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24 일자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180853?ntype=RANKING
마모에서는 쿠폰북이라 마성비가 잘 안나온다고 취급되는 아플이 현재 한국에선 가입 대란이라고 하네요 @.@
자동차 구입시 "하차감"이 중요시 되는 한국에서 어떻게 보면 아플은 꽤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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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사. [기사] '소득 1억 인증' 아멕스 카드 자랑하다…10분 만에 1,200만 원 '증발'
이게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네요 ㅋ 사진 보니 아멕스 그린 같은데, 이게 삼성카드 통해 해외 발급을 받으려면 1억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되는 거였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738737?ntype=RANKING
그럼 아플 받으려면 대체 얼마나 벌어야 하는 걸까요? 거기에 기사에 "650만원의 연회비" 라는데.... 기자가 확인을 잘 안해보고 기사 쓴듯 하네요; <-- 이게 기자가 안알아 본게 아니라 센츄리언 카드 (블랙카드) 연회비였네요 ㄷㄷ
한국은 저런 프리미엄 카드발급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걸로 알아요.
연회비는 기자가 확인 안해보고 적은거 맞나봐요. 설마 하고서 한국 사이트 찾아보니 아플은 70만원인데요.
잘 읽고 유추해보니 650 달러를 만원으로 표기한 것 같네요 ㅋㅋ
한국에서 그린 카드 연회비는 5만원인가 봅니다. 싸네요. 글 올린 당사자는 5만원으로 허세 좀 부려볼려다가 어떻하나 ㅠㅠㅠㅠ
https://www.americanexpress.com/ko-kr/network/credit-cards/samsung/green-card.html
하이고,,
아이고.. 그린카드가지고 허세부리다가 그만 ㅜ.ㅜ
한국은 아플이 연회비 100만원이라던데 그정도면 자랑할 만 하지만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QeD9pn1nZE0
예전에는 아멕스 카드가 있기만 해도 우와하던 시절이..
동생이 한국에서 아플 갖고있는데 예전에 만들어서 그런건지 메탈카드 아니고요.
연회비가 70만원인가 그런데 여러가지 혜택이 쏠쏠해서 연회비 이상은 뽑는것 같더라고요.
이쯤에서 재미로 예상해 보는 한국 아플 쿠폰북 혜택:
- 쿠팡 로켓와우 월회비 지원
- EBS 다시보기 서비스 월 15,000원 지원
- Amex Offer (i.e. support local business: 재래시장 spend 50,000 원 + get 2,500원 back 등)
- 롯데 면세점 complementary Gold status
- 이퀴녹스 쏘울 싸이클은 잊어라, 삼천리 자전거 서울 싸이클 동호회 월회비 5,000원 지원
등등... (쓰다 보니 꽤 괜찮을 거 같기도 하네요 ㅋ)
역시 마모는 닉따라 ㅋㅋㅋㅋ
'@하나도 부럽지가 않아'
삼성 아플 발급 중지되었는데 이런 혜택이 이쎈요
https://www.samsungcard.com/home/card/cardinfo/PGHPPCCCardCardinfoDetails001?code=AAP1198
이와중에,
주요 골프장 주중 1인 그린피 할인 또는 무료 (또는 무료?) 가 눈에 띄는데요?! 릿츠였나 Visa Infinite 였나도 비슷한 혜택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글 제목과 닉네임의 콜라보를 보고 감탄하며 지나갑니다.
어쩌다보니 그렇네요 ㅋㅋ 전혀 부럽지 않은 아멕스 발행과 그에 딸려오는 혜택이네요. (그리고 그린 카드 만드신 분의 고통은 더더욱 부럽지 않고요 ㅠㅠ)
5~6년전 한국에 있을때 아플소유했었는데 기본이 대기업 과장 and 7천이상 소득증명이였습니다. 아플, 더원, 퍼플등등이 다 비슷한 소득기준+연봉기준이였습니다. 한국도 개악되기 전엔 미국 만큼은 아니여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연회비만큼의 매년 혜택이 있고, 미국같은 보너스는 없지만 설계사가 연회비를 내줘서 첫년도에는 공짜로 쿠폰북을 누리는 쏠쏠함이 있었는데 그런게 없어지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갔습니다.
