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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Canadian Rocky (밴프-레잌루이스-재스퍼) 여행기2.

reflect9 | 2013.06.27 17:06: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캘거리로 In해서, 레이크루이스에서 2박을 한 뒤,  셋째날은 Jasper를 향해 갑니다.   Lake Louise에서 Jasper로 가는 Icefield parkway는  서울-부산 정도의 거리인데 중간중간 심심해 질만할 때마다 볼거리가 나오는, 캐나디안 로키의 백미입니다.   


호텔을 떠나기 전, 아침을 어떻게 떼울수 없나 고민해봅니다.   사실 fairmont visa를 신청하면서 받는 조식쿠폰은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혹시 전산상으로는 남아 있을까 로비에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대인배스러운 직원 왈, 


     "너 fairmont visa회원이구나. 그럼 보통 조식 쿠폰 있는데, 시스템엔 안 나오네?   우리가 처리해 줄테니까 $100까지 써."  


아~~싸!      공짜 조식 부페를 쳐묵쳐묵하고 길을 떠납니다. 

morning.jpg



Icefield parkway를 타고 가면서 본 호수들입니다.

Peyto 호수. 

 ice1.jpg ice2.jpg ice3.jpg 


미스타야 계곡도 멋있는데,  사진발은 영 안나오네요. 

ice4.jpg ice5.jpg ice6.jpg



Icefield parkway에서는 날씨도 경치도 시시각각 변합니다.   구름을 뚫고 높은 산을 지나

ice8.jpg ice9.jpg 


콜롬비아 대설원에 잠깐 들렸다가  

ice10.jpg



Jasper에 도착하니 기름이 엥꼬!!!   겨우겨우 주유소에 도착했습니다!      icefield parkway중간엔 주유소가 없습니다.  꼭 만땅 채우고 출발하세요. 

fuel1.jpg



비용절감을 위해, 재스퍼에서의 숙박은 Hi-Jasper Hostel (도미토리 침대 $25) 에서 묵었습니다.    주변 경치도 좋고, 시설 관리도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잠자리는 그냥 호스텔 평균.  

저녁은 재스퍼 시내의 마트에서 고기를 사다가, 호스텔 바베큐 핏에서 구워먹었습니다.   츄릅츄릅 헥헥  고기뫄이쪙! 

hostel1.jpg hostel2.jpg hostel3.jpg



다음 날은 하루 종일 걷는 하이킹이 잡혀 있기에, 재스퍼 주변 관광은 과감히 생략하고 일찍 잘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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