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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도장깨기-(릿츠+왈도프)업글+카타르 큐스윗 5편

가고일 | 2023.06.02 09:48: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4편

 

릿츠에서 왈도프간 이동은 릿츠-MLE-왈도프 구간을 각 리조트 배를 이용해서 이동해야합다. 시간은 대략 40분/60분 정도 소요되고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릿츠-MLE 이동시 큰요트를 사용 한다고도 하는데 아쉽게도 우기에도 불구하고 도착 한날부터 계속 날씨가 좋았어요.

 

MLE 도착하니 이미 왈도프 요트 두척이나 보입니다

리조트 들어가고 나올때 각각 다른 배 였던거 같은 다른점은 2층댁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위치가 다르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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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들어가는 편엔 들고오신 짐의 쇼핑백 으로 짐작 했을때 한국에서 이제막 식 올리고 오신 듯한 파릇파릇한 신혼 커플 두분과 같이 동승 했어요 왠지 모르지만 제 외모가 동남아/하와이 쪽이라 부담스러우셨나배에선 첫 만남이라 그렇다해도 리조트에서도 인사 한번 안주셔서...

 

릿츠도 이미 여러 분이 리뷰를 해 주셨지만 왈도프는 더 많은 분들이해주셔서 심지어 그 리뷰들중 나온 방에 그대로 들어갔어요

Waldorf Astoria Maldives 다녀왔어요! 역전의명수

319호 빌라

적년예약당시 방이 나왔을때 5박이 가능한 방은 더블 퀸 밖에 없어서 그대로 쭈욱 진행했죠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리뷰에도 올라온 방이더군요.

 

왈도프 첫인상은 먼가 그동안 마모에서 /유툽에서 후기로 많이 보던그곳에 드디어 왔구나+여러 생물들의 환영으로 시작 됩니다.

 

릿츠에 있을땐 비치 빌라임에도 모기는 좀 적었던 느낌이였는데 이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신규 리조트라서 그랬을지 않았을까란 짐작과 좀더 많은 종류의 도마뱀들 그리고 첫 가방을 마저 열기도 전에샤워에서 마주친 바선생...(그나마 유충인듯 아직 갈색은 아니였어요) 어째든 거의2시간 가까이 배를타고 온지라 4-5시 사이에 있는 피칵알리에서 매일 있다는 해피아워도 태스트 해볼겸 전담 어시스턴트 분게 바선생 발견 위치와 놀란 가슴에 대충 수습한 현장을 설명 하고 나갔다 온다고 했죠 이때만 해도 벌레가지고 유별떤다는 반응식에 대응도 그렇고 먼가 전담 직원분을 잘 못 만난 세한 느낌을 받았어요.

 

해피아워가 있는 피칵알리는 도착 선박장에 바로 붙어 있는 바인데...정말 4-5시때라도 그안에 선풍기가 전부인지라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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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저 듀오가 비슷하면서도 살짝다른 레파토리로 공간을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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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지 않지만 로컬 컬쳐도 술을 안 먹어서 막테일이 어느 리조트를 가도 나온다는건 좋더라고요 근데 매니저랑 수다중 기념일로 왔다는 이야기에 덜컬 샴페인 한병을 까주시더군요... 흥이 많으신 인도에서 오신 매니저분 덕에 이날은 해가 지기도전에 붉은 얼굴로 돌아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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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무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메세지로 받고 돌아온 빌라는 앞으로도 계속 머리속에 남을 석양으로 바선생과 만남도 깔끔히 잊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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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에선 시차로 생각도 안나던 조식이었는데 이날을 위해 달아놓은 다이아로 아침밥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새벽 같이 잠이 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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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망고스틴 달라고 부탁하니 나중에 정말 많이 주시더라고요

 

배부르게 빌라로 돌아와 빌라 앞에 스노클 하기 좋은 스팟 찾을려고 드론을 띄웠는데 왠걸... 빌라 바로 앞에 만타 3마리가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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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빌라 바로 앞 깊지 않은곳에서 놀다가 점점 색이 진한 리프 잘벽으로 가는걸 정신 놓고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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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왈도프를 가시는 분이라면 지내시는 동안 혹시라도 몰디비안 나이트 라는 일정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리조트 직원 말로는 한달에 한번 조식당인 테이스팅 테이블에서 직원들이 몰디브 전통의상을 입고 몰디브식 으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F2524591-EE99-4364-BD00-72F4861E01CE.jpeg

입구에서부터 오늘 쉽게 돌아기기 함들꺼 같단 느낌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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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두링크로는 코코넛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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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과 별로 다르지 않은 테이블 세팅이지만 다른게 있다면 모든 음식이 야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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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릴 제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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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느낌이 조금 더 해지는 테이블 새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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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들은 다 참치로 만든 카레 종류들이에요 일단 주 메뉴에 참치가 상당히 많아요 단점은 다 요리가 된 참치라는게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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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이고 랍스터가 나오는데...이게참 나오면 게눈 감추듯 사라져서 결국엔 달라고해야만 테이블로 가져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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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참 해맑으신 직원 덕에 참 많은 랍스터를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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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참치 셀러드인데 정말 이렇게 많은 참치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지 하나하나다 독특해서 다음에 가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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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잊을수 없는 맛에 입구에서 강한 인상을 주셨던 분들이 친구분들을 더 대려와 무대를 찢으셨어요... 어찌 그리 춤선들이 고우시던지... 정말 일정에 몰디비안 나이트가 있으시면 꼭 한번 가세요 강추 입니다 한사람당 대략 $200정도인데 다른 식당 가격에 비해 경쟁력도 나쁘지 않았어요

 

 

6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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