별사탕없어지고>>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금지>>최대할인폭 제한 (10프로, 20프로 할인 : 만원한도)>>수많은 고적립 카드들 1~3년내에 단종으로 뭐 나오기 직전엔 현금들고다니기 싫어서 신용카드 들고다니는 수준이였는데 지금도 더 나아진것 같지는않습니다
삼성아플은 연회비는 70에 쿠폰1 : 25만원짜리 특급호텔 다이닝or 숙박 2장 (호텔리스트있음) 과 해외구매 or 백화점에서 5만원이상 구매시
5만원할인 2번 총 60만원혜택이 있습니다. 그래도 쿠폰북은 간소화 되었네요
아 그리고 미국온지 얼마안되서 한국카드를 쓰고있다가 400만원정도 도용당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말도안되는 해외 펍, 소형가게, 음식점에서 몇백만원은 긁는다거나하면 출국 기록이 없는데 해외에서 결제되거나 하면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은 잘 작동합니다) 사용처가 영국 우체국이라 승인이되서 Dispute 한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 돌려받는건 사실이지만 일단 제돈으로 다 결제를 하고 카드 도용 심사 5~6주 (걸린다고는 하지만 3주정도후에 연락왔습니다) 정도 후에 제 잘못이 없다고 판정나면 얼마 후에 환불처리 되는건 여기랑 다르더라구요.
기껏 신용카드가 자랑할 거리가 된다는게 신기합니다. 하기사 한국에서 돈주고 사는 물건중에 플렉스나 하입으로 쓰이지 않는 물건이 없을정도긴 한데, 저런거 보면 진짜 그놈의 허세가 어디까지 갈지 감도 안오네요.
저런거 보면 한국에서야 말로 미국식 페이문화가 들어가면 허세부릴사람들 한트럭일것 같은데... 미국살면서 아직도 적응안되는게 왜 식당 테이블에 앉은 채로 체크(계산서)를 한번 주러 와서 놓고 가면 또 몇분 뒤 다시와서 신용카드 꼽혀져 있는것 확인하고 다시 갔다가 또 다시 와서 싸인+팁 적으면 그 다음에 또오고 2-3번을 반복하냐 이거죠. 그냥 음식 잘먹었으면 다같이 나가서 1/n 돈내던가 누가 내던가 하면되지.
만일 지금 미국방식이 한국에 들어가면 식당 점원분이 계산서 들고올때마다 누군가를 그때를 허세부리는 기회로 활용할것 같습니다. 연회비 겁나 비싼카드를 일부러 꺼내던가 하는 방식으로요.
애플페이나 삼성페이가 보편화되면 허세부리고 싶어도 실물카드가 필요없어 지니 오히려 윗기사에 나온사람들은 아쉬워 할수도 있겠네요.
자칫 다른데로 이야기가 새나갈까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엄청나게 빠르고 극적인 경제성장을 겪으면서 온 부작용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녹아들어버린 것 같아요. 이제는 어떻게 고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이미 하나의 문화가 된것 같습니다. 유투브보면 20-30대 직장인들한테 짠돌이처럼 돈모으라는 "머니트레이너"라는 직종도 있는듯하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런 이야기 그냥 흘려듣고 하고싶은거 하고 좀 플렉스 하입좀 부리면 어떠냐 식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는 곳에서 살아서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특정 시점에 삼성카드 로고가 없는 아멕스 그린이 발급된적이 있어서 그걸 자랑한거라 합니다.
일종의 레어템?인거죠.
본인말로는 카드 번호 지웠는데, 다른파일을 업로드 했다고 하네요.
아 이게 답이었군요 ........대체 아그를 왜 자랑하나 했더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요즘은 생활용품도 자랑하는 시대라서요.
