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가 아니라 닭이 있어야 알이 생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 1500 - 2000불로 내년 유럽여행에 필요한 카드를 만들어서 지금 가시는 한국에서 맞있는거 사드시고 할것 같아요

그래서 따라오는 유럽여행의 포인트는 덤으로 생길수 있게요....ㅎㅎㅎㅎㅎ

제 경험으론 포인트는 쓸 수 있을때 쓰는게 훨씬 나았어요.

지금 포인트 가치가 내년에도 같을지 기약없고 타이밍 나쁘면 아예 포인트 쓰기조차 힘들수도 있고요. 계획이 바뀔수도 있고

1박당 몇십불 차이면 다해서 몇백불 차이인데 저라면 그냥 있는거 지금 털어버리고 내년엔 또 포인트 있는대로 쓰겠습니다

매리엇에서 8박이나 하실거면 플래티넘 혜택받는 Amex Brilliant 카드도 고려해보시고요. (Brilliant 사인업 받으실 자격이 된다면요). 미리 숙박하시는 호텔에 전화해서 조식이 얼만지 물어보시면 연회비 가치가 있는지 계산해보실 수 있겠네요. 가령 조선팰리스는 조식이 7만원이나 하더라고요. 아침 부페이면 아침 겸 점심이 해결되어서 좋더라고요. (네이버 블로그로 호텔후기 검색하셔봐도 되고요). 사인업 새로 받으시는걸로 유럽여행때 사용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포인트는 쓰실수 있을때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Marriott 포인트 이긴 하지만 12만으로 8박 해결하시면 포인트를 아주 잘 쓰시는 것 같네요.

포인트는 사용가능할때 써야합니다.

두면 썩어요

포인트나 마일리지 아끼신다고 쌓아두시면 나중에 디밸류 겪고 나시면 현타 옵니다.

무조건 쓰실 수 있을 때 써야지 나중에 되면 포인트나 마일은 자동으로 가치가 너무너무 떨어져서 후회하게 됩니다.

1 !!!!

쓸수있을때 쓰세요. 저는 숙박권 날려먹고 얼마나 슬펐는데요 ㅠㅠ

포인트는 쓸 수 있을때 빨리빨리 쓰세요 222

마일계의 금언 "아끼면 X된다"가 있죠.

저도 사용가능할때 사용할듯합니다. 

우선 저 정도로 한국 잡으셨으면 예약 잘 하신거 같구요, 유럽 어디진이 모르겠으나 유럽 날짜 안맞으면 엄청 사용하기 어려워요. 제가 가고자 한 유럽 지역은 저 정도 포인트로는 어림도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유럽은 그냥 airbnb하니 호텔보다 싸고 넓더라구요. 호텔포인트가 하루하루 devaluate되는 상황에선 그냥 먼저 한국에서 쓰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Hilton은 실버 티어 이상이신 분이 전부 포인트로 계산하시면 4박 가격으로 5박하실 수 있습니다. 

매리엇 포인트 아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Fifth night free on reward stays 

https://www.hilton.com/en/hilton-honors/member-benefits/

Marriott 12만 포인트로는 한국의 몇 계열 호텔 7박이 가능하겠지만, 유럽은 2-3일정도 가능합니다. 몇주전에 유럽 (암스테르담, 파리, 비엔나, 이태리 등등) 다녀왔는데, 참고로 Marriott Amsterdam 거의 1년전에 예약했어도 2박에 12만 포인트 + 200 euro 주고 예약했고요. 만약 시내외곽이나 공항이면 모를까 관광지에서는 많은 포인트가 필요할겁니다.

업데이트:

힐튼 예약을 확인해 보니 5박6일 예약이었는데 착각했습니다 ^^;;

아시다시피 포인트 사용으로 힐튼과 메리어트 5th Free Night 혜택 받았고, 메리어트도 5th Free Night 과 1 Free Night 사용해서 실제로 12만으로 6박 예약했습니다.

일일이 답장 못 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답장해 주신 대로 한국에서 포인트 사용해야겠습니다.

AMEX Bonvoy Brilliant 신청해 보고 조식 혜택도 받고 15만 포인트 받을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알아본 호텔은 외각 지역에 있던 곳인데 도시 안에서 지내야 루트로 여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