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 대로 직접 가서 누워봤었고, 저는 그냥 일반모델로도 충분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July 4th 세일을 하고 $300-500 off 에 배게 커버 등을 껴준다고 하니,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점원이 이런 말을 하는데 사실인가 싶어서 하나만 더 여쭤봅니다. 매트리스만 사고, 베이스나 박스 스프링을 사지 않으면 (템퍼가 아닌 다른 걸 쓰면) 워런티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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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침대는 좋은 걸 써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템퍼페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모검색을 통해 내린 결론은 firm + luxbreeze 조합인데, 가격이 매우 사악한게 결심을 무너뜨립니다. 일반 모델의 거의 두배네요... 해서 좀 더 합리적인 방안이 없나 고민중에 질문을 드립니다.
1. 쿨링기능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지금은 퍼플을 쓰고 있는데, 템퍼보다 시원하다고 들었지만 비교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딱히 큰 불만없이 쓰고 있습니다.
2. 일반 템퍼 매트리스에 쿨링기능이 있는 템퍼 타퍼를 올려 쓰는 건 많이 부족할까요? (에어매트리스 + 템퍼타퍼는 단기간용으로 쓸만할까요?)
3. 템퍼 딜은 땡스기빙을 노리는 게 제일 나을까요? 현재로는 별다른 건 안보이더라구요.
인디펜던스 데이 할인있거나 사은품 주는 행사 있으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별로 할인 안들어갑니다 ㅜ 저는 쿨링 안샀어요. 실내온도 78-79도로 해놓고 자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크게 기대않고 필요할 때 사야 하는 거군요 ㅠ
쿨링기능 없는거 샀다 후회중입니다. 몸에 열이 많아서인지 넘 더워요..
한번 누우러 가야겠습니다. 저는 열이 많지 않아 괜찮지 싶긴 한데, 같이 쓰실 분은... 모르겠네요.
전 따끈한거 좋아해서 쿨링없는 것 샀는데 템퍼페딕이 다른 메트레스보다 좀 뜨꺼운 것 같아요
저도 쿨링 없어도 되지 싶긴 한데 지금 퍼플을 쓰고 있어서 역체감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얼마전 매트리스 구입하면서 수많은 한국분들 리뷰 읽었는데 템퍼피딕은 미치게 덥다고 합니다.ㅜㅜ 그래서 첨부터 뺐어요.
그런가요... 다시 퍼플로 가야 하려나요... 확실히 템퍼 대비 싸긴 하더라구요.
1. 기본적으로 템퍼페딕류 (메모리 폼) 계열은 몸에 열 많으시면 쿨링 되는 기능 있는 것 추천드립니다.
2. 토퍼만 올렸을 때 쿨링이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 딜은 꾸준히 보셔야죠... 맘 편하게 슬릭딜에 템퍼페딕 알람 걸어놓으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님 로컬 딜을 보시는게...
저는 괜찮지 싶은데 같이 쓰는 분에게 생각해보라 해야겠습니다. 토퍼는 생각을 접고 잠시간 딜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매트리스 회사들은 단합을 해서 할인을 해도 같이 하고 (템퍼 본사사이트이든 매트리스펌이든)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애초에 끝물인 모델 아니면 할인을 해도 몇백불 선인 것 같습니다. 떙스기빙 때 얼마나 할지 모르겠네요 할인을. 저는 그냥 사은품 몇백불 주는 타이밍에 커버랑 배게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프로아답트 펌으로 샀어요.
저도 정말 고민했던 문제라 공감이 되는데, 저야 상관없는데 와이프가 더위를 많이 타서 늘 고생이었는데 2천불의 차이가 너무 커서 저희는 그냥 쿨링 없는거 샀어요. 플로리다이고 늘 더운 지역인데, 의외로 저희는 괜찮습니다. 에어컨을 그렇게 낮춰놓고 사는 편도 아닌데 말이죠.
근데 사람들이 말하는 뜨거워지는 그게 뭔지는 알아요. 근데 저희는 잘 쓰고 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괜찮다는 분들 계시고요.
