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킹스 떨어지고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레이커스-댈러스-인디애나 이런 순으로 응원 중입니다.
이미 저 조합에서 슬픔이...느껴지시죠?
어찌어찌 플옵에는 참여했지만....
특히 레이커스-덴버 게임2는 아 스포츠 경기를 보다 졸도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결말이었네요.
하지만!
응원팀이 아니더라도 nba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과 비교가 안되는 치열한 디펜스만으로도 얼마든지 즐길 만합니다.
좋은 예로 어제 보스턴을 상대로 게임2를 이겨버린 마이애미...
작년 플옵처럼 보스턴을 꺾을 거라 예상은 안되지만(지미 버틀러, 테리 로지어 결장)
그래도 보스턴 홈에서 도깨비 짓하는 거 보는 건 아주 꿀잼각이더라구요.
스폴스트라...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리고 저는 내일...댈러스의 게임3를 직관하러 갑니다(햄볶아요).
농구 보시는 분들...같이 즐겨요!
부럽습니다. 저도 달라스 팬이라 더 그렇네요. 어제 마이애미 대 셀틱전도 재미나더군요. 매번 이기는 팀말고 언더독의 승리 행진이 이어졌음 하네요.ㅋ Go Mavericks!
네 휴스턴 살땐 하든 팬이라 얼굴 티셔츠도 입고 다닐 정도였는데 댈러스에 돈치치 오고 나서는 어빙까지 찐팬이 됐죠. 마크 큐반도 팬이구요. 진짜 미친 퍼포먼스로 가끔 놀라 자빠지기에 응원안할 수가 없어요. 하든한텐 살짝 미안하지만 뢋케츠 떠날 때부터 서서히 멀어지게 되더군요. 마이애미도 응원합니다. 파란을 일으키길ㅎ
저도 레이커스를 응원하는데 레이커스-덴버 2차전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습니다ㅠ ㅋㅋㅋㅋ
저도 그게 뭐라고 그날 잠이 안오더라구요 ㅜㅜ 덴버한테 스윕당하고 르브론 은퇴할까봐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했더니 P2가 미친 사람 보듯 하네요 ㅜㅜ 같이 응원해요!
골스가 없는 플옵이라 무념무상으로 관람 중입니다.
오프시즌에 클레이 드레이먼드 다 떨구고 새출발 기원합니다 ㅜㅜ
아 달라스가 제발 이번에는 클리퍼스를 넘어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발전하는 게 있어야 할텐데요...
루카에 카이리 개포드 워싱턴 라이블리..최소 컨파는 가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ㅜㅜ
예전 KG가 있을때 준결승까지 갔다가 레이커스에 아깝게 떨어졌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팀버울브즈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승 가즈아!!!!!!!!
어제 달라스 겜 정말 재미나게 봤네요. 직관한 분들 Beat LA를 함께 외치셨나요? 부룩의 언프로페셔널 모습이 영 별로였고 퇴장이 아닌 몇경기 결장해야 되는 패널티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다음 경기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ㅋ 레너드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던데 정말 백프로 컨디션이면 매버릭스가 꺾기 힘들 수도 있어 보이더군요. 어빙형은 어제도 미친 드리블과 슛감각을 보여줘서 보는 즐거움을 더 하더군요. 여튼 오늘 레이커스의 첫승을 기원합니다. Go LJ+AD!
직관의 보람 백퍼였습니다...카와이가 전반에도 9분밖에 안 뛰더니 후반에도 매버릭스 수비에 완전 막혀 턴오버 남발에 속수무책이더군요.
카와이가 전반에 저조했는데 후반부터 미친 퍼포먼스 보여줘서 정말 좋았구요. 웨스트브룩 원래 그렇게까지 거친 캐릭터 아닌데
어젠 정말 이상할 정도로 감정적이었어요. 덕분에 꿀잼 ㅎㅎㅎ
게임4는 클리퍼스도 그냥 있지 않을 거 같아요. 헤드코치 터런 루가 adjustment의 귀재니만큼 충분히 대응책을 들고 나오리라 봅니다.
