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저녁에 런던에서 봤는데 완전히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정말 정말 잘 만들어진 쇼이고 캐스팅 스토리 전개 프로덕션 무대 장치 다 정말 다 너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입이 벌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까지 본 브로드웨이 쇼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Monica 님 추천이니 다음번 뉴욕가면 꼭 보겠습니다.
저희 애들도 뉴욕거도 보고싶다고 난리였어요.
저도 가을에 런던 가는데 추천 감사합니디. 혹시 좌석도 추천 가능할까요?
뮤지컬도 있군요. 저는 뭔가 낯서네요. 영화가 누군가에겐 클래식이겠지만 전 무척 현대적이랄까 최근 본 영화 처럼 생생한데 뮤지컬로 올려져서 인데요. 한편으로 뮤지컬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고 또 저 스스로 유연함이 떨어진다 싶어 반성도 되고요. 추천 말씀 들으니 영화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고 현란한 장면이 무대에서도 잘 표현 된 것 같네요. 그게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보고싶고요. 야튼 꿀꿀한 런던에서 괜찮은 추억 하나는 건지셔서 다행입니다.^^
제 남편도 백투더퓨처 팬인데 뮤지컬로 나왔다니까 그걸 어떻게 뮤지컬로 만드냐고 말도 안된다고 (너무 명작이라) 그러네요 ㅋㅋ
저도 그전엔 제목만 알다가 (침 엄청 튀기는걸로 유명한ㅋㅋㅋ) 남편 만나고 봤는데 재밌었어요 ㅎㅎ
남편에겐 모니카님이 강추하시니 뉴욕 들어오면 보러가자고, 보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ㅋㅋ 궁금합니다 ㅎㅎ
꼭 보세요..생각보다 일분 일초 너무 잘만들었고 버릴게 없는 프로덕션 이였습니다 .. 혹 뮤지컬 좋아하시면 손드하임의 Company 도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들이 정말 표현을 잘 하더군요. 에너지가 품품...
물론 뭐 작품성이 어쩌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냥 일분 일초가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고 저에게도 나름 명작이였던 백투더퓨쳐라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연극도 아니고 뮤지컬이라니 신선하네요.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지만, 음악이나 춤과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모니카님과 마모를 믿고 (^^;) 방금 6월 30일 뉴욕 오프닝 공연 표 질렀습니다! 기대되네요
오페라의 유령도 매우 신기하고 화려한 무대장치로 볼만했는데, 모처럼 취향 저격하는 뮤지컬이 나왔군요.
뉴욕 갈 일 있을때 공연중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 꼭 한번 보실 기회가 오시면 좋겠네요. 저는 오페라 유령 정말 오래전에 봐서 기억도 없네요. 아마도 그때는 무대 장치도 달랐을듯...
애와 같이 공감하는 영화가 몇개 있는데, 백투더 퓨쳐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뮤지컬 보러 가야 겠군요.
푸님, 내, 꼭 애들이랑 보러 가세요. 뉴욕 맨하탄 가까이 살아서 좋은 점이 가까워서 좋죠.
마침 다음주 맨하탄 방문예정인데 일정에 꼭 넣어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마지막 뮤지컬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됐거든요
재미있게 잘 보셨으면 좋겠네요. ^^
저 이번 주말에 뉴욕가서 라이언킹 예매해 놨는데 이것도 볼지 고민중입니다. 11살 딸과 같이 봐도 괜찮을까요?
만일 백투더퓨쳐 1을 뮤지컬화 한거라면, 제 생각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1은 사실 SF 영화라기 보단 80년대 관점에서 50년대를 회상한 영화에 가깝죠. 처음과 끝에만 타임머신 차가 나올뿐....
맞아요. 스토리가 탄탄하지요.
음... 1을 막 넷플릭스에서 본 저는 뭘까요? ㅋㅋㅋㅋ
이거 영화 안보고 봐도 재밌을까요? ^^;;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뮤지컬이라니 엄청 보고 싶네요. 인기 많아서 근처에서도 공연하면 좋겠어요!
모니카님 글을 보니 얼른 보고싶은데..
캘리쪽은 아예 일정이 없네요.. ㅠㅠ
내년에 워싱턴쪽에 갈일이 있는데.. 시간이 맞으려나..히잉..~
마침 10월에 NYC가는데, 라이온킹 볼까 했는데 백투더퓨처 예매했습니다. 기대되네요!
10살짜리 딸아이는 걱정없는데, 7살짜리 남자아이는 뮤지컬 보기엔 좀 어린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재미있게 잘 보셨음 좋겠네요. 아이들이 라이온킹 대신 백투더퓨처 보는거 괜찮아 했나요? ㅎㅎ
ㅋㅋ 아이들은 첫 브로드웨이 쇼라서 그런지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보던지 말던지...뭐 그런 느낌?
