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회원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여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F-1비자로 대학원을 졸업하여 최근에 OPT로 취직이 되었는데,
와이프와 집을 알아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서 은행에서 프리퀄을 받고 오퍼를 넣어서 지금은 클로징을 위해 서류준비중에 있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다보니 은행 underwriting 팀에서 제 신분이 임시상태라 Conventional 모기지 승인이 안난다고 해서 급하게 시민권자인 와이프도 같이 joint apply 하여 진행중입니다. 제가 Fannie Mae/Freddie Mac 가이드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인컴조차 인정해주지 않고있습니다.
와이프는 아직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저희가 사려는 30만불짜리 집은 와이프 소득으로는 어림도 없구요.. Realtor는 Portfolio loan을 알아보라고 하는데 좋은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리 알아보았어야 하는데 이전에 집을 한번 샀을때는 H1B 비자상태여서 아무런 문제없이 집을 샀기에 아무생각 없이 이번에도 될거라는 착각을 하고있었습니다.. 홈인스펙션도 스케쥴을 해놓은 상태라 참 막막하네요..
같이 준비하던 은행중 하나인 체이스는 그래도 끝까지 Exceptional 담당 팀하고도 이야기한다고 기다려보라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맘편히 접고 영주권 신청완료후 하는게 좋은지 portfolio loan으로라도 진행해보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서 여러분께 조언 구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혹시 크레딧 유니언도 알아보셨나요? 제가 작년에 집을 구매할 때 저랑 배우자 모두 졸업 후 F1 OPT로 일하고 있었는데 동네에 있는 credit union에서 모기지 대출 받아서 집 구매했어요.
론 조건이 꼬였으면 이곳저곳 렌더 찾아 삼만리 해보셔야 합니다. USbank/hsbc라던가 크레딧 유니언 같은 곳 뒤져보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저 오피티랑 잡 오퍼 레터만 가지고 프라이머리로 론 받았어요. 고생은 좀 했는데 한 10군데 연락하면 1군데 정도 될거에요. 바로 론 오피서한테 이거 되냐고 언더라이터한테 체크 해달라고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저 한곳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추천하는게 아니고 2021년 겨울 기준으로 가능했던곳이라 지금은 다를수도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브룻이님 덕분에 힘을 얻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체이스에서 승인을 해줬습니다.
제생각에 이럴때에는 론브로커 찾으시는게 나을 거에요. 어떤 렌더든 이런 조건에서 론을 주는 곳이 있긴 할텐데, 일반인이 그거 일일히 알아 보기 힘들죠.
보통 론브로커들은 각 조건에 해당하는 렌더들을 한두개는 알고 있기 때문에 비록 rate이 best는 아닐지라도 개개인의 조건에 맞는 론을 제공 할 거에요.
그런데, 저라면 굳이 억지로 지금 집을 구입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varible이 많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이런저런 소식이 들려오는바로는 돌아가는 상황이 안좋아질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런 상황에도 이 집은 소유할 가치가 있어보여서 고민 많이하고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다행히도 체이스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underwriting 팀에서 허가를 줬습니다.
로컬 모기지 에이전트 통해서 30년 컨벤셔널로 했습니다.
OPT STEM Extension 중에 모기지 얻었고요,
보통은 취업비자를 요구하기는 하는데
F-1 OPT 중이어도 별 문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믿고 진행했고, 모기지 얻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지금상황에서 메이저뱅크에서 론받기는 쉽지않으실거 같고.
저도 모기지 브로커 찾으시는게 빠르다 생각이 드네요.
한국분들 많이 사는 대도시라면 한인신문만 보셔도 연락처 쉽게 구하실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살고계신 주 이야기하시면 다른 분들이 조금 추천해주실수 있을 것 같네요.
조언해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체이스에서 underwritting이랑 loan officer가 열심히 같이 일해줘서 방금전에 허가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항상 체이스는 신청하는게 잘 안됐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어려운 케이스 승인해줘서 참 감사한 마음이네요 ㅎㅎ 덕분에 현재 이자율이 높은데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모기지 받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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