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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6대 캐년 패키지 투어

랑조 | 2023.04.24 07:17: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본문 업데이트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여행사 정보를 문의 하시네요. 

 

https://www.myrealtrip.com/offers/32012

https://www.zoomzoomtour.com/tour/4172

 

회사 이름은 LV투어이고, 저는 죠 가이드님이랑 함께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참고로 몇십불 더 싼 같은 회사의 같은 투어도 있는데, 그 투어는 사람들이 더 많고(13명에서 15), 가이드님이 사진도 안찍어 주시는 투어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저희 팀 다닐 때 더 싼 투어팀도 거의 같이 다녔는데, 차에서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사진도 각자 알아서 찍는 분위기 였어요. 

 

특정업체의 이름이 게재 되는게 문제가 된다면 알려 주시는 즉시 삭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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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행할 때 운전도 많이 하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운전하는 여행이 쉽지 않네요. 

특히 저는 리모트로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긴 한데, 여행을 와서 주 5일을 일하는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에 베가스 와서도 직업 특성상 주말에 일을 해야 해서 호텔에 내내 틀여박혀 일만 하다가 1박 2일로 6대 캐년 패키지가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신청해서 가게 되었네요. 

 

몇년전에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캐나다 여행 패키지 이후로 두번째 패키지 여행인데 이번에도 혼자 가는 여행이라 뻘쭘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혼자 와도 즐겁게여행할 수 있다는 여행사의 소개문(?)을 보고 용기있게 다녀왔습니다. ㅋㅋ

 

첫 날은 새벽 5시 30분에 베가스 스트립에서 출발해서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레이크 파웰 - 홀스슈 밴드를 구경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자이언 캐년]

Zion_01.png

 

Zion_02.png

 

Zion_04.png

 

Zion_06.png

 

 

 

[브라이스 캐년]

Bryan_01.png

 

Bryan_02.png

 

 

 

[레이크 파웰.. 에서 찍은 원기옥 ;;]

Wongiok.png

 

[홀스슈 밴드]

Horseshoe_01.png

 

Horseshoe_02.png

 

Horseshoe_03.png

Horseshoe_04.png

 

제가 이렇게 높이 뛸 수 있다.... 가 아니고 가이드님이 밑에서 잘 찍어 주셨습니다 ㅋㅋ

 

이렇게 홀스슈 밴드까지 일정을 마치면 Page시 안에 준비해 놓은 숙소에서 쉴 수 있습니다. 

방이 꽤 많은 집을 준비해 놓고 같이 온 일행끼리 지낼 수 있도록 방 하나에 침대가 2개씩 있더라고요. 

화장실도 일행끼리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갔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방 1개와 욕실을 따로 썼습니다. 

 

방이 정해지면 가이드님이 도착하자 마자 준비하신 밥과 삼겹살에 저녁을 먹을 수 있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dinner.png

 

정말 맛있게 밥을 먹고 일정이 끝난 줄 알았는데... 별 보러 나가자고 하시네요. ㅎㄷㄷ

 

차를 타고 한 10분 정도 어느 주차장에서 본 별들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가이드님은 달이 뜨는 날이라고 별로 안많다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ㅋㅋ)

그 곳에서 또 각자 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Stars.png

 

 

덕분에 저도 제 핸폰으로 별을 찍는 노하우를 배워 왔지요 ㅎㅎ

이렇게 별까지 찍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뒷 마당에서 스모어까지 먹고 나서야 하루가 끝납니다. 

 

둘째날 아침은 가이드님이 끓여주시는 라면을 한 그릇 먹고 바로 나와서 숙속에서 10여분 정도 떨어진 다운 앤텔롭 캐년으로 출발.

이 곳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입장료를 따로 지불해야 하고 가이드도 현지 Native American 가이드가 팀당 9-10명 정도 데리고 들어가서 설명도 해 주고 사진도 찍어주더라고요. 여기선 핸폰으로 대충 찍어도 다 이쁘게 나오는데,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마모분들은 많이 가보셨겠지만  ^^;;)

 

[앤텔롭 캐년 - Native American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들]

Antelop_01.png

 

Antelop_02.png

 

Antelop_03.png

 

 

 

 

[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은 이스트 림으로 들어가서 사우스 림으로 나오는 코스인데, 이미 몇 번을 와 봤던 곳이라서 역시 감흥은 처음 볼 때 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가이드 님이 찍어주시는 사진들은 정말 대박. ㅋㅋ

grand_01.png

 

grand_02.png

 

다시 베가스로 돌아오는 길에 Route 66에 들려서 설정 샷 몇 장 찍고 나서 패키지 투어를 끝냈습니다. 

 

[Route 66]

Route_01.png

 

Route_02.png

 

Route_03.png

 

 

솔직히 1박 2일 패키지 비용이 좀 비싸서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나이가 드니(?) 패키지 여행이 편하긴 하네요. ㅋㅋ

이틀동안 이동한 거리가 약 800마일 정도인데, 제가 운전 안해도 되니 너무 편하고 이쁜 스팟에서 가이드님이 사진도 다 찍어 주시니깐 혼자 가서도 너무 재밌게 시간을 보냈고, 같이 투어를 한 사람들도 알게되서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예전에 캐나다 패키지 여행 갈때는 중간에 매장에 들려서 강매도 당하고 그랬는데.. ㅎㄷㄷ 여긴 그런것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자이언 캐년이더라고요. 한 3박 4일 정도 있으면서 여러 트레일을 탐험(?) 해 봐야 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한번 세워봐야 겠습니다. 

 

또 여행을 떠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일 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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