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답변은 다른 차주분들이 달아주실것이라 기대하고, 제가 구매하기전 고민했던 부분에 기초해서 대략 답변드리면...

슈퍼차저 생각 보다 비싸고 생각보다 빠릅니다. 많이충전(70프로이상 )하면 20불정도 였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시간은 20분? 그래서 슈퍼차저로만 충전하면 생각보다 세이브 안되요. 집이나 회사가 느리긴해도 훨씬 쌉니다. 회사 혹은 집에서 충전하셔야 조금이나마 절약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행 거리는 생각보다 짧습니다. 100마일이상 뛰시면 주로 고속도로 위주이실텐데... 80마일 하이웨이 롱레인지 모델 y 기준 200마일 불안합니다.

그래서 비추하느냐... 저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테슬라가 아니라 전기차요. 회사나 집에 충전 시설있고 여행 가실일 없으면 그냥 전기차, 시골 혹은 장거리 여행 가시면 무조건 테슬라. 아직까지는 제생각엔 테슬라는 사치품입니다. 차값뽑으려면 몇년 걸리긴하는데 오토파일럿이 주는 편안함은 로컬, 하이웨이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동네마다 많이 달라요. 동네 전기요금을 찾아보셔야. 

에어컨은 큰 차이 없을겁니다. 추으면 많이 떨어집니다.

공홈서 사시면 차를 테스트 해보실수 없습니다. 그냥 싸인하면 그차를 가지셔야 합니다.. 대신 문제가 있으면 수리는 해줍니다. 참고하세요.

Y같은건 20만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장거리에 전기요금이 걱정이시라면 모델3도 고려해보세요. 최소 30%는 더 효율이 좋습니다.

하루 100마일정도 운전하신다면, 이틀에 한번꼴로는 충전하셔야합니다. 집에서 충전하신다는 전제에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충전비용이야 지역, 충전 주기, 충전 시간마다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2. 음악 켜는거는 베터리 소모에 큰 영향은 없을것 같고, 더운데 에어컨 안켜실것도 아니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켜시고 이틀에 한번꼴로 충전하신다 생각하심 될것 같습니다. 

3. 최근 가격 생각하면 새차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Y 롱레인지 추천드립니다.

4. 개인적으로는 어떤 차던 20-30만 이상 버터주면 좋은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아직은 너무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좋은 구매하세요!

하루 100 마일이면 매일 충전하셔야해요. 배터리 최적사용하시려면 80프로까지만 충전하실테고 프리웨이까지 타시면 거기에서 30프로 줄어들어요. 전 캘리라 그나마 괜찬은데 추운지역이면 배터리 더 빨리 줄어들테고 따듯한곳에 계시면 새차로  택스크레딧 받고 cvrp 까지 받으면 괜찬을텐데. 겨울에 눈오거나 중고차는 추천 안드립니다

하루 100마일 이시면 대충 싼 전기요금 쓰신다고 하면 +$150 정도 (저희 동내기준)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에어콘은 좀 나은데, 히터가 더 빨리 받데리를 소모 합니다.

used를 홈페이지에서 사시면 워런티가 좀더 붙어 나오긴 합니다.

오래 타고 마일이 높으면 오히려 모터가 먼저 터진다고 본것 같습니다. 구형에 있던 문제들이 신형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긴 합니다.

일단 알려진 사례들을 보면 문제가 없다면 생각보다 내구성은 버텨주긴 하나 봅니다. 단 워런티 없이 고장나면 수리비용이 답이 없고, 외관에 작은 사고등으로 문제가 생겨도 엄청난 수리 비용이 드는 문제도 있고 그렇죠.

한달 2500마일 운행중이며 매일 집에서만 충전하는데 월 7~80불정도 나옵니다. 지역은 애틀란타이며 전기회사의 전기차요금 적용받아 밤11시부터 다음날07시까지 Kwh에 6.34쎈트 충전합니다. 음악은 별 영향없는것같고 에어컨도 온도 자동으로 셋팅해놓고 다니니까 별로 모르겠는데 겨울에 히터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하이웨이 주행 많이 할수록 전비는 나빠요. 21년 9월 Y구입 현재 45,500마일 운행중 너무 편하고 충전외에는 신경쓸게 없어서 대만족입니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타이어가 너무 빨리 마모되어서 현재 2번 교환했습니다.

테슬라가 연료비 측면에서 경제적인지는 정답은 원글님이 직접 계산 해보셔야 합니다. 변수가 많아서 그냥 물으시면 답변이 좀 쉽지 않지만, 계산이 어렵지 않아요. (1) 1kWh 당 집 전기, (2) 슈퍼차저 비용, (3) 가지고 있는 개솔린 차의 연비, (4) 기름 값, 이 4개 변수를 아셔야 합니다.