레이커스는...
안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ㅜㅜ
아, 오늘 레이커스 경기 너무 좋았어요. 르브형의 미친 경기력은 마흔 가까운 나이가 무색할 정도네요. 저도 내일부터 푸셥이라도 해야 되나ㅋ 내일 경기도 너무 기대되는 밤이네요. 갠적으로 세븐식서스, 벅스, 울브스 응원합니다. 돈빙 듀오가 다시 이기기 바라고요.
간만에 행복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었습니다. 누가 조크로 "4쿼터 1분 남기고 30점 앞서는 거 아니면 안 믿는다"고 하던데 딱 그런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중간에 자기 손에 공 맞은 거 아니라고 챌런지하라고 미친 듯이 방방 뛰는 모습 보면서..와 정말 이 경기 잡으려고 이 악물었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리즈를 레이커스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ㅜㅜ 저는 필리-댈러스-인디애나-피닉스 응원합니다. 케이디가 1승이라도 잡는 거 보구 싶어요.
아, 맞아요. 르브론형이 엄청 어필했지만 그 사이 덴버는 공격했었죠ㅎ 전 혹시나 하면서 5차전 볼 것 같아요. 거기서 이기면 다시 홈구장으로 와서 이변을 일으키기 바라구요. 최대한 레이커스가 괴롭혀 줘야 다음 상대가 더 버거워질 가능성이 크니깐요. KD는 예전 골스때부터 팬은 아니라서 그닥 관심은 가지 않으나 울브스가 너무 쉽게 이기길 원하진 않아요.
간밤에 너무 안타까웠네요 ㅜㅜ 4-2 간절히 바랬건만...근데 2020년에도 느꼈지만 자말 머레이는 정말 타고난 승부사...플옵 때마다 제 역할 이상을 해주는 그런 선수가 레이커스에도 있어야 하는데...그래도 르브론 포함 레이커스 선수들 다 수고했네요.
랄이랑 덴버 직관인데 넘 좋습니다. 엘에이가 이겨도 전 행복하고 덴버가 이겨도 로컬팀이니 당연히 응원을 ㅎㅎ.
아.. 뻘댓글 입니다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p)layoff 가 시작되었습니다" 를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 했네요..
아이고 죄송합니다...ㅜㅜ
선즈는 시즌 내내 삽질하다 막판 6위로 올라가더니 허망하게 떨어지는 엔딩이네요. 불쌍한 듀란트...
NBA 광팬은 아니지만 리스트에 페이서스가 있어 반갑네요!! 직관 부럽습니다!
저희와 인연이 있는 주라 페이서스 응원 중입니다. 타이리스 핼리버튼+파스칼 시아캄 조합 너무 좋아하구요. 반갑습니다~
플옵 머레이는 신입니다. 덴버 팬분들 축하합니다. 2라운드 진출
어렸을 적 아버지가 드라이브웨이에 농구대 설치하고 슛연습을 무한대로 시켰다고 하죠. 그래서 어제 이기자마자 아버지한테 달려가더라구요. 저는 2020년 버블에서 자말 머레이가 마지막 땀 한방울까지 다 떨궈내는 모습에 팬이 되었는데 이렇게 제가 응원하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두번이나 게임 위너를 날리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그래도 큰 부상 후 재기 성공해서 넘 보기 좋습니다. 미네소타-덴버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덴버 in 7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작년에 덴버 우승을 지켜보면서 정말 감개무량했는데 이번 2차전에서 또 그런 희열을 느꼈습니다.. 르브론은 제가
덴버 응원하는거랑 상관없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5차전 마지막 장면에서 왜 사이드로 쳤을까 하는 말도 많더라구요 ㅠㅠ 예전 르브론이면 정면 돌파후 딥쓰리 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 경기였습니다ㅠㅠ
어제 헤드코치 이하 전 스태프 내보냈더군요. 누가 올지, 팀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합니다. 르브론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댈러스 매버릭스가 세컨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직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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