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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에 구매한 테슬라 모델 Y 판매 후기

Bugsbunnyz | 2023.08.13 20:52: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혹시나 저와 비슷한 시기에 테슬라를 구입후 판매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는 오래 보유하는 편이라 많이 고민해보고 구매하는데 테슬라는 단순히 서둘러서 구입한 저에겐 안맞는 차 였던거 같습니다. 21년에 당시에 차량구매를 급히 알아보다가 당시에 가능했던 4대의 다른 전기차들을 예약했고 당시에 감가율이거의 없고 가장 빨리 인도가 가능한 테슬라 Y 퍼포먼스(빠른 인도를 위해 롱레인지에서 변경)를 잠시만 타다가 IX가 도착하면 트레이드할 요량으로 22년에 구입했습니다.

 

몇달 후에 딜러에 도칙한 ix가 PDI중에 발생한 사고로 구입이 지연되다가 결국 구매와 테슬라 트레이드인도 취소하게되고 차선책으로 24년 초에 인도 예정인 리비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사용하면서 느끼는 장점보다는 단점이너무 많아 원래 계획했던 신차 구입시 트레이드인을 포기하고 판매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큰 폭의 테슬라 가격 인하가 생기고 나니 감가율이 커져서 $40k의 견적받고 판매를 포기하게되었고 최근에 테슬라가 조만간 추가 가격 인하가 있을수 있다고하여 지난주에 혹시나하는 마음에알아보니 카바나에서 $47k를 준다고해서 이때다 싶어서 바로 처분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극장이나 쇼핑 몰에 무료 레밸 2 충전 & 좋은 주차 공간과 출퇴근시 주유소 안가는게 유일한 장점이었지만 그외는 재가 느끼는 장점이나 만족감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요즘 소송중인 주행 가능 거리 이슈(퍼포먼스 모델 기준 300마일)는 사용중이신 다른 분들도 느끼시갰지만 정말 불가능하고 불만이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AC 안키고 편도 250마일 거리 운행을 시속 70마일 이하로 5번 정도 해봤는데 중간에 슈차에 들르지 않고는 도착이 불가능 했습니다. 또한 마감상태는 그정도 문제는 있어야 정품인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가격대비 품질은 불만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1년 반 사이에 $21k 감가가 있었지만 재고 증가로 인한 혹시나 있을지모를 추가 중고 가격 인하에 대비해서는 이정도 감가로 선방했다고 위로하며 시원섭섭해하고 있습니다. 아직 내년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최근에 출시한 차들을 좀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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