모델 Y는 보통 100 마일일에 대략 28-30kWh 정도 전기가 듭니다. 그러니 1kWh 당 요금을 어디까지 맞출 수 있느냐가 중요해요. 집 근처의 슈차 가격을 알아보세요. 집에서 하던 슈차에서 하던 평균 $0.40로 생각해보죠. 30kWh * $0.40 = 대략 12불 나옵니다.

자, 개스차로 100마일을 달리면 어떨까요? 역시 지역이 어딘지, 차종이 뭔지에 따라 계산이 달라지죠? 연비 좋은 자동차는 요즘 35mpg도 나오나요? 대략 3갤런 든다고 칩시다. 1갤런에 4불인 캘리포니아는 12불 나오네요. 네? 전기차와 가격이 같아져버리네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전기/기름 가격을 알아야 비교가 됩니다. 적어도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이상 테슬라의 연료비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연비가 21mpg 정도인 엄청난 SUV가 아니고선 딱히 아껴지는게 없을 정도죠. 전기차가 확실히 이득일 때는 회사에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사람에게나 적용됩니다. 그러니 정답은 원글님이 가지고 계신 개스차의 연비, 지역의 기름값, 전기값을 따져야 합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FSD Beta말고) 대단한 것이 아니에요. 현대, 혼다, 토요타 요즘 다 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는 다 되는거라 테슬라가 특별히 우월하지 않아요. 게다가 승차감, 도로소음도 별로고 2-3년 타면 그냥 직진 가속 능력만 뛰어난 재밌는 정도의 차만 됩니다. 물론 강력한 슈퍼차져 네트웍과 시원한 태블릿 인터페이스는 아주 좋습니다.

어쨌든 다시 결론은 테슬라로 연료비가 아껴지는지 보시려면 직접 계산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도 택스크레딧에 해당이 안돼서 중고를 좀 알아봤는데요, 테슬라가 품질이 워낙에 들쭉날쭉이라 중고로 사기 좀 후달리긴 합니다. 보통 얼마 안타고 판매중인 중고 테슬라의 경우 품질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하루에 100마일이면 정말 운전 많이 하시는 경우인데 하이웨이가 많이 포함돼 있는 경우거나 추운지방에 계시다면 프리우스 신형도 생각해봄직합니다. Mpg가 52이 넘는다더군요. 이쯤되면 전기차랑 비교해 보더라도 집밥보단 비싸고, 슈퍼차저보다는 쌀거예요.

자세한 말씀은 많이들 써주셨으니 전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른 분들은 단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1. 우선 집에 14-50 아웃렛이 설치 가능하다는 전제로, gas station에 안가도 된다는 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귀찮잖아요.

2. 전 테슬라 구입시 비슷한 시기에 solar panel을 설치해서 정확한 절약액은 모릅니다만 아무튼 안냅니다. (사실 안내는 게 아니라 솔라 사용료에 포함된 거지만 매달 추가 전기 사용료는 안낸다는 말씀입니다).

3. 기어 변속시에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4. 엔진오일이나 스모그 체크 같은 걸 신경 안써도 되서 좋습니다.

장점은 이 정도이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전 승차감에 둔감한 편인데도 장거리 운전하기에는 혼다 파일럿이 더 좋습니다. 

사고나서 몇 달 운전 후 든 생각은 차라기 보다 그냥 전자제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은 - 집에 충전기 설치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 저도 강추.

밤에 싼 전기요금제가 있으시고 집에서 충전가능하다면 ev가 훨씬 저렴할거에요. 저는 볼트 euv 타고 있는데 밤에 전기요금이 1/3가격인 요금제 (7.43센트/kwh)로 계산해보니까 1마일당 대략 2.1센트더라구요. 제 경우는 한달에 천마일정도 타니까 전기요금이 21불정도 추가로 나오는것 같아요.

하루에 백마일 운전하시고 고속도로 위주시면 어떤 전기차라도 최소 이틀에 한번은 충전하셔야할 거에요.

저도 가게 돌고 오면 하루에 100 마일 정도 사용합니다.