오히려 제가 더 기대되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할인 티켓이 존재하나요? 대가족이 가려니 가격이 꽤 뛰네요.
저는 위에 @소서노 님 리플 보고 저도 아멕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플랫 카드 프리퍼드 시팅으로 검색해서 샀어요.
Broadway.com 이랑만 비교해봤는데 적어도 아멕스가 티켓수수료가 좀 더 저렴한거 같아서 아멕스에서 샀습니다.
그래도 1인당 $185여서 4인가족은 꽤 되긴 했네요. 라이온킹보다 싸니깐 그걸로 위안을.........? ㅋ
프리퍼드 시팅은 보라색 부분이고요, 저는 오른쪽에 4연속 좌석을 골랐습니다.
지금은 $215로 나오지만, 제가 고른 날짜/시간에서는 $185였어요.... 하루만에 올랐나?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아멕스로 가봐야겠네요.
오! Back to the future가 뮤지컬로 어떻게 나왔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투어 일정에 서부는 없네요 ㅜㅠ
예전에 오페라의 유령을 런던에서도 보고 뉴욕에서도 봤는데
런던에 비해 뉴욕이 꽤 많이 부족한 듯한 느낌였습니다 (뭐하나 흠잡을 데가 딱히 있는 건 아녔지만)
부디 백투저퓨처는 뉴욕도 런던과 같은 수준의 완성도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보니 뉴욕에서 하는 뮤지컬 로터리가 가능하네요.
티켓당 45불이고, 2장까지 신청가능합니다. 다음날 공연을 신청하게 되어있고 (오늘이 6월 29일이면, 6월 30일 티켓을 추첨합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추첨을 합니다. 오늘이 로터리 첫날이라 잘 모르겠는데, 오전 10시 추첨은 당첨자에게만 이메일을 보내주고, 오후 3시 추첨은 당첨 성공/실패 여부를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오전 10시에 당첨되었을 경우는 오후 3시까지, 오후 3시에 당첨되었을 경우는 오후 8시까지 결재를 해야합니다. 회원 가입과 로터리 추첨 신청은 무료이며, 당첨자로 선정되었을 경우만 티켓값을 지불합니다.
라스트미닛 티켓으로 $49 주고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봤습니다. 추억이 돋는 음악에, 영화 내용을 전반적으로 따라가지만 추가된 내용도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압도적이네요. 로떠리는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경쟁이 심하다고 하니, 싼 티켓이 보이면 바로 사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유알로 예약해서 온가족이 봤습니다 브로드웨이 쇼 많이 봤지만 참 꼼꼼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시카고 보고 싶어했던 큰놈도 잼있게 보고 좋아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틴 아이들 첫 뮤지컬인데 라이온킹 이나 알라딘보다 나을까요? 모니카님 아이들 또래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뉴욕서 라이온킹 알라딘 뭔저 보고 백투더퓨처 봤는데 둘 다 백투더퓨처가 가장 월등히 더 재미있었다고 해요. 특히 작은 아이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한번씩 이야기 하네요.
런던 프로덕션이 더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뉴욕거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저희 식구는 백투더퓨처>라이온킹>알라딘...
그냥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걸로 고르시는게...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별로 도움은 안되는 글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가장 유명한 라이온킹이 가장 보고싶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Back to the future 의 Huge 팬입니다.
Starwars, Return of the Jedi랑 같은날 옆 극장서 보는 바람에 (대구 중앙극장으로 기억), 스타워즈는 나중에 보고서야 내용을 이해했다는(스타워즈 팬이기도 합니다)
뮤지컬 좋아하지만, 뮤지컬로는 상상이 안 가긴 하는데, 꼭 봐야겠어요!
생각보다 영화 오리지날 스토리에 충실한 뮤지컬입니다. 팬이시면 꼭 보세요!
저도 두 영화모두 개봉관에서 봤네요 :) 뮤지컬이라.... 뽐뿌가 오는군요.
Back to the future는 (70mm) 대한극장 개봉날 보는 쾌거를 이룩 했죠. 이게 2년인가 미국에 비해서 늦게 개봉을 해서, 불법(?)으로 본 아이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던 영화라..... 개봉 첫날 용감하게 새벽에 집을 나서서, 몇시간을 줄을서서 기다려서 저녁 9시인가 표를 구입해서 봤었습니다 (그러나 대만족).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대한극장에 가면, 빽투더퓨쳐 개봉날 극장앞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70만인가 그랬을껍니다).
