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소셜넘버 있고 일 하고 있으면 왠만해서는 카드 열어서 카드 보너스 타먹을수 있는데..
한국은 거소증을 받아도 대부분 온라인에서는 영어로 이름을 못넣으니 온라인 카드 리퍼럴 보너스 같은거는 꿈도 못꾸고 카드 만들려면 오프라인 지점을 가야 하거나 설계사 연락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온라인에서 만들수 있는 카드랑 틀리다 보니 카드도 한정되어 있네요 .오프라인은 연회비 무료같은 혜택도 없네요.만들어주는것만 해도 감사해야 하는..
청약통장있어도 있으나 마나 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어플도외국인이라고 가입안되고..
카카오페이 가입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리고 ㅎㅎ
덕분에 아주 건전한 카드 생활(?)을 즐기네요 ㅎ
미국에서는 미국인 온리 혜택은 투표, 배심원..이런건데ㅎㅎ
정말요. 제 남편은 영주권도 없는 그냥 한국인인데 미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에 아무것도 없거든요. 핸드폰 번호 하나 개통하려니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대고, 신용카드 하나 만들려니 핸드폰 인증을 하라대요. 번호는 대리점 가서 엄청 비싼 요금제로 어찌저찌 했지만 신용카드는 포기하고 돌아왔어요.
저도 아직 영주권자인데 한국에서 그냥 입출금통장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힘들던지... 통장 만드는 사유를 데라고 하니...그냥 통장 하나 만들고 싶다. 미국에서 와서 한국으로 돈 좀 보내서 체크카드던 편하게 쓰고 싶다. 했더니 고개를 갸웃둥하더군요.
한국에 취직이 되서 월급을 받을 통장이 필요하다던가 해서 회사 발급한 제직증명이나 뭐 이런게 있어야 한다네요. ㅎㅎ
아무튼 전 다른지점 가서 좀 좋은분 만나서 만들기는 했는데 간신히 만들었어요. ㅠㅠ
기분 푸세요. 이건 몇년 전부터 한국에서 통장 만들때 물어보는 기본적인 절차에요. 대포통장 개설 방지 하기 위해서 저런 절차가 의무화 되었구요 내국인 들도 통장 만들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심지어 같은 은행에 통장 해지 이력이 있으면 가까운 미래에 같은 은행에 재개설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은행측에서 요구한 증빙서류는 일반계좌를 오픈할때 사용하는것이구요,
한도계좌(1일 사용한도가 모바일이나 현금인출기에서 30만원, 은행창구 이용시 100만원까지)는 묻지마로 오픈해줍니다.
은행의 시스템을 알고있는 고객들에게는 해외동포(거소증소지자)에게도 묻지도 않고 증빙서류가 없으면 한도계좌로 오픈해 드립니다.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줍니다.^^
대포통장 문제 때문에.. ㅠㅠ 이렇게 법이 바뀐지 몇년 되었어요. 적절한 목적을 증명하지 못하면 계좌 개설 자체가 안되요. 월 1회만 것도 가능하구요..
전 "적금목적"이라고 하고 보통 만듭니다.. 적금에 지정일에 돈이 자동 입금되게 하려면 ......자유 입출금 통장이 그 은행에 있어야 해서요 ㅠㅠ
거소증있고 일하는데도 만들기 힘든건가요?
금융권 대부분 사이트가 이름에 영어입력을 막아요..그래서 본인인증부터 막히죠 ㅎㅎ 그러니 설계사 통해 신청하거나 영업지점 방문해야 하는데 만들수 있는 카드가 온라인이랑 틀려요. 온라인으로 만들어야 사인업 보너스나 카드 리퍼럴 보너스을 주는데 하나도 못받죠 ㅎㅎ
핸드폰을 한글이름으로 개통하고
카드신청시 한글 이름으로, 그리고 본인 인증을 핸드폰으로 하면 되질않나요?