사바사라 다 다르겠지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거죠 ㅎㅎ
오히려 저희 와이프는 사이드슬리퍼라 옆으로 자는데 골반이 크고 허리가 얇아서 옆으로 자면 허리아파해요. 저는 정자세로 자서 문제 없습니다. 매트리스만큼 사람타고 까다로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ㅜ 더운 이슈로는 고생 안하는데 와이프는 다른 이슈로 불편해하고ㅜ
그쵸... 가격차가 너무 사악합니다. 얼마간 딜을 살피며 좀 더 누워보며 생각을 더 해보려 합니다. 그나저나 플로리다 거주하시는군요. 올란도인가요? 꼭 한번, 아니 여러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저도 템퍼피딕 구형 (cloud 인가 가물가물 하네요) 쓰고 여름마다 엄청 더웠는데요
한국에서 인견 매트리스 패드 사서 깔고자니까 좀 시원하더라구요
근데 매트리스 다시 산다면 쿨링 기능 있는 매트리스 살 듯 해요 ㅎㅎ
의견들이 다르시니 고민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자꾸 돕니다. 그래도 쿨링이 없어도 버틸만하다로 이해해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대나무 돗자리 까시면 어떨까 쉽네요..
난 한국에서 가져온 대나무 돗자리를 여름에 아주 시원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작년에 Tempur-Adapt Pro Firm king size으로 샀는데요. macy's 에서 15% 할인이 베개 2개 따로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그지같은 템퍼페딕 직영직원은 어디서 그리샀냐고 다그치길래 도망 나왔는데, 그나마 macy's가 홀리데이 시즌엔 제일 싸게 파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쿨링 기능음 없는데 그다지 덥지는 않았습니다만, 와이프님이 허리가 조금 불편하다 시는데, 저나 10개월 애기님은 꿀잠 자는 중이네요.
짱짱한 스프링 보다는 덜 단단하니 고려하시면 될거 같네요.
저희집 템퍼피딕 방세개에 다 다른 모델로 있고 신혼때 산 메트리스 바꾼거니까 그것까지 하면 4개 정도 써봤네요.
저는 이 침대 너무 좋아해요.
ㅋㅋ 다른 글에 허리가 안 좋다고 써놔서 추천 하는 의미가 없는데... 젊었을때는 더 허리가 별로 였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자면서 잠의 퀄러티가 좋아지니 나아졌어요. 그리고 다시 늙어서 안 좋아지기 시작함. 온 가족이 5성급 호텔서 놀다와서는 거기도 좋은데 본인 침대가 가장 편하다고 함.
1.저흰 베이지역 항상 연중 내내 서늘한 날씨라 그런가 덥다고 느낀적이 없음. 항상 추워서 이불 꽁꽁 덮네요.
2. 타퍼 비추천. 저희 집에 있는데 템퍼페틱 같지는 않아요.
저희 firm 으로 두 종류 다 있는데 솔직히 차이 잘 모르겠어요. 둘다 좋아요 ^^:::
그리고 그 접히는 베이스 있는데 스마트 기능, 저는 전혀 도움 못 받고 있어서 비추.
그냥 접히는 정도만 침대서 책보거나 뭐 많이 하는 사람들 에게 좋을듯 (저는 요즘 접지도 않네요)
네, 템퍼는 아니지만 (퍼플) 저희 부부도 잘 쓰지만 아이들이 잘 자길래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부분이 크기도 합니다. 접히는 건 고려하지 않으니, 몇번 더 누워보면서 구입시기를 조율해보려 합니다.
검색으로만 결정을 내리시려고 하시는거면 저는 가까운 Macy's 라던지 Mattress Firm 같은 곳에 가셔서라도 직접 누워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수많은 테스트를 직접 해보고는 엉뚱하게도 덜컥 인터넷으로 매트리스를 주문하고는 허리가 아파서 후회하다가 이사준비중 묵었던 호텔 메트리스가 다름을 많이 느끼고는 다시 테스트 하길 시작했죠. Mattress Firm에 가서 종류별로 누워보다가 바로 느낌이 오던 모델로 정착을 했네요. 이전에 지인 집에 묵을때도 같은 인상을 받았던 모델임을 확인하곤 더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네, 우선 어느정도 선택을 폭을 좁혀보려는 생각에 글을 남겼습니다. 오래 누워보며 지금 쓰는 매트리스와 비교를 해보는 것이 정답이겠습니다. :)
저희는 Tempur-Adapt Pro Firm king size로 템퍼피딕이 대부분이 너무 소프트하게 나오는데 비해서 이 모델은 스프링 있는 모델처럼 딱딱하지만 푹신하더라구요. 몸에 열도 많은데 덥지 않고 시원 합니다. 문제는 이 좋은 것에 적응 되면 다른 곳가서 제대로 못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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