다행히도 가게중 하나에 무료 충전소가 있어 하루에 한 2-3시간씩 매일 충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약 100-130마일정도 충전됨)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거의 집에서 충전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가거나 장거리 갈때만 슈퍼차지 사용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전기 요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윗분들 말씀 대로 지역마다

가격이나 요금제가 다르니까 그건 사용하시는 전기 회사에 확인 해보시는게 좋을거 갔습니다

그리고 매일 또는 몇일에 한번 슈퍼 차지 가서 사용하는것과 집에서 충전하시는거의 가격 차이도 한번 비교해 보세요

전 Y 롱레인지인데 풀리 차지하면  325-334마일정도 나옵니다.

아틀란타 여름에 타면서 (주로 혼자 타고 다님) 에어콘 자동 설정 / 천화기 항상 충전 / 음악 또는 전화기로 방송 항상 청취

하고 있는데 그렇게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줄어 드는건 못느겼습니다.

그리고 중고 차중에 보통 얼마 사용한하고 판 차량은 자에 문제가 많은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친한 렌드로버 딜러분왈 가능하면 구입후 짦은 기간 (대부분 1년 미만 또는 몇천 마일 타고 판 차량)에 

판 차량은 구입을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 원인을 알수 없는 문제가 계속 발생해 되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런경우 대부분 수리 내역도 다 지워서 별 문제 없는것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저역시 예전에   BMW X5 eDrive를 약 7개월 타고 큰 손해 보고 판적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가지 문게가 계속 발생하고 (그중 가장 심한건 소음하고 에어콘 문제) 짜증이나서

딜러에서 엄청나게 컴플레인하고 본사 직원이 리모트로 왁인해도 소음 문제는 해결 못함)

해서 딜러에서  buyback 했고 그걸 다시 중고로 판걸 봤습니다. 

질문들에 대해 답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저는 집에서 충전을 안하지만, 주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심야전기 + 솔라 패널 하시면 또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고 들어서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슈퍼차져가 빠른데 비쌉니다. (x 신형 2년 무료 같은거 하시는거 아니면..)

2. 에어컨 켠다고 훅 내려가진 않는데 한 5-10% 깎으면 된다 생각하고 타는중입니다. 사실 에어컨보다 히터가 더 훅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 생각 잘하셔야 하는건, 보통 베터리를 80%까지 채우고 20% 까지 타고 하기 때문에, 스펙상 거리보다 한 60% (거기에 에어컨같은거 다 켜면 50%) 정도 탄다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3. 공홈에서 사냐 마냐가 아니라 베터리 워런티가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할거같습니다. 10만 마일 보장 이런거면 닥 공홈..

4. 수명이 얼마나 될진 사실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한 6-7만 마일쯤 되면 그땐 팔던 트레이드인을 하던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는데... 어디까지나 베터리 수명이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3 워런티 보고 정할거같네요

현재 모델 Y 운용중입니다. 

1. 슈퍼차저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러나 저는 집에 심야 프리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건조기 라인에서 라인빼서 사용합니다. 하루 70마일 정도 사용하는데 거의 시용료 들지 않습니다. 

2. 에어켠 켠다고 많이 들지 않고 90%~25%까지 사용하고 평균 80마일로 달리면 한 180마일 정도 타는 것 같아요!! 

3. 저같은면 새차 사겠습니다. 

윗 분들의 답변 다 정확하다고 생각하구요, 저의 경험으로 다른 접근 방법으로 답변드리면(WA지역, 전기요금 $0.13/Khw, 개스요금 $4.30/Gal 기준)

1. Model Y 100마일 충전시 집전기로 $2.75, 수퍼차저 $8.25 비용발생

   50mpg 연비의 하이브리드차(프리우스 C) 100마일 개스요금 $8.50

   23mpg 연비의 고급유 사용하는 SUV(볼보 XC90) 100마일 개스요금 $23.00

저희 동네 기준으로는 Model Y 수퍼차저 충전비용과 프리우스 C 개스비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 사이즈가 차이가 나지요.(수퍼차저 비용이 그렇게 싼 편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집전기라면 많이 세이브 됩니다.

2. 막상 전기차 운전하기 시작하면, 에어콘/히터때문에 발생하는 배터리 소모는 별로 신경쓰지 않게되는것 같아요. 그냥 무덤덤해지는 느낌.

3. 공식홈 새차 추천 합니다.

4. 저도 궁금합니다.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가 쌓이길 기다리는수 밖에요.