리턴 오브 제다이 역시 헐리우드 극장에서 봤는데, 제 기억엔 아마도 관객동원에 실패한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80년대만 해도 영화의 저변이 넓지 않을때라...
뭣때문인지, 영화에 (혹은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에 빠져서) 어린나이에 (국민학생이), 영화관을 많이 다닌듯 합니다. 심지어, 영웅본색도 개봉관에서 봤다는 (당시 서울 5만동원으로 흥행이 저조하여 개봉때는 망함). 용형호제를 봤던, 피카디리, 코만도를 봤던 국도극장, 에일리언2를 봤던 단성사, 아마데우스를 봤던 호암아트홀, 탑건을 봤던 씨네하우스 등등 기억이 많이 나네요 :)
늙어서 그런가...
어제 뉴욕 출장왔다가 "백투어 푸처" 뮤지컬 봤습니다!! winter garden theater 라고 타임 스퀘어 바로 위에 위치한 곳에서 하는데, 뉴욕에 있는 다른 theater 에 비해서 무대가 좀 작아보였는데, 내용을 전달하기엔 충분한거 같았습니다. 저는 출장길이라 일정이 확실치 않아서 타임 스퀘어에 있는 TKTS 라는 곳에서 당일표를 샀고요, 40% 할인된 티켓을, 게다가 앞에서 4번째 명단 자리 티켓을 받았습니다 :) 저는 4시쯤에 티켓을 샀고요, 보통 평알엔 2-3시 사이에쯤 당일 저녁표를 TKTS 라는 곳에서 디스카운트표를 파니 (다른 공연은 up to 60%) 참고 바랍니다.
참..어제 타임스퀘어 에서 BTS 정국이 surprise mini concert 를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졸지에 아미 팬들사이에 끼어서 같이 kpop 위상을 즐겼습니다 ㅎㅎ
12/26일 오후 7시 공연 봤습니다. 넘 재미있었어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뮤지컬 좋아하지 않는 P2랑 틴 아이 데리고 갔어요. 저희는 이번이 뮤지컬 관람 처음입니다. 뉴욕에는 몇번 갔지만 뮤지컬은 관심도 없고 또 넘 비싸기도 해서 일정에 없었는데 모니카님 추천을 믿고 이번에 제가 밀어부쳤습니다. (잘했죠? ㅎㅎㅎ)
Winter garden theater가 아침 10시에 오픈하는데 그때 rush 티켓으로 $40/person에 살 수 있다고 해서 9시 40분쯤에 도착했거든요. 근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저희 차례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저희 앞에 있는 분들이 표를 사지 않고 가 버리더라구요. 매표소 직원 말이 40불짜리 표는 다 나갔고 $90불짜리만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성수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3초 고민하다가 3장 사서 각각 따로 앉아 봤습니다. 싱글 표 밖에 안 남아서요. ㅎㅎㅎ 저희 표는 제일 뒤쪽 자리였는데 충분히 무대도 보이고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시큰둥했던 P2랑 틴 딸도 재미있었다며 손가락을 치켜드네요. 덕분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어요 ^^
아, 그리고 표 끊고 나서 저희는 센트럴 파크로 갔었는데요. 그 근처에 있는 푸드 트럭 Tony Dragon's Grille (Madison Ave & E 62nd St, New York, NY 10065) 에서 햄버거로 아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도 마모님들께 추천받아서 간 곳 이었는데 강추 날립니다. 센트럴 파크로 가실 일 있으시면 드셔보세요. 햄버거 하나에 $12.00불이었는데 뉴욕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 짱에 맛은 더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카드도 받습니다. ^^
저도 여기 추천해주신 글 보고 12/26일 오후 7시에 공연보러 갔어요. 같은 날 봤겠네요~ 어딘가에서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뮤지컬이라 신선했고 과거로 가는 장면과 다시 돌아오는 장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는데 극장에서 최대한 극적으로 표현해 영화 못지 않는 감동도 받았어요.
저는 러쉬티켓이란걸 몰라서 telecharge 에서 일인당 180불주고 샀는데 알았더라면 절약할 수 있었겠네요.
남편은 처음엔 시큰둥했는데 보고 나서 마음에 들어했어요. 연말 좋은 추억 저도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나름 작품성과(?) 대중성이 잘 알맞게 빚어진 뮤지컬 같아요.
재미있으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특히 다른 가족들이 즐기셨다니 더욱더 좋네요.
제가 이거 볼까 위키드 볼까 하다가 그래도 작품성(?)에 한 표를 주고 위키드를 봤는데...
결과는 후회 막급
UR 에서 쑈가 더이상 안보이네요. 이젠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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