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Jset, Vueling 모두 한번씩 타봤습니다. 수하물 체크를 굉장히 깐깐히 합니다. 기내 캐리어 가방에도 돈을 물리는데 정말 미리 구입하셔야 합니다. 안 하면 거기서 거진 온라인 두 배 가격으로 사야합니다. (제가 그렇게 샀습니다 ㅎㅎ) 저는 유럽 내 구간이어서 뭐 그냥 저냥 탔고요. 장거리 여행이면 아마 식사도 구입하라고 나올건데 그거 안 하시면 정말 음식도 안 줄거에요. 직접 도시락 싸서 들고 간다는 사람도 있고요. 특별히 문제될 건 없는데 수하물, 기내식 관련해선 온라인에 나오는 걸 믿고 구입을 미리 하셔야 합니다. 사웨보다 더 처절하게 운영하더라고요.

와우 easyJet 이랑 Vueling 이 미국 출발이 있군요.  저도 둘다 유럽안에서만 타봤는데 Vueling 이 짐 사이즈등 좀 더 덜 깐깐하고 자리도 쬐끔 더 넓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intercontinental 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Easyjet 랜딩할때 다같이 박수치는 전통 있는거 혹시 아시는지요..? 2:26부터.. https://youtu.be/s-oEDq3a9gs?si=bGchq6kNQ0a8ljrk

Norse 타봤는데 온라인 체크인이 안된다는것만 빼면 만족했습니다. 체크인하는 줄이 좀 길다는 것과 물도 안줘서 미리 들고 타는것만 감안하면 가격때문에 다시 탈것 같아요. 그리고 프리미엄 좌석은 비딩 ($200 정도) 하면 거의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다른 항공사이긴 한데, 올 가을에 French Bee 이용할 예정입니다. 다녀와서 후기 공유하려고요 ㅎㅎ

6년전이긴 하지만.. 부엘링 국내선(바르셀로나-말라가) 탄 적 있는데요. 정시 도착 없는 항공사로 유명하더군요.. 시간 맞춰서 공항 출발하려하니 당시 같이 밥 먹던 한국인들(가우디 투어후 식사중)이 조금만 기다리면 아마 딜레이 문자 올거라고.. 근데 진짜였어요. 하지만 다행인건 EU 26/-2004 규정이 있어서 3시간 이상 딜레이 되어서 250유로를 보상금으로 받았습니다. 당시 비행기 값이 100유로 정도였으니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저녁 시간 더 즐기고 돈 받고 비행기 탄 셈..! 다만, 악천후 같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한 딜레이는 보상이 안됩니다. 에어프랑스 홈피에 설명 나와있어서 링크 올려요.

https://wwws.airfrance.co.kr/information/legal/assistance-et-indemnisation

이 규정은 EU 국적 항공기, EU 회원국 출도착하는 외항기에도 적용이 되므로 유럽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원하시는 옵션으로 발권은 잘하셨나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도 스페인여행 계획을 잡다 글을 보고 LAX는 유럽가는 좋은 딜이 많아보여서 부럽더라구요.

전 이지젯 부엘링 백팩킹 하며 타봤는데 짐이 적고 에너지 좋은 어린 나이에 다녀와 그런지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만약 짐이 많고 혼자 혹은 성인만 다녀오는 여행이시면 충분히(?) 리스크를 감안할 만한 가격인 듯 하네요 

배낭여행다닐 때 이지젯/라이언에어/부엘링 많이 탔습니다. 제가 볼때는 미국 국내선보다 낫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