테슬라 구입하신다면 자잘구리한 문제들의 수리가 필요하다는 건 마음먹고 계셔야할겁니다. 새차 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크랙과 노이즈 문제로 윈드 쉴드 2번째 교체중이고, A pillar 스크래치, 심한 단차, 타이어 부분 프래임 불량, 헤드레스트 삐그덕 소리, 파킹시에도 들리는 buzzing 노이즈, 새차 픽업하러 갔더니 먼지에 뒤집혀있고 테이프 마크 남아있는 글래스 루프, 이건 검수를 절대 했을리 없다 싶은 수준의 차량을 건내줄수 있어요. 저 뿐만아니라 지인들도 같은 경험했구요.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게 감사드립니다... 아구 글 읽다보니 이거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만 더 커졌습니다. 공홈에서 중고를 살려고 자세히 보니 테슬라에서 리스했던차를 파는거더군요. 그래서 인지 마일리지도 3만마일대의 차들이고... 새차를 사면 보조금 혜택받아서 나름 메리트가 있는데... 문제는 제가 지끔까지 2만불대의 차만 사본지라... 그 이상의 차를 산다는게 제 입장에선 너무 사치처럼 느껴져와서 이게 심리적 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면 와이프가 타고싶다던 제네시스 GV80 중고를 살수 있는데 ㅠㅠ 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 ㅠㅠ

보통 하루 100마일을 뛰고 정말 많이 뛸때는 200마일도 뛸때가 많습니다. 설명에선 100마일이라고 글 드렸는데 많은분께서. 풀차지 해도 거기서 몇십프로는 빼고 쓴다고하시니...정말 중간에 테슬라 슈퍼차저센터를 찾으러 가야하는 상황이 오겠구나 싶습니다. 물론 개스값보담야 저렴하니 부담은 덜하겠지만... 원래 의도인 개스비 절약이 과연 얼마나 될지도 좀 까리 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전 테슬라를 40-50만까지 탈수 있다는 전제하에 구입을 하려고 생각한건데... 20만 정도 생각하란 말씀에 또 주저하게 됩니다... 워런티 지난뒤 고장났을때 수리비도 무시못한다는 말에 또 눈물... ㅠㅠ

아 눈물이 많은 남자가 되어갑니다 ㅠㅠ

하아... 최종 결재권한은 내무부장관님께 있으니 전 우리 마모님들께서 정리해주신 글을 잘 종합해서 결재를 맡아보겠씁니다....

요즘 프리웨이서 테슬라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쩝.... ㅠㅠ

많은 분들이 비슷한 의견을 주셨고요 저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단순히 배터리 상태를 % 만 볼게요

일단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해 보통 80~90% 만 충전하는게 보통입니다 (저는 집에서 110v 충전하기때문에 그냥 100% 해요. 커뮷이 왕복 10마일 정도라서 일주일에 3밤 정도?)

전기차는 고속(70마일) 주행시 전비가 많이 깎입니다. (되려 고속 주행시의 전비가 실제 전비이고 저속/시티 주행시 회생제동으로 인해 전비가 뻥튀기 되는거에요) 속도로 인해 대략 20% 깎일거 예상하고요 ...

에어컨은 의외로 전기를 많이 안먹어요. 하지만 히터는 어마어마 합니다. 겨울에 운행하면 배터리 온도 관리와 실내 온도 관리로 인해 대략 20% 추가로 까먹습니다.

저는 테슬라가 아니고 포드이고.... 텍사스 고속도로를 타기는데....겨울철 (32도 언저리)가 되면 레인지가 정말로 반토막 나더군요.

포드는 레인지 계산이 테슬라에 비해 대단히 보수적이으로 되어 있어 실 레인지보다 조금 더 간다고도 하네요

모델Y 가 300마일 간다고 하면 겨울철에 얼마나 추운데 계신지 모르겠지만 150마일도 못가는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중간에 어디선가 슈챠를 써야하는거지요.

그리고 집밥을 먹이지 않으면 가솔린 차에 비해 연료비 세이빙이 거의 없어요.....

단순 연료비때문이시라면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해요

전 주행 질감(single speed trans, instant torque)때문에 가솔린으로는 안돌아갈거 같아요

묻어가는 질문인데 테슬라로 오래 주행하면 어댑티브 크루즈 있는 가솔린 차랑 비교해서 더 피곤한 분은 없나요

전 테슬라 구매하려다가 보류한게 승차감인데 한시간의 시승 경험으로는 제 2만불짜리 소형 suv 보다도 승차감이 안좋고 불편하더라구요. 도로바닥이 바로 느껴지고 시트도 편한지 잘 모르겠고 외부소음도 그 가격대 차 대비해서 너무 잘 들리구요. 

