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른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긴하지만 LA County에서 발견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LA County에서 가장 큰 Playa del Rey의 Hyperion Water Reclamation Plant와 Carson의 Joint Water Pollution Control Plant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항생제 중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고, 심각한 감염상태에서 사용하는 최후의 항생제 콜리스틴(Colistin)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immune system 열심히 올리길 바랍니다.
헉... 제가 이쪽은 거의 문맹인데.. 그러면 탭워터도 마시면 안되는걸까요? 애들은 그냥 목마르면 수도꼭지틀고 마구마구 마셔대는데 뭔 경고장이라도 붙여놓기를 기대하는건 너무 단순한 생각일까요...
미국같은 선진국은 아직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 봅니다만, 하수 처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나라들에서 문제가 훨씬 크겠죠. 상수도/하수도 개념이 거의 없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 문제가 클거 같습니다. 솔직히 멕시코 같은데만 가도 사람이 걸어다니는 도로에 하수도 물이 졸졸 세는데가 꽤 있던데요. 그런데 밟은 신발로 카펫을 걸어다닌다거나 침대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끔찍합니다.
Antibiotic-resistant gene (ARG) 이나 bacteria (ARB)는 미국 전역에서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떤 항생제에 얼마만큼 저항성을 가지는 지는 차이가 있을텐데 LA county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는 더 강한 종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Wastewater plant에서 disinfection이 제대로 되고 있다면 크게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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