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엄마가 여행 오시는데, 칸쿤같은 휴양지로 효도(?)ㅋㅋ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알아보던중 인터컨티넨탈 칸쿤이 평이 괜찮은거 같아서 여러경로의 예약을 찾아보았는데요.
일단 3박으로 찾아보니 포인트 차감이 아래와 같더라구요.
1. IHG : 97,000 points (사실 1박 리워드 무료로 추가해서 4박까지도 같은 포인트 차감이 가능하네요)
2. Capital One : 49,529 points
3. Bilt : 40,000 points + $118
캡원 가치가 당연히 높은건 알겠지만.. 거의 2배 차이가 나는데; IHG 포인트 말고 캡원으로 예약하는건 잘못된 결정일까요?
현재 IHG는 총 160,000 포인트, 캡원은 120,000 포인트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질문과는 별개 인데요,
캡원 트레벨 사이트로 보니까 예약가능한 호텔들이 (올인클루시브 포함해서) 정말 많더라구요.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1박에 $300넘는 리조트가 3박에 9만 마일 정도 드는거 같은데, IHG 사이트에 구린 호텔들만 보다가 캡원 호텔들을 보니 이쪽으로 예약하고 싶어만 지네요.. 근데 어디선가 마일로 호텔 예약하지 말라고 한 글을 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한데;; 제가 헛된 결정하지 않게 도움 좀 주세요 ~~
Bilt 포인트가 얼마나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Bilt 포인트를 하얏으로 넘겨 하얏쪽 올인클은 어떠신가요?
IHG 16만 있으시면 그거부터 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머낫 그게 가능한가요? 빌트는 4만 밖에 없어요 얼마전에 사용을 해서 ㅠㅠㅠ 근데 좋은 팁이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칸쿤 호텔은 워낙 많으니 일단 마모게시판에서 대표적인 호텔들의 후기들을 읽어보시고 가시려는 호텔을 list up해보시는게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칸쿤을 보실지에 따라 호텔 선택도 달라질테니까요. 가령 저는 매리엇 칸쿤에 6박, 그리고 IHG에도 묶어봤는데 호텔 시설등을 보면 메리엇이 압승이죠. 근데 매리엇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 사실상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는 어렵습니다. 파도가 너무 거세요. 이에 반해 IHG의 해변위치선정은 아마 거의 칸쿤내 호텔중에 최고일겁니다.
바닷가에 나가시는 것보다 음식이 중요하시다면 올인클도 충분이 괜찮은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100원이 $100 이 아니고 ¥100 도 아닌것 처럼 각종 포인트를 숫자만 보고 절대비교 하시면 분석결과가;;;
반대로 IHG 97000과 Capital One 49529, Bilt 40000+$118 이 비슷한 가치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정확한것 같습니다.
일단 포인트의 가치는 정말 각각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IHG 는 0.4 센트 정도, 캡원은 1.2~1.4 센트 정도, 빌트는 1.5~1.8 센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호텔은 워낙 옵션이 많아서 뭐라고 하기 어려운데, 몇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 IHG 포인트로 할 경우에는 IHG 계열 호텔 밖에 없어요. 인터컨이 제일 나은 옵션 이겠지요
* 캡원으로 할 경우에는 사실상 캡원 포인트를 돈 처럼 쓰는거라서, 호텔 선택 옵션이 아주매우많이 늘어나는겁니다. 다만 이 경우 포인트당 가치가 1센트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 빌트는 역시 돈 처럼 쓰는 (1.25 센트 가치) 옵션을 보셨을텐데, UR 이 많으시다면 + 어머님과 두 분만 가시는거라면 하야트 계열의 시크릿 등도 좋은 옵션이 될겁니다. 체이스 UR 을 하야트로 넘겨야 하고, 포인트방이 없을 수 있다는게 문제겠지만요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