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이지역에 거주 중인데 곧 세인트루이스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코노미만 타기 때문에 미서부에서 고민없이 유나이티드 마일로 한국 잘 왔다갔다 하고 있었어요. 이사 후에도 종종 한국 갈일이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마일을 어느쪽으로 모아야하나 방향을 잡고 싶은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버진마일을 위해 MR을 주력으로 모아볼까 했는데 최근 글을 보니 시스템이 불안정한것 같아요.
2. 원스탑으로 달라스를 거치는 아메리칸 표가 있는것 같으니 아메리칸 카드들을 좀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하고요. 최근에 시티에서 8만 오퍼가 메일로 온게 아직 기간이 좀 남았더라고요.
3. 분리발권으로 서부 (씨애틀이나 샌프란) 거쳐간다 생각하고 계속 유나이티드 (개인/비지니스) 쳐닝을 이어 나가야 할지...
지금까지는 참 심플했는데 이제 좀 복잡한 것 같습니다 ㅠㅠ 얼마전 카드하나 스펜딩이 끝나서 뭘 만들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도 초보라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마일을 모으는데 지금까지는 알라스카 마일모아서 일본 들렸다 한국가기, aa 모아서 바로 인천가기, mr 모아서 버진으로 일본 들렸다 가기 등으로 한국 갔습니다.
P2가 같이 안갈때는 시카고까지 차를 타고 가서 하루 자고 다음날 비행기 이용합니다. 주로 분리발권하는데 아침 센루이스 출발 비행기 연착되는 경우가 코로나이후에 빈번합니다.
쎈루이스지역으로 오시는 거 환영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샌루에서 연착되는 건 아마 싸웨를 주로 이용하시기 때문인가요?
찾아보니 SFO-STL UA non-stop이 없네요. STL정도면 미국내 거의 모든 큰 도시에 직항이 나갈텐데 여기만 딱 없습니다. 싸웨가 San Jose를 커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러면 유나이티드로는 무조건 2스탑이 될것 같네요 (STL-토론토-ICN, air canada 원스탑 마일리지 표가 검색되지 않는 한에요)
보아하니 공항에서 나가는 루팅의 거의 절반이 Southwest네요. 싸웨가 비행기 하루종일 돌리면서 루팅만들기에 중부도시들이 좋긴하죠. 사방팔방 루팅만들기 수월하니까요. 근데 한국갈때는 이게 별로긴 합니다.
저라면 일단 AA를 주로 모으면서 STL-DFW-ICN루팅을 노리겠습니다. STL-DFW로 이른아침 2편이 나가니 대략 10시반쯤 출발하는 DFW-ICN를 타는데도 유리하구요. 아님 어차피 1스탑은 기본이니 백업으로 UA를 노리면서 STL-DEN-SFO-ICN 혹은 STL-IAH-SFO-ICN 루팅을 노리던지요.
저도 UA로 SFO직항이 없다는 사실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역시나 일단 AA쪽으로 시작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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