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간 델타로 미국 국내선 여러번 이용했는데,델타가 시스템을 이상하게 업데이트 했는지 더 이상 시스템상에서 제 스카이팀 엘리트 status 확인이 안되는 것 같네요.

 

JFK-SFO가는 비행편에서도 에이전트가 제 status 확인이 안된다고 해서 결국 돈 내고 부쳤고,

SFO-JFK에서는 시스템상에서는 안 된다고 뜨는데, 한 에이전트가 스카이팀 엘리트는 무료 수화물이라는 걸 알아서 무료로 수화물 부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구요,

방금은 LGA 공항에서 보딩시에 또 확인이 안 된다고 뜨는 걸 보니 델타 시스템에서 더이상 skyteam elite 혜택을 안 주기로 결정했는지, 아님 제가 Basic Economy로 발권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비행편 항공권 Receipt에 skyteam Elite 회원번호를 넣으니 first checked baggage는 무료라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있었습니다.

 

방금도 공항에서 에이전트한테 스카이팀 엘리트는 무료 수화물이 가능하고 심지어 제 항공권 receipt에 무료수화물 항목을 보여드렸는데도,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수화물 절대 부칠 수 없다고 해서 비행기 놓칠까봐 그냥 돈 내고 부쳤네요. 에이전트는 지금 sky priority라인에서 체크인 자체도 안된다면서 원칙적으로는 여기서 수화물 부칠 수도 없다면서 선심쓰는 것처럼...ㅎㅎㅎㅎ 

 

다들 잘 아시다시피 대한항공 status가 있으면 델타에서는 priority check in, extra baggage allowance, priority boarding, preferred seat 전부 되고 작년까지만 해도 베이직 이코노미로 발권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https://www.delta.com/us/en/skymiles/medallion-program/international-partner-skyteam-benefits

 

 

일단 델타항공에 complaint 걸어놓긴 했는데, 미국 항공사다보니 전혀 신경 안 쓸 것 같네요. 여행하시는데 혹시 불편 겪으실까 공유드려요!

 

(참고로 최근 델타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에 보딩시간 1시간 미만으로 남으면 자동으로 배기지 태그 발행이 안 되도록 막아두었습니다. 저번에는 줄 기다리다가 딱 59분 전에 수화물 발권하려고 하니 보딩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델타 진짜 오래 이용했는데 이런 적은 또 처음이네요. 저 뿐만 아니라 옆에 다른 승객들도 왜 갑자기 안되냐고;; 대한항공 모닝캄 때문에 항상 델타만 이용했었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