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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도장깨기-(릿츠+왈도프)업글+카타르 큐스윗 6편

가고일 | 2023.06.04 03:33: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편

 

왈도프 일정이 5박 6일인데 이 일정 한참 전부터 미리 다녀오신분들 이야기를 들었을때 보통 두 분류로 나뉘시더라고요 한쪽은 좀 지루할 수도?/ 다른쪽은 몰디브라 지루할 수 없다 였는데 전 아무래도 3박 정도 했을때 먼가 편안하게 반복 되는 일상에 조금 지루해져 가는걸 느낄때쯤 그분이 또 찾아 오셨네요 지난번 리프빌라 들어오던날 당일 방문해 주셨던 바 선생님이 직원들이 방역을 했는데도 욕실쪽으로 또 들어오셨네요... 지역이 지역인지라 그럴 수도 있겠지 싶으면서도 일단 직원분에게 알리고 바다에 놀러갔다온후 이야기좀 하자는 메세지만 남기고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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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라는걸 처음 타봤는데 리조트안 라군 안쪽에 위치한 곳이라그런지 물도 잠잠하고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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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프 페이지에 보면 거의 일박 투숙과 맞먹는 포인트로 프라이벳 다이닝을 할 수 있는게 보입니다 이게 고 세팅이라는데 메인풀 옆 비치에다가 차려두고 저녁을 먹는거라네요... (다른 위치는 조식당에서보이는 그네섬 인데...거기도...)이거 했으면 아쉬울뻔 했네요... 덕분에 물놀이는 평소 보다 한시간 일찍 닫는데요

 

한참 놀다가 도가니에 힘이뻐져 더이상 물에 못 떠있겠어서 비치 바에서 좀 쉴려고 들어가니 전담 직원분이 찾아오셨네요...

매니지먼트랑 상의를 해 봤는데 오버워터로 가면 아무래도 벌레가 적을거 같다며 오후에 방을 옮겨준다고 짐 차 보내준다고 합니다. 솔찍히 처음에 바선생 나왔을때 짐싸기 귀찮아서 옮겨달라고 이야기 안한것도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이야기 하니 그냥 한번 가 보기로 합니다(그 이후 피칵알리 바에선 진한 갈색 성충 바선생이 한번더 반겨주셨어요...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식당들에서도 나왔다고 ㅠㅠ 아무래도 리조트는 새로 생긴 곳이 시설이 좋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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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점은 빌라 대문이 에메랄드 색에서 펜스와 같은 구조로 되었다는것과 자전거들이 팬스 안으로 들어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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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빌라는 300번대 리프 투 퀸에서 700번대 오버워터 그랜드 킹으로 바껴서 조금 더실내 공간이 넓다고 하네요 300번대 리프 빌라와 방향은 큰 차이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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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 위에 구조도 거의 동일하지만 수영장 길이가 빌라가 길어진 만큼 조금 더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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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가격에 거의 손이 가지 않는 미니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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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일단 거실이 따로 분리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있고 카우치와 태이블 티비가 한대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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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식탁도있어서 식당에서. 가져온 음식들 있을때 올려두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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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부분인 침실부분 부턴 리프 빌라와 거의 동일한 구조인데데화장대가 댁 쪽으로 옮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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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터 빌라들 특징인 옷장 중간 바다가 보이는 바닥...상어나 가오리가 오길 기다렸지만 끝내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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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빌라와 또하나 크게 다른 점은 야외 샤워가 텁 옆으로 통해서 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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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다는 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봐도 비슷하면서도 계속 보고 있게되요

 

스노클링은 300번대 / 700번대 둘다 해본 결과 700번대 빌라 풀 쪽이 리프가 더 많이 자란것 같아요(라군쪽은 먼가 시야가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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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오시는 하우스 키핑 하시는분들이 요일별로 놓고가시는 쿠키는 매일 먼가 기대하게 하는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투숙 기간중 조식과 함께 꼬박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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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것+전날 망고스틴이 없어서 못 줘서 미안하다며 식당 직원들이 출혈 서비스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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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을것들 가지러 간 사이에 깨알 데코를 해주셨어요

정말 메세지 처럼 조만간 다시 보고 싶네요

 

팁이 있다면 도착하는첫날 또는 그 다음날 식당 직원들과 친해지세요 정말... 계시는 기간동안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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