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회원님들
내년 여름(2024년 5~6월)에 한국을 방문 계획중인데요.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위해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 씁니다.
[저의 상황]
- 4인 가족 : 저, 와이프, 애들 2명(둘 다 초등학생)
~ 저는 일때문에 한국에 2~3주정도 체류할 예정이고, 와이프와 애들은 약 2달정도 체류 예정이라
갈때는 같이 가고, 올때는 따로 올 예정임
- 올해 8월에 집을 살 예정이고, 클로징 이후에 신용카드를 만들어 볼 계획임
- 미국 주소는 샌디에고, 한국은 부산
~ 그래서 가격을 보고 출발지를 LAX나 샌디에고로 생각중이고
~ 도착도 가격을 보고 인천이나 부산으로 생각중입니다.
- 모아둔 마일리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최근 1~2년 사이에 오픈한 신용카드는 거의 없음
[질문]
- (제일 중요한 질문) 크레딧카드를 통해서 8월부터 착실히 마일리지를 모아갈려면 테크트리가 좋을까요?
- 항공사 성수기/비수기 캘린더를 고려시 출발/도착 날짜는 언제가 좋을지요?
- 출발시 가족여행을 위해 베트남/일본 등을 4~5일 정도 stop over 할려면 어떤 식으로 항공권을 찾아봐야 할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을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많은 회원님들의 Tip 부탁드립니다.
너무 찬물을 끼얹지 않았으면 하지만 내년 5-6월 표는 이미 마일리지로 구하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제 경우는 보통 마일리지로 계획할때는 1년전에 예약해야 가능하거든요. 8월에 바로 카드를 몇개 연다고 하시더라도 스펜딩을 마치고 마일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비행기표는 현금으로 구입하시고 Venture카드등을 통해서 reimburse받는것이 최선으로 보여집니다.
출발이 6월 중순이 넘어가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나마 5월 왕편 ~ 6월초 복편까지는 비수기에 해당이 됩니다.
제가 샌디애고 출발을 발권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일단 4인가족이 같은 비행기를 타려면 저라면 아멕스 MR 모으기부터 시작해볼 것 같아요.
표를 못구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모아보시죠 ㅎㅎㅎ 내후년에 쓸 수도 있으니깐요.
아멕스 MR을 모으기 좋은 카드들이 머가 있을까요?
마일리지로 표를 구하는 것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아멕스 준비하셔서 2024년 말이나 2025년부터 즐기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수기는 마일리지로 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성수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마일로 표를 구할때는 6-8개월 리드타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마일리지가 있지 않은이상 내년 여름은 힘들것 같구요. 그래도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시면 내후년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카드를 만들고 스펜딩을 하고 마일리지를 쌓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4인 가족일 경우 아무리 못해도 사인업 보너스를 3-4개는 받으셔야할거에요.
요즘 한국 가는 노선 차감이 미쳐 돌아가고 있어서 지금부터 준비하시면 다른 분들 말씀처럼 내후년이 되어야 가능할겁니다. 6월 중순 서부-한국 이콘 편도가 적당한 노선은 10만 마일이 넘어요. 2스탑에 40시간 이상 걸리는 노선이라면 좀 싸기는한데, 별로 권할게 못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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