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라면 UA 허브이고 그러면 대체편으로 편성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UA 앱 받아두신 것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받으시구요. 게이트 말고 직원이 있는 서비스 Kiosk가 있다면 거기서 후속편 가능 여부에 대해서 문의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여차해서 오늘 못 가겠다 싶으면 당장 공항 근처 호텔 여부도 한 번 알아 보시구요.

최종 목적지를 알려주시면 더 구체적인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이번 겨울에 날씨/승무원 영향으로 UA 캔슬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캔슬되기 전 까지는 아무도 모를거에요. 게이트에 직원이 있어도 전혀 모르는 입장일겁니다.

1. 캔슬이 확정되는순간 United 앱을 통해서 다른 항공편 옵션이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게이트에 직원이 있으면 리스케쥴링 하는데 도움을 줄겁니다. 하지만 직원이랑 이야기하는데 까지 대기를 해야하니깐 앱으로 직접 하시는게 더 빠를겁니다.

2.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셔야하면 게이트 직원이나 공항에 있는 United 직원에게서 호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바우처를 받으실려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도 있을거에요. 저는 그냥 제 카드로 호텔에서 하룻밤 지불하고 추후에 United를 통해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비행기가 덴버에 들어왔어요. 딱 3시간 딜레이 네요

덴버가 겨울에 특히 바람으로 딜레이 및 캔슬이 많습니다. 날씨 엄청 좋아보이는데도 캔슬 혹은 딜레이가 되는 경우가 거의 바람 때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