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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 서울(Park Hyatt Seoul) 유감: 소음 문제 심각하고, 아이들 다칠까 걱정되네요.

physi | 2023.04.11 16:54: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9830728

예전에 윗 글 올리고, 파크하야트로 결정, 투숙중에 있습니다. 

2017년 한번 와서 1박 했었고, 6년만에 재투숙인데요... 조금 많이 실망스럽네요. 

 

1. 저층의 스윗 방을 배정받았는데, 오후 9시 반 넘은 지금도 밖의 소음이 너무 시끄러워서 애들을 재울 수 가 없네요. 밖에 사거리 공사중인거 같은데, 차량이 지날 때 마다 철판 같은게 텅텅 울리는 소리가 끝없이 들립니다. 한 20층 이상의 방을 배정 받을거 아니면, 여기 소음은 정말 어떻게 안될 거 같습니다.

 

 

 

(추가) Guest service에 전화로 소음관련 complaint를 접수 하였고, ear plug를 가져다 주시겠다는거 애들 귀에 꼽고 재울건 못될거 같아 사양 했습니다. 

잠시뒤 다시 전화 주시더니. 지금 층 보다 더 낮은 층 쪽에 방음판이 설치 된 방이 있어 내일 오전 중으로 방을 바꿔주시겠다고 하시네요.. -.- 이게 위가 아닌 밑의 층으로 옮기는게 좋은 선택은 아닐거 같지만, 이대로 그냥 두면 여행 망칠 거 뻔한 거 같아 일단은 한번 새 방을 시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추가2) 

image1.jpeg

+오전에 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크레인 앞쪽 우회전 하는 도로 상에 깔려있는 철판이 소음의 주 원인인거 같습니다. 데시벨 상으로 아주 큰 소음은 아니지만 (이건 가끔 들리는 honk 소리나 오토바이 소리가 더 큽니다) 신경을 거슬리기 충분하게 울리는 소리입니다. 

 

2. 욕실 샤워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요. 먼저 샤워 한 저도 한번 미끄러질 뻔 한거 그래도 중심을 잡았었는데, 아이들은 각별히 주의를 줬는데도 둘째가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뭐 둘째가 요즘 워낙 많이 까부는 나이라 그러려니 했고 작은 키 덕에 엉덩방아만 찌고, 머리를 부딛히거나 그러진 않아 그나마 다행인데, 이거 바닥 타일 재질 자체가 마찰력이 전혀 없는 타일이라 물 묻으면 완전 빙판길 같아요. 저희가 아니여도, 언젠가는 큰 사고 날 거 같은 컨디션이네요. 

 

IMG_3052.jpeg

아이동반으로 오시려는 분은 파크하얏 서울은 좀 피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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