핸폰은 등록증 따라가는데 제가 거소증 신청할당시 한글병기신청을 안했거든요. 이번에 갱신할때 한번 한글병기 신청해서 핸드폰 명의도 한글로 변경해서 시도 해볼 예정입니다. 근데 한글로 해도 안될듯 하네요.. 한글 입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해놓은 의도가 외국인의 온라인 가입을 막고자 하는거 같은데.. 한글이름이라도 외국인번호이다 보니 가입은 안될듯 한데 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한국에 소득이 없어 카드 신청이 되질 않네요. ㅠㅠ
저는 외국인은 아니지만 한국에 소득이 없어도 은행에서 카드 발급 받았습니다. 그냥 미국 소득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카드 발급 받았습니다. 2022년 기준입니다.
병기신청해서 해보세요. 저 모든 금융일 한국이름으로 쓰고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게 셀폰개통시 이름을 한글로 하시면 한글이름으로 인증가능해서 별 문제 없어요. 단 카드나 금융상품 가입시 비대면이 안되고 창구로 가거나 전화로 해야하는 게 불편하고 카카오통장이나 토스통장, 트래블월렛 등 비대면 통장개설은 안되긴해요
아 저 이거 너무 공감해요 맨날 영어로 써야 하고 무진장 귀찮아요. 신한은 아예 영어로 못 쓰게 막아놓고, 기껏 은행 본사까지 가니 별의 별 시덥잖은 이유로 못 만들게하고..
거소증을 가지고 있으면 일은 안해도 통장은 (쉽게) 개설해 줍니다. 다만 한도계좌로 개설이 되어 1일 사용한도액이 모바일이나 현금인출기에서 이체나 현금인출이 30만원 이내 은행창구를 이용시 100만원까지 입니다. 하지만 직장이 있어서 월급이 자동입금된다면 일반계좌로 개설해 줍니다.^^
저는 거소증소지자 단계를 모두 거치고 지금은 복수국적자로서 한국에 역이민한지 1년 6개월 되었고 거소증신청, 국적회복신청, 주민등록 신청까지 모든것을 스스로, 은행개설, 스마트폰, 운전면허, 까지도 100% 정확한 정보로 알려드립니다. 카더라는 용납하지 않는 정보만 알려 드립니다.^^
거소증있고 소득있는데도(이건 원글에서 알 수 없기에 가정) 온라인에 보이는 카드 다 만들기 힘든지(+리퍼럴도 힘든지) 궁금한겁니다
복국님, 거소증 있으면 한국 운전면허증 받을 수 있나요? 한국 운전면허증 12/9/2011 전에 만료되면 과태료 내도 갱신이 안 된다고 하는데 거소증 있으면 운전면허증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는 주정부 운전면허증 아포스티유가 꼭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네, 거소증(F-4 비자)소지자는 한국운전면허를 시험없이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CA 주의 운전면허도 상호 협약이 없어도 거소증 소지자는 됩니다.
아포스티유는 CA주만 아니고 어느주의 운전면허라도 한국의 운전면허를 무시험으로 교환받기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좀 헷갈리는게 거소증 소지자는 한국운전면허 무시험이지만 반드시 해당 주 아포스티유가 있어야 한국 운전면허가 발급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거소증 소지자에 한해 아포스티유 없이도 한국면허증이 발급되나요?
네, 첫번째 말씀처럼
"한국운전면허 교환은 무시험이지만 반드시 미국운전면허의 아포스티유가 있어야 한국운전면허로 발급해 줍니다." 입니다.^^
@복수국적자님, 수고스럽게 여러번 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로 운전면허증 교환입니다.. 미국꺼 맡기고 한국면허증 받는거죠...그리고 미국 갈때 다시 찾아 가는거죠..
만약 한국운전면허증 기간이 살아 있으면...거소번호로 되어 있는것으로 교환해줍니다.. .미국면허증 맡길필요없이 베스트 옵션이죠.
하나 추가하자면, 이번에 미국 운전면허증 (2월) 교환할 때,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은 실물 확인 (아포스티유 제출)하고 바로 돌려줬습니다. 제가 "맡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캘리포니아 면호증은 맡길필요가 없다고 하셨어요.
한국은 1년동안 fee내고 사용할 수 있는 secured credit card(명칭이 맞나요?) 같은 게 없나요?
