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장자라서 다림질할 일이 없으셨나요ㅋㅋ 그냥 일반적인 다리미 써야 펴질거 같고 스티머로는 깔끔하게 안펴질걸요 스타일러도 마찬가지... 아니면 링클 프리 이런 셔츠 몇개 사서 돌려입으세요

익숙해지면 스티머로 10분도 안걸려 한벌 합니다만 큰 구김만 없어진다고 보시면 될거예요.

블라우스가 드라이 해야되는 재질인가요?

물세탁 가능하면 세탁소에 들고 가셔서 워시앤프레스 되냐고 물어보세요.

한참 셔츠 많이 입을때 전 그냥 셔츠 다 들고가서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당시에 한벌에 2불아래였어요.

주말에 셔츠 모아서 빨고 다림질 하다가 현타가 왔거든요..

내가 황금같은 주말에 이게 뭐하는건가..

요샌 링클프리 셔츠사서 대충 빨고 wrinkle releaser 뿌려서 걸어둡니다.

월마트 이런데서 그냥 애지간한 다리미랑 다리미판 구하셔서 다리시면 딱히 각잡지 않아도 되는 블라우스는 한 오분이면 쉽게 주름 없애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앞 뒤 쓱쓱 한 두번씩 다리면 될 것 같습니당. 세탁 가능한 블라우스는 빨래 후 잘 펴서 말리면 주름도 많이 안생기구요. 전 또 입으면 몸으로 그냥 잘 펴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것고 없으시고 진짜 너무 급하시면 분무기 같은걸로 물 좀 뿌리시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뭔가 좀 펴지는 것 같더라구요.  

링클프리 제품 쓰시고 샤워할때 수증기올라오니까화장실에 걸어두고 샤워하고 준비다하시면 대충다펴져있어요

아마존에서 20불대에 판매하는 작고 가벼운 거 많아요 잘됩니다. 제가 십년도 전에 20불에 사서 여태껏 쓰고 있는 건 안 보이네요 옛날거라 그런가.. 

특히 블라우스 같은 건 요만한 걸로 딱이예요. 5분도 안 걸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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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큰거 사지 마세요 다 짐이예요

제껀 째깐한 게 고장도 안 나서 ㅠㅠㅋ 미국 내에서 결혼식 같은 거 갈 때면 드레스랑 같이 챙겨갑니다 ㅋㅋ 

실크나 사틴 비슷한 하늘하늘한 소재의 옷이면 스티머 좋고요, 면 재질은 다리미가 좋아요. 스티머는 각을 잡 못잡아요.

아마도 옷들을 한국에서 구입해 오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워낙 옷값이 비싸, 비싼 천들을 마구 사용하는 옷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한국 옷으로 버티기 힘듧니다.   보통 적당한 가격의 다루기 쉬운 천들의 옷을 많이 입습니다. 

그리고 정말 비싸고 다루기 힘든 옷들은  잘하는 세탁소에 가져다 줍니다.  (세탁소 마다 천차만별이라...)

결론,  그냥 스타일이나 이런거 한국하고 다르기도 하니,  이번기회에  정장옷을 쫙 구입 하세요  (세탁비 보다 저렴 할겁니다.)

세택소에 가셔서 press only 해달라고 하세요

자켓이랑 바지는 좋은거 사시고 그냥 셔츠는 때잘끼고 자주빨아야해서 코튼이나 실크보다는 폴리재질로 사시는게 더 좋아요. 매번 세탁소 보내기도 번거롭고요 ㅋㅋ 폴리(보통 wrinkle free면 폴리재질입니다.) 셔츠 사시면 그냥 건조기 돌려도 잘 줄지도 않고요, 다 펴져서 나옵니다. 핸디한 스티머 하나만 사셔서 거슬리는 부분만 간단히 펴고 입으시는게 젤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