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늦게 채소 기르는 재미에 빠져서 요새 그것들 커가는 거 보는 낙으로 삽니다.
토마토는 대충 심어놨는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자라서 어떻게 가지들을 처리해야 되나 고민을 할 정도인데요
고추, 호박, 오이는 그냥 평균 수준인지 더딘건지 빨리 자라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고추는 어떤 비료를 줘야 하나요? 현재는 Miracle Glo에서 나오는 water soluble 파란색 가루를 희석해서 일주일마다 주는데 이거면 되는지 전문가님들께 여쭙니다.
고추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식용작물의 경우 계분 (chicken manure) 이 좋더라고요. 처음에 흙 고르기 할 때 잘 섞어주시고, 웃거름으로 종종 추가로 주시면 좋습니다.
아 계분을 추가 비료로도 주나요? 흙에 섞어주기만 하는 걸로 알았습니다.
흙에 섞어주는게 기본이지만, 웃거름으로도 줍니다. 화분이라면 가까이에 뿌려야 하지만, 뒷마당이면 조금 멀찍히 뿌려주고 + 흙과 함께 살짝 섞어주시고 충분히 물을 주시면 좋아요.
텃밭 채소에 웃거름 주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추가적으로 웃거름 용으로 주는 비료나 화분/밭에 꽂는 영양제/비료 같은거도 팝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나중에 주는 비료 보다는 처음 심을때 흙 자체를 잘 고르고 그때 거름을 미리 잘 섞어줘야합니다. 고추는 토마토나 깻잎보다는 좀 더디긴 합니다. 그리고 물을 잘 주시면 됩니다. 잎이 푸르게 잘 나오고 있다면 존버는 승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고추는 조금 오래걸리긴하더라고요 그래도 잘기다려주면 엄청많이 열려요
조금만더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아요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집 텃밭에 고추, 오이, 호박, 가지 외 기타 등등 심었는데요
특별히 비료는 따로 주지 않고 주변에 잡초 나올 때 마다 뽑아요
아침 저녁으로 물 항상 주려고 노력해요 고추는 주렁주렁 열리고 있고 (수확은 아직이예요) 오이는 벌써 많이 따 먹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호박이랑 가지는 많이 더디네요 여기는 뉴욕 롱아일랜드입니다
전 늦게 심어서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언제 심으셨는지 저는 4월초 씨앗뿌려서 5월에 옮겨심었는데 상추는 6월부터 오이는 7월부터 고추는 1주전부터 매일 몇개씩 따서 쌈장에 찍어먹고 있습니다
처음 우분을 사다가 훍에다 섞어서 텃밭을 만든후 심고 물주는거에 신경을 좀 썼더니 잘 자라고 있습니다 .
비료는 아마존서 10-10-10 fertilizer 구입해서 한숟갈 흙속에 넣어주었더니 더 잘 성장한거 같습니다
이제 겨우 하나는 크고 두개는 새끼손가락보다 작게 열렸는데 밥을 좀 잘안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녁에는 하도 달팽이들 습격으로 그간 자제하고 못줬는데 퇴치제 사서 이제 다시 밤에도 줘야하나 고민되네요. 저는 작년에 토마토 얻어키우다 구입한 Fish Emulsion이런거 쓰는데 다른것도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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