제가 그거 씁니다. 온라인으로 안되서 은행갔더니 제가 만들고 싶은 카드는 온라인 전용상품이라 다른카드 만들어줬는데 해당은행에 계좌가 없으니 보증금 내면 그 만큼 한도로 해서 만들어주더라구요.. 월급통장이 아니거나 잔고가일정이하이면 저런식으로 만들어주더라구요..
외국인등록증 한글성명 병기 신청서 라는게 있어서 저 예약 걸어놨습니다.
그러면 영문과 함께 한글 이름도 병행해서 카드에 넣어준데요.
담달 예약이긴 한데 후기 남기겠습니다
전 신청시 이게 뭐지 하고 안했는데 인증 할때마다 짜증나서 안그래도 곧 갱신이라 저도 한글성명병기 신청할예정입니다 ㅎㅎ
Ps. 만약 병기신청후 기존 가입되어 있는 영문이름으로 안되면 곤란한데요ㅎㅎ
이미 작년에 조사한게 있었네요
멕시코가 1위인거는 이상하지만 ㅎㅎ
"한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52개국 중 40위..의료는 2위"
아니 의료가 2위밖에 안된다고????????????? 외국인에다가 외국인 가족까지 다 의보혜택을 주는데? 하고 1위를 궁금해 들어가보니 대만이네요..
대만 의료는 어떤걸까요? @!@
외국인과 그 가족도 의보 혜택 받을 수 있나요?
1인 사업장이라도 정식 등록된 외국인의 경우는 의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직장 의보의 특성 상 물론 가족도 등록 가능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건보 누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외국인 가족 의보 혜택 적용을 조정하겠다는 것이 대선 때 공약이었구요..
정식으로 일하는 외국인 말씀 하신거군요~ 그건 뭐 특별한 게 없지 않나요? 미국에서도 외국인이라도 회사에서 일하면 똑같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 혜택 받는데요. 한국은 건강보험 자체가 국가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그런 거구요.
이름 병기되있는 거소증 있으면, 통신사에서도 바꿔줘요.
프리티개통을 영어이름으로 했다가, 중간에 한글표기로 바꿨는데, 통신사에서 서류요청한거랑 거소증 사진 보내주니 개인정보 변경같은걸로 처리해서 바꿔주더라구요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미국은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략한데 일처리가 느리고, 한국은 일처리가 빠른데 절차가 복잡합니다.
미국에서도 한글 이름은 안받아주잖아요 ㅎㅎ 내 국적 국가가 아닌 외국에서는 그냥 일단 안되고, 외국인인 내 입맛에 맞는건 없다라고 생각하고 되는걸 찾아야지 라는 마음가짐이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영문으로 온라인에서 신용카드 발급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으로 신청서 내면 전화와서 질문 몇 개추가로 물어보긴 해요. 처음 신청할때 외국인으로 하면 영문으로 이름 써지고... 저는 위에 언급하신거 다 가능했습니다.
현대카드 어느 웹사이트에서 신청하셨나요? 제가 지금 온라인 신청해보니 마지막 단계에서 외국인은 고객 센터로 전화하라고 나오더라고요.
진짜 어렵죠. 한국은 셀폰만 있으면 그래도 웬만한건 다 편한데 셀폰이 없으면 생활이 넘 힘들어지더라고요. 저도 한국 셀폰을 만드려고 했더니 본인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본인확인은 어찌 하느냐 했더니 셀폰으로 확인을 한대요 ㅋ 셀폰을 만드려 하니 본인확인이 필요한데 본인확인은 셀폰으로 한다하니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ㅋㅋㅋㅋ 온라인으로 진행이 안되어서, 한국에 가서 여권으로 전화번호를 만들고 나서, (은행계좌부터 열어야 전화번호를 받을수있는데 은행 계좌도 열려면 셀폰 번호가 있어야 해서 많이 고생했어요. ) 결국 전화번호를 받고나니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코로나때 6개월동안 한국에 나가있었는데, 외국인들이 정말 불편하겠다 했던게, 에버랜드도 한국 전화번호가 있어야 놀이기구 줄서기가 되고, 전화번호가 없으면 줄서기를 신청할수 없는 것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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