어느 곳이나 과시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지만 왜 하필 한국에서는 아멕스가 그런지 모르겠네요
사실 누구에게나 발급해주는 카드인데(심각하게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한국에 있지도 않은 아멕스 블랙이 무슨 특수발급 얘기나하고...
아멕스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이유도 없이 보너스 지급 안하는 것 당하면 안그러려나)
어디선가 주워 들은 이야기이긴 한데 블핑 회사 사장님이 블랙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소릴 들은 거 같아요 ㅋㅋ
한국은 법률상 상품공시실에 모든 카드를 제공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실 그것아니어도 아멕스도 블랙카드,체이스도 J.P Morgan Reserve Card 홈페이지에 공시하죠...)
그러나 어느 한국 카드회사를 봐도 아멕스 블랙카드는 없습니다.
아마 그 블랙카드는 현대의 블랙카드를 말할 것입니다. (그분 카드가 해외카드가 아니라면/사실 외국인 배척하는 한국이나 일본이 아니라면 그정도 재력이 있으신 분들은 해외카드를 발급받기 너무 쉬워서....해외카드일수도 있지만요)
한국 미디어에서 아멕스 블랙이 노출되니 있는 것처럼 알려져있을 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중간 가짜 인증사진도 보이는 듯 하고요.)
YG가 미국 법인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그것 통해 미국서 발급받았을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말씀대로 한국 대행 회사(?) 통해서는 발급 받을 수 없으니 말예요.
기사를 보니 도용당한 statement 그걸 또 인증샷을 올렸네요 허허
솔직히 아멕스 그린가지고 왜 저랬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아멕스 그린은 전혀 프리미엄 카드가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대아플이라면 좀 허들이 있어서 나도 아플 가입했다!!!!!의 자랑이 한 때 유행이었습니다.
개인정보가 있는 사진 올릴 때는 편집한 사진 바로 올리지 마시고, 편집한 사진을 스샷으로 한번 더 찍어서 올리세요.
쿠폰북은 없고, 혜택이라면 전화예약만 되는 FHR, 힐튼골드, 동반자무료의 센츄리온 라운지, PP 정도가 있겠네요
저도 하차감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사인업 보너스 노린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연회비 100만원에, 초년도 한정해서 1년 내 100만원 이상 사용시 10만 mr 주거든요. 현아플 MR은 힐튼 (20만) 외에도 대한항공 마일로 (6.6만 정도) 바꿀수도 있어요. 실적은 환금이 매우 간편한 상품권류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한국에서 저정도 사인업 보너스 챙겨주는 카드 없습니다.
오호 생각보다 사인업이 짭잘한가 보군요. 대한항공 전환은 미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연간 10만 MR 준다는데요.. 저는 기자가 뭘 착각한게 아닌가 했는데 홈피보니 진짜네요... 그냥 그걸로 연회비 퉁치면 될 거 같네요.2년차부턴 연간 3600만원 긁어야 한다지만 또 한개만 쓴다면 못할 것도 없는 스팬딩입니다. 호텔/공항 발레파킹 연 60회 무료, 공항 철도 리무진 (버스 이야기인듯?) 연 12회 무료니 부자와 중산층 모두 하차감도 대박이긴 하겠네 ㅋ
그래서 현대카드도 뭔가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단종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미국에서 사인업 보너스 받고 한국에서도 열면 받을 수 있나요?? 댄공 마일로 바꿀 수 있으면 정말 꿀이네요!!
둘이 다른 주체라서 상관 없어요
단종 후에 Edition2 카드가 나왔는데요, 사인업 보너스의 스펜딩 기준이 1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오르고 리워드는 10만 MR에서 85만원 상당 (여행 바우처 20만원 3장/10만원 1장, 화장품 바우처 5만원 3장) 의 쿠폰북으로 대체됐습니다.
여행 바우처는 일부 특급 호텔, 신라면세점 및 현대카드 OTA에서 사용 가능하고, 화장품 바우처는 한섬 편집샵(무이, 톰그레이하운드), 키엘 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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