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일 좋아하는 프로인데 글이 없어서 한 번 판을 깔아봅니다.
저는 정말 어릴 때 부터 가족들의 영향으로 락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한국 락도 두루두루 좋아해 왔는데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밴드들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니
락의 불모지에서 꿋꿋하게 버틴 음악인들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내가 있는 자리를 지켜야겠다는..힘과 용기가 솟아나더라구요.
덕분에 요즘 제 플레이리스트는 불꽃밴드 경연곡들 입니다.
마모님들도 불꽃 밴드 즐겨 보시나요?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요즘 매주 금요일만 기다립니다ㅋㅋ
이치현 밴드의 표명주 코러스가 귀에 잘 들립니다
사랑과 평화는 제가 최이철 팬이라서...
전인권 밴드 살아있네요
이번에 노래 바꿔부르기 보니까 이치현 노래는 이치현만 할 수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사랑과 평화 좋아합니다. 무대가 늘 환상적이네요.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어요? 요즘 모든 방송이 전부 트로트로 편중 되있고 그나마 좀 즐겨 보던 유희열 스케치북도 없고 해서 요즘 어떤 음악 방송을 봐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저도 며칠전에 밤에 보다가 오랫만에 스피커 키고 헤드폰 쓰고 봤어요. 노래 듣다가 조금 울었고요. 제 최애 밴드는 다섯 손가락이라 이두헌 보컬이 부르는 이층에서 본 거리나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가 이번 주에는 나올까 다음 주에나 나올까 기다리는 중이에요.
이게 참... 보면서 추억도 돌아보게 되고 좋아하는 노래 중 뭐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편곡이 정말 멋져서 귀가 호강하는 느낌!! 저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노래뺏기 라운드에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다음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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