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7월에 영국에 방문할 일이 생겨서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ATL - LHR)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런지 아니면 요근래 항공권가격 상승이 한국행 티켓만의 일이 아닌지 이전에 알고 있던 가격 (1000불 미만)이 아닌지라 마일리지를 통한 발권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델타로는 너무 큰 마일을 요구해서 현실적이지 않아보이고, 유나이티드의 경우도 주로 직항이 아닌 경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구마일리지도 예전보다 상승해서 제게는 매력이 없어보였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잘 타지 않다보니 마일리지도 안 모으게 되어서 카드만들때 받는 마일리지 밖에 없는 것이 사실 주된 이유입니다.) 그래서 버진마일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하려 하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도전?할만한 마일리지를 요구하는데.. 유류할증료인지 그외 비용이 포함된 지 모르겠습니다만 티켓당 900불 이상을 요구하더라고요.
한가족으로 가면 거의 3000불이상이 요구되어서 왜 그런지 찾다가 마일모아님이 예전에 올려주셨던 글을 보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들어올때 상대적으로 큰 유류할증료 혹은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편도로 차감액을 보니 미국-영국은 할증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티켓팅을 할까.. 했는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왕복 레비뉴티켓 가격보다 영국-미국 편도 레비뉴티켓이 더 비싸고.. 마일리지 차감액도 더 큰것을 확인했습니다.
위에 길게 적어드렸는데 결국은 미국-영국 티켓팅시에 혹시 제가 찾아본 방법외에 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알고 계시면 한번 조언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영국에 이번주에 가는데요 AA 마일로 할증료 거의 없이 마일로 구매했는데 일년전에 예약한거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런던까지 너무 유류할증료 너무 비싸죠. ㅠㅠ 혹 Inverness 로 한번 찾아 보시거나 다른 유럽 도시중 싼곳 찾아서 가셔서 저가 항공 다시 타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Inverness 는 할증료가 싸다고 들었습니다.
앗 모니카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ㅎㅎ
Inverness 쪽으로 확인을 해보았는데 적절한 마일리지 비행편이 안보여서 레비뉴로 보면서 다른데랑 비교하고 있습니다.
런던 인. 다른도시 아웃. 으로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버진아틀란틱 직항취항 도시에 사시면 버진 마일차감율은 좋은데,,, 유류세+기타요금들이 좀 많이나오긴 해요. 히드로의 숙명이랄까 할정도로요.
유럽에 갈일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런던갈 때 이런 장애물?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유류세 높고 그런현상들 그냥 유가가 비싸면 그때나 그런걸로 생각했었거든요
우와 저랑 완전히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는 뉴욕입니다. 저도 델타로 기웃대다가... 레비뉴는 AA가 나쁘지 않은데... 일단 저는 버진 왕복이 가장 싼걸 보고 어쩔수 없이 유류세 왕창 내고 끊었습니다 ㅠ
엔성님 뭔가 같은 고민하신다니 반가운 마음이 :)
네 저도..그냥 맘편하게 스펜딩 채운다고 정신승리할까 고민중이긴 한데 마모님들이 알려주신 것들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ㅎㅎ
유로스타타고 브뤼셀이나, 암스테르담, 파리로 가셔서 좀 둘러보시고, 아웃하시는게 런던아웃보다 유류할증료가 쌀 거예요.
앗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가려면 비행기 타고 가야하는지만 생각하고 유로스타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역시 질문드리길 잘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저도 런던 인 다른 유럽 out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레비뉴 발권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네 말씀해주신대로 레비뉴 발권도 고려하겠습니다. 그냥.. 스펜딩이 채워진다! 로 생각을 전환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행동을 빠르게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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