확실히 잘 나가서 주행재미는 있지만 오래 탄다 생각했을때 괜찮을까? 싶더라구요

배터리 효율과는 관련없지만

저는 싸제 오토파일럿을 쓰고있는데요 (openpilot comma ai)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불편하다고 느꼈어요. 차선을 살짝 못잡아서 튀어나가려고 할때마다 핸들을 살짝 꺾어주면 바로 오토파일럿 캔슬되는게 불편하더라고요

밟으면 바로 튀어나가는 주행재미는 있는데 원페달 드라이빙도 적응하기가 어려웠구요

최신 혼다,도요타,현대,렉서스 차량은 다 설치해서 사용 가능하구요. 오토파일럿 성능자체는 테슬라 기본오토파일럿보다 살짝 더 좋아요

방금 딜러에 가서 Model Y long range 시승해보고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오더 마쳤습니다.
Wall connector, mobile connector, order fee 이렇게 3 가지해서 900 여불 크레딧 카드로 페이하였습니다.
딜리버리는 언제 될지 이메일로 통보해준다네요. 딜러에서는 그냥 7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운페이를 카드로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 게 맞는 얘기입니까 ? 딜러에게 다운 페이 카드로 할려는데 얼마가 한도냐고 물으니, cashers check 이나 은행 체킹 어카운트에서만 pay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맞는 소리입니까 ?   스펜딩 좀 할려다가 ....... 뭔가 당한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요,,,친구가 리퍼럴 코드를 주었는데 그 걸 깜박잊고 지나쳤네요. 이미 오더 한 거 취소할 수 었나요 ?  그리고 다시 링크타고 사작할려고요.
테스라 홈 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도 그 흔한 전화번호 하나 나오지 않네요, 이메일 보낼 수도 없고요.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  테슬라의 무성의 내지는 고객 무시 느낌이 화 드네요.

오더 캔슬하는 법 좀 일러주세요.

감사합니다.

23년 모델 3 또는 Y Long range 신차 추천드립니다.

1. 테슬라 신차 시세가 급격히 빠진거에 비해 중고 시세는 반영이 덜되어 있습니다.

2. 최근 연식일수록 조립품질이 그나마 나아지고, 소소하게 개선사항들이 있습니다.

3. (Y의 경우) 23년부터 적용된 신형 서스펜션이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3은 23년형과 비교시승을 못해봤지만 유의미한 개선이 있을걸로 생각합니다.

4. 연료비 절감은 fueleconomy.gov에서 계산해보세요. 러프하게 휘발유대비 1/3 잡으면 대충 비슷합니다.

저희는 회사주차장에 공짜 충전 코드가 많아 전기차가 많이 땡기네요

글이 많아서 일일이 읽어 보지는 못 했는데 전기차 특히 테슬라 사시는 분들이 간과하시는 게 보험료 입니다. 전기는 개스보다 싸지만 보험료가 일반 숭용차에 비해 두배 혹은 세배 비싸더라고요.제 경우 월 160불정도 하던게 360불 인가 나왔어요. 저 역시 평일 하루 100마일 정도 달리는데 캠리이고 42mpg 나옵니다 그러면 월 300불 언저리 인데 일단 보험료에 월페이먼 생각하면 절대 좋은 딜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장거리 운전하다보면 돌 정말 많이 맞습니다. 테슬라는 유리 가는 것도 돈 많이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MY 타고 있습니다.

어떻게 운전하는지에 따라 레인지 차이가 꽤 납니다.

일반적으로 70마일 기준으로 더 빨리 달리면 레인지 줄어듭니다. 하이웨이에서 오토파일럿 켜고 70마일 이하로 여유있게 다니면 좋지만 이렇게 달리면 좀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장거라 운전할때 오토파일럿 편한데 특히 여행때는 에어콘, 히터 껐다 켰다 해가면서 레인지 신경쓸때도 있습니다.

종종 평생 슈퍼차저 무료인 모델 에스가 중고로 돌아다니던가 했던거 같은데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되시면 왠만하면 신차로 가셔야죠! 어지간하면 중고차는 추천 못드리지만, 이경우는 통근 거리가좀 되시는거 같아서 양날의 검이 될수는 있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신차 에스를 사서 3년 무료도 괜찮을거 같구요, 그게아니라면3나 Y 기본형 신차로 해서 텍스크레딧을 노리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신차라 전기비는 들어도 수리비는 안들테니깐요)

자 이제 주문완료 했으니. 기타 악세사리 구입해야 할것같습니다 ㅎㅎ 당장 필요한것으로는. 핸드폰거치대. 차 매트. 카시트. 요렇게 생각나네요. 

첫달 슈퍼차저 무료라하니 휴가내서 일주일 차박여행 혼자 다녀올까도...

추천. 항상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