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m/chase-bank-blames-woman-not-124805879.html
Youtube video도 발견해서 본문에 넣었습니다.
섬뜩하네요.
Man in the middle attack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온라인에는 접속이 가능했던 것 같고, 상담원과 이야기하는 중에 피해자에게 전화를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큰 돈이 빠져나가는데, 이메일이나 기타 방법으로 alert이 없었다는 것이 신기한데요.
이런 옵션을 모르셔서 세팅을 안해두셨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일단 온라인 계좌가 털리면 이메일, 전화를 바꾸면 alert도 받을 수가 없긴 하겠네요.
보통 바꿀때 바뀌었다고 알려주지 않나요?
Chase에서 수천불 online으로 wire transfer하는 것도 lock 걸고 했는데, business account는 오히려 허술하거나 threshold가 낮거나 한 것 같네요.
저는 매일 잔고 email로 오게 세팅을 하는데, 안되는 은행이 좀 있긴 하더군요.
걸려오는 전화로는 정보를 절대로 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요즘 은행들은 사건이 하나 터지면 잘 처리도 안해주고 피해 액수도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이번 영상과 다른 기사에서 스토리를 좀 자세히 읽고보니
그 중 쟁점 사안은, 피해자가 next week에 카드 발급이 안되어서 마침내 지점 방문을 하였을때 이런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때까지의 부주의 귀책사유가 체이스 은행의 잘못인가/피해자의 잘못인가? 란 지점이 되겠군요. 체이스 은행으로썬 피해자가 지점방문을 늦게 하였으니 귀책사유가 없다고 주장할것이 뻔하겠군요. 그런데 피해자가 스캠 당한 사실 인지 시점도 중요하겠지만, 그건 피해자의 귀책사유고 은행엔 책임이 없다고 agreement에 앞으로 업데이트할듯 하구요.
궁금한점은 여기서 나오는 Miss Barbara는 악센트가 1도 없는 미국사람일까요? 미국 사법시스템 법망이 실질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제3국 (i,e: 중국) 에서 운영되는 조직원일까요? (구글 바드에 물어보니 MIss Barbara에 대한 더이상의 정보는 없답니다)
AI기술의 발전으로 이젠 실제 사람의 목소리까지 학습하여 자연스럽게 생성할수 있는데, 그렇다면 제3국에 사는 조직원들이 더 쉽게 미국에서 스캠 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것 같습니다. 여태까진 그래도 전화받으면 억양이 강하게 풍기면 일단 사기라고 생각하고 전화 끊으면 그만인데...... 억양이 하나도 없는 표준영어로 체이스 보안팀의 거짓 직위와 이름을 대고 XX일이 있어서 전화하는데 확실히3님 맞죠? 생년월일과 소셜넘버 확인하겠습니다 하면 여차하는 순간 저도 넘어갈것 같네요.
이럴빠엔 개인이 동의한다면 AI가 대화듣고 스캠 여부인지를 걸러내는 서비스도 (돈이 될듯 합니다) 출시되어야할듯 합니다. 다만 AI가 모든 것을 듣고 어딘가에 저장한다는 것이 조금 껄끄럽긴하지만 사기꾼들은 AI를 적재적소에 쓰는데 피해자들은 그럴수가 없다면 근본적으로 싸움이 어려운 상황이 곧 올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다른 기사 링크도 좀 올려주세요.
엑센트가 있어도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심을 덜하기 마련이겠죠.
온라인 은행은 이미 아웃소싱 많이 했고요.
Amex도 이미 많이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미국 사람이라고 다 엑센트가 없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요.
점점 정교해져서 속기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기사(?)는 여기서 찾았습니다.
사기 당하고 debit card 배송문제가 있어서 (사기꾼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지점 방문해서 알고보니.... 사기라고 하네요
기사를 보았을때 더 정확한 timeline이 없어서 자세한 판단은 어렵지만 아무래도 지점 방문했을때가 처음 사기 피해 인지를 한 시점일듯 합니다.
저도 새벽에 봤던 같은 기사이네요.
아무래도 글로 쓴 것이 이해하기가 더 쉽더라고요.
Chase가 전화나 이메일을 시도했다는 것이 좀 신기한데, 그 때는 이미 온라인 계좌에 정보가 바뀌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an in the middle 이면 같은 네트워크 상에 있어야 하는데, 셀폰 네트워크는 또 달라서 이런 경우 공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어쨌든 갈수록 정교해지고 무서워지는 컴퓨터 세상이네요.. 체이스가 뚫렸으면 다른 금융기관도 같은 기법에 아마 뚫릴수 있을듯 하네요.
체이스는 고객에게 잘해주리라 믿었는데, 상당히 실망스럽구요... 거기다가 160k이면 상당히 큰 돈인데 미디어에도 나왔으니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셀폰망 해킹 같은 정교함이 아니라 전화를 중간에서 중계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메시지는 피해자에게 보내고 그 번호를 받아서 은행에 중계했겠죠.
제가 Chase에게 authentification code를 받을때 같이 딸려오는 문자가 있어요. "We will NEVER call you to ask for this code."라고요. 사정은 안타깝지만 은행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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