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 시작한지 이제 2주차에 접어 드는 햇병아리입니다. ㅋㅋ 근데 워낙 승질이 급하다 보니 배우면 실험하고 보고 또 실험하고 그러는게 성격이라서....

4월 9일에 마모 알게 되어 시작하고, 10일에 샤프 인어($12000) 받구요, 13일에 SPG Amex 인어($3,500) 받았구요, 파랑새랑 각종 호텔 멤버십 열심히 가입해서 수첩에 깨알같이 적어 놓구요...

목표은 우선 UR과 SPG로 얻을 포인트 United로 옮겨서 올 가을에 한국 다녀오려고 했지요.

제가 8월 쯤에 영주권 받을 예정이었고, 작년에 제가 아는 동생 이름 빌려서 차려놓은(?) 회사가 있어서 영주권 나오면 Ink 신청하려고 몇개월 쉬어 갈려고 했는데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UR이 PCR로 포인트 전환 가능하단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상호교환 되는 줄로 착각하고 엊그제 PCR Chase카드 80,000포인트라는 숫자에 또 급흥분하여 또 기냥 들어가서 질렀습니다. 

팬딩 나왔다가 리컨전화했더니 바로 샤프에서 쪼개서 주겠다길래 $5,000을 쪼개서 다시 인어 받았지요. 

뭐 여기까지는 그냥 그렇다 치는데...

삼일전에 변호사와 상의했을 때 영주권 수속 저보다 한달 일찍 시작하고 속행 Fee 냈던 사람이 요번달에 받았다고 저는 한 세달쯤 걸릴거라고 했거든요. 근데 글쎄 인터뷰도 안했는데 어제 영주권 카드가 날라오지 않았겠어요? 

좋은 소식은 좋은 소식인데 이제 Ink카드를 바로 신청할 수가 없을 듯 하여 속이 쓰립니다. 이놈의 영주권 며칠만 일찍 나왔으면... ㅠㅠ

아무튼 그래서 어제는 좋다가 우울했다가 혼자 왔다리 갔다리 하는 기분 절제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질문

1. 제가 2주동안에 샤프하고 PCR 두개를 Chase에서 받았으니 아무리 Business라도 Ink Bold 받기는 무리겠지요?

2. 구매에 대한 포인트가 보통 들어오는 건 언제인가요? 그 달치 빌페이가 끝나야 되는 건가요? 엊그제 UR몰 통해 호텔's.com 에서 400불정도, Staples에서 400불 정도 썼는데 고것들은 이달치 정산이 마쳐져야 들어오는 건가요?

    Extra포인트가 들어오는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니 제가 UR몰을 제대로 이용한 건지 아닌지 몰라서 좀 갑갑하네요. ㅋㅋ

3. 스팬딩채우는 건 기본이지만 그 이후에는 카드 관리 어떻게 하세요? 저같은 경우 지금 

   - Capitalone Master : 제일 오래된 신용카드이지만 혜택이 없어 이제 그만 책상서랍 속에 넣어둘려고 하구요.

   - Macy's Amex : 메이시스 갈 때 잠깐 잠깐 썼는데 요것도 별 혜택 없으니 어르신 메이시스 가실 때 제외하구는 안쓰구요... 지금도 한 4개월 안쓴 것 같아요. 

   - Chase Freedom : 제일 즐겨쓰던(마모 알기 전까지) 카드이고, 마모 알기전에 약 70,000포인트를 캐쉬나 기프트카드로 바꾸는 바보짓을 했다는....

   - Chase 샤프 : 열심히 스팬딩 채우고 있는 중이구요, 

   - SPG Amex : 역시 열심히 스팬딩 채우고 있는 중이구요.

   - Chase PCR : 카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요런 상황인데요, 스팬딩을 다 채우고 나면 어떤 식으로 카드 관리를 하시는지요. 물론 이제부터 온라인 쇼핑의 경우 UR몰 몰빵(가능하면 더블딥핑으로다가 ^^), Freedom 5%는 당연히 챙겨먹으려 하구요, 

  그리고 Freedom이 트랜젝션당 10포인트 있다고 하셔서 요새는 주차요금도 쿼러로 안 넣고 무조건 Freedom으로... ㅋㅋ

  요것들 외에는 잘 알아서 분담을 하는 건지 아니면 스팬딩 끝나고 그냥 서랍에 쳐박는 건지? 영 감이 안오네요. 지난번에 사이닝보너스만 챙겨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글도 본듯하여....

  파랑새 시작했으니 이제 바닐라나 기프트카드를 500불씩 쪼개서 SPG나 PCR로도 사주는 게 나은지요? 물론 Ink 받으면 그 때는 이것도 Ink로 사야겠지만요.... 

 암튼 정답보다는 그냥 고수 마적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류뚱 오늘 3승째 수확하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