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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어웨이 (Getaway) 새년도어 노스 (Virginia) 후기 공유합니다

슈퍼포롱 | 2023.07.02 16:41: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매번 마일모아에 도움을 많이 받다가 처음으로 도움이 되고자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지난 6월초에 겟어웨이 새년도어 노스로 주말에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왔습니다. 새로 지은 곳이라서 케빈이 상당히 깔끔했고 RV에서 캠핑한 적이 없었던 저에게는 상당히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었네요. 

 

겟어웨이 위치한 동네 자체가 외진 곳이라서 근처에서 생필품을 구매할 곳은 인근에 주유소 편의점만 있어서 음식, 물, 음료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서 가지고 오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케빈안에 작은 냉장고가 있지만 아이스박스가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해지네요.

 

겟어웨이는 묘미는 캠프파이어로 생각합니다. 저는 나무(8불), 불쏘시게(2불) 10불 정도에 그릴 겸 캠프파이어를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라이터는 캐빈안에 있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따로 차콜도 가지고 갔었는데 나무를 강추합니다. 그리고 스모어 킷트를 팔고 있으니까 꼭 해보세요.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가셔서 해도 되구요. 추가적으로 감자, 고구마 가지고 가셔서 호일로 감싸서 장작 주위에서 구워먹는 것도 꿀맛이었습니다. 그 밖에 커피(2불), 차(2불), 핫초코(1불), 벌레퇴치와잎(1불) 팔고 있었습니다. 모든 계산은 체크아웃 후 등록된 카드에서 결제되는것 같더라구요. 

 

그 동네 근처에 작은 호수(Lake Laura)가 있어서 저는 산책 겸 스탠딩 패들 보드를 탔습니다. 그 동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비치도 있고 그곳에서 카악, 카누 등 빌려서 탈수도 있습니다. 호수에 거위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고 힐링이 많이 되었네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 가면 벌레 때문에 불편하지만 벌레퇴치스프레이 가져가시면 큰 문제는 안 될것 같습니다. 다른분 리뷰에 뜨거운 물이 대략 5분정도이라고 했는데 설거지랑 샤워를 동시에 하면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으시면 찬물로 샤워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케빈안에 삼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은 캐빈안에서는 잘 안 되지만 케빈밖으로 나오면 잘 되니까 겟어웨이 직원과 언제든지 소통이 가능합니다. 체크아웃 할때에 팁을 주고 가야 되나 싶었는데 월컴레터에 팁 대신에 설거지 해놓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제 후기가 아직 겟어웨이 케빈을 안 가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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