밤 묵고 가는게 좋을지, 이 노선으로 변경하는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 united에 전화하면 이 노선으로 변경이 가능한지요? united 노선으로만 변경이 가능한 건가요?

- 이 노선으로 변경할 경우, NRT-ORD 비행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국제 미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가요? flightaware를 보니 6월 중 하루만 3시간 정도 딜레이고, 나머지는 문제가 없었네요.

- 지금 이 노선으로 변경을 할 경우, 나중에 더 좋은 노선이 생기더라도 저에겐 또 변경할 기회는 없어지는 건가요?

 

지금은 일단 이 노선으로 바꾸고자 하는 마음이 큰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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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united 마일로 5인 가족 한국 방문을 예약했습니다. 가는 편도 스케줄 변경이 많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래도 더 이상 바뀌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는 여정인데요. 8월초에 미국으로 오는데, 애초에 발권했던 여정 중 (최종 목적지까지 2스탑입니다. ICN-SFO+미국 국내선 2 segments) 미국 국내선이 캔슬되면서 지금 있는 비행기 스케줄로는 최적의 여정을 짜더라도 중간에 1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2주전에 united 한국어 상담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여름 스케줄이 또 변경될 수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고 나중에 전화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united로 부터 전화를 달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래서 뭔가 스케줄이 다시 셋업되었나 싶어 오늘 아침 다시 전화를해 보았습니다. 아직 상황은 그대로이더라구요.

 

근데 상담원 분께서, 어차피 지금 바꿔봐야 1박하는 일정이고 아직 비행기 스케줄이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계속 놔두다가 출발하기 1~2일전에 전화를 주면 united 측에서 어떻게 해서든 비행기를 변경해 줄 수 있으니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최악의 경우 그때 가서 2스탑에 중간에 1박하는 일정으로 바꾸면 되니까 손해볼 것은 없다는 식으로요.

 

저는 미리 모든게 셋업이 되야 마음이 편해지는 스타일이라, 출발 1~2일전까지 이걸 그대로 놔두는게 상당히 불안한데요. 현재 united 에 로그인해서 보이는 일정은 비행기 자체가 없어져서 불가능한 일정입니다. 중간에 1박하는 여정으로 자동으로 바뀐 상태는 아니구요. 불가능한 일정 그대로 있고, 아래 스크린샷 처럼 경고 메세지가 뜹니다. 보통 자동으로 리스케줄링 되고, 마음에 안 들거나 변경하고 싶으면 전화하는게 순서인데, 이번 경우는 자동으로 바뀌지도 않네요.

 

Screen Shot 2022-05-09 at 10.24.59 AM.png

 

제가 궁금한 점은 이 상태로 출발 1~2일전까지 놔뒀다가 전화해도 정말 괜찮을까요? 그때 가서 모든 비행기에 자리가 없으니 날짜 자체를 바꿔야겠다느니, 며칠 더 머물렀다 가야한다던지 하는 리스크는 없을까요? 상담원분은 united에서 asiana나 ana나 모든 경우를 총동원해서 억지로라도 어떻게 해서든 가게 해준다는데 정말 믿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8월초는 한국->미국 수요가 peak인 것 같은데 불안해서 마모에 여쭤봅니다.

 

참, 그리고 이렇게 변경된 일정이 1박하는 일정 밖에 없을 경우, united에서 숙박 바우처를 제공하나요? 제가 요구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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