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식당들에서 크레딧카드로 결제할때 카드수수료 명목으로 3~5% 정도 부과를 하는곳이 늘어나서 별로 마음에 안드는데요,
이 동네 많은 한인 미용실들에서는 카드로 결제할려고 하면 있지도 않은 세일즈택스가 포함된다면서 6% 이상을 차지합니다.
주마다 다르겠지만 뉴저지는 hair salon, nail salon, waxing, facial spa 등등은 세일즈택스가 없는데요, 카드만 들이밀면 없는 세일즈택스를 부과하네요.
뭐라 딴지 걸기엔 몇주에 한번씩 가는 곳이고, 여러 곳을 가봤지만 다른곳도 마찬가지라... 참 기분이 별로이면서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없는 세금을 부과하면 fraud아닌가요? 증거 (ex. 미용실인데 Sales tax가 부과된 영수증) 가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같으면 모르는척 sales tax없지 않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부과하면 그냥 안갈것 같네요.
영수증에 sales tax명목으로 따로 쓰여있지는 않고 카드영수증만 받아요.. $40이면 그냥 $42.xx 찍어서 결제하는 식이죠..
그냥 식당들처럼 카드수수료라 그러면 맘에 안들어도 납득하고 낼텐데.. 속인다는 느낌이라 꺼림찍한게 사실이에요.
Itemized 된 영수증을 증빙으로 받은후에 주정부에 신고 하셔도 됩니다
이런거는 로컬 타운 관할이 아니라 주정부 관할이겠죠?
스몰비즈니스들이라 특정 가게를 신고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데.. 어차피 이쪽 주변 제가 가본데들은 하나같이 그러기도 하구요.. 그냥 이동네 이쪽 업계들 싸잡아서 주의 좀 주라고 하고 싶기는 해요..
뉴저지는 주법에 따라 로컬텍스가 없어서 무조건 주정부 관할인데 세금을 부과할 경우 반드시 별도 명기해야한다고 합니다.
마사지나 미용제품 등 일부 케이스는 세금부과 가능하다고도 되어 있구요.
카드 수수료 부과는 정당하지만 반드시 사전고지해야하구요.
영수증 주정부에 제출하고 여기 이상하다 문의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https://www.state.nj.us/treasury/taxation/pdf/pubs/sales/anj19.pdf
https://nj1015.com/nj-warns-businesses-charging-credit-card-fees-to-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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