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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느끼부엉 | 2024.05.01 18:33: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1. BOS-YYZ-ICN (에어캐나다 비즈)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4. Ibis Styles Ambassador Incheon Airport (T2)

 

한동안 현생이 바빠서 글쓰기가 뜸했습니다.

이어서 여행기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인천공항 터미널 2)

 

사실 Ibis Styles Ambassador에서 조식을 먹고 왔기 때문에

배는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커피나 마시며 쉬러 가려고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이전 방문때는 마티나 라운지는 항상 입장 대기열이 있었기 때문에

시도해보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대기열이 없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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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식음료가 이전에 방문했던 T2에 있는 다른 라운지들 (SPC 라운지, 대한항공 라운지)에 비해 괜찮았습니다.

T2에 새로 생긴 Sky Hub Lounge는 아직 방문해보지 못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SPC는 이제 문을 닫아서 비교하는게 의미없긴 하지만,

식음료만 본다면

마티나 > SPC > 대한항공 인 것 같습니다.

 

입장 대기열은 없었지만, 이용객들은 많아서

거의 모든 좌석이 사용중이었고,

좀 시끄럽고 부산한 분위기였습니다.

 

 

ICN-BOS Korean Air Prestige Class

 

ICN-BOS, BOS-ICN 노선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은 이전에도 몇번 이용했습니다.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2. 대한항공 프리스티지 BOS to ICN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12. KAL prestige & SPC lounge at ICN(T2), ICN-BOS KAL prestige

기내 좌석 사진 등은 이전 글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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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하니 대한항공 특유의 옥색 쿠션이 맞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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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날 안개가 심해서 제대로 뜨려나 걱정이 많았는데,

한 20분정도 딜레이가 있긴 했는데 무사히 이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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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로 선택한 갈비찜입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괜찮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서 좀 실망했습니다.

사진 속 수박하고 파인애플 색깔만 봐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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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공 프레스티지석에서 빠질 수 없는 야간 라면입니다.

라면이 몇번 변화가 있었는데,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2. 대한항공 프리스티지 BOS to ICN

이 때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북어가 들어간 해장라면 스타일이었는데,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12. KAL prestige & SPC lounge at ICN(T2), ICN-BOS KAL prestige

2023년 8월에 이용했던 이때는 콩나물만 들어간 라면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었다가

(대신 신라면/진라면 선택가능)

 

이번에는 2024년 2월에 이용한 것이었는데,

햄/소세지가 들어간 부대라면 스타일로 변경되었네요.

(마찬가지로 신라면/진라면 선택가능)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북어 들어간 라면보다도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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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식사는 정확히 어떤 생선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생선 김치찜을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대한항공에서 먹었던 메뉴중에 제일 괜찮았습니다.

생선살도 야들야들하고, 무도 잘 익어있고요.

후식 과일은 역시 안타까운 퀄리티 ㅠㅠ

 

그 후 별 문제 없이 보스턴에 잘 도착했습니다.

 

 

적당히 사온 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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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방문에서 사온 술들입니다.

케리어가 여러개라 잘 나누어 들고 왔습니다. ㅎ

 

독도소주 3종세트 (3병이 도수가 다름)가 정말 선물용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 방문한 분들께 선물하면서 오픈했는데,

다들 상자 디자인도 좋아하시고,

맛도 상당히 깔끔한 맛이어서 많이들 좋아하셨습니다. (단맛이 적은 깔끔한 소주맛)

 

도수 높은 술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바밤바밤 좋아하셨습니다.

바밤바 맛 막걸리인데,

밤맛 막걸리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정말 바밤바 맛이었어요 ㅎ

 

아이셔에 이슬은

요새 한국에서 유행한다고 해서 사보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이셔를 모르는 한국인 아닌 손님들과 마실 것이었기 때문에,

아이셔도 같이 사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향 소주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꽤 괜찮았네요.

(예전에 마셔본 메로나에 이슬도 괜찮았는데, 이건 이번에 구할수가 없더라고요 ㅠ)

Lemon drop 칵테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글이 이번 여행기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동생 결혼 선물로 해준 안다즈 프라하 FHR 후기(사실 동생의 후기죠ㅎ)로

이번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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