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up bonus에 혹해서 비지니스 아플 만들어서 쓰고 이제 1년이 지나서 며칠전에 연회비가 나왔습니다.
400불 델 크레딧이 있지만 6개월에 200불씩 쓰는것도 어렵고, TSA는 앞으로 4년간 안해도 되고, CLEAR는 여행을 하지 않고 또 한 사람만 하는게 의미없기도 해서 무용지물이고, 그나마 전화비 크레딧 10불 받는거 (120불) 정도 쓸모있는것 같은데... 항공사 크레딧 200불도 southwest 잘 사용하지도 않고, 델타로 해두었더니 좌석 업그레이드나 짐 보낼때 밖에 쓰질 못해서 쓰기도 어렵고 번거로와요 ㅠ 센트리온 라운지도 이제 카드 가지고 있는 본인밖에 못 들어가고...
그야말로 연회비는 비싸고 혜택은 없는 (혹은 제게 쓸모없는 혜택만 있는) 쓰레기 카드 그런 카드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없애버리고 싶은데... 이 카드말고 다른 아멕스 카드가 개인카드도 없고, 비지니스 카드도 없어요.
지금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retention bonus를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대안을 생각해 두어야 하는데 그냥 연회비없는 블루카드로 다운그래이드 시켜달라고 할까요? 그렇게 되면 지금 있는 MR point들은 지금처럼 똑같이 다른 파트너들한테 넘길 수 있을까요? 와중에 12만 포인트 아플 offer가 와서 p2걸로 오픈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sign up bonus의 노예입니다)
그리고 지금 account를 close하면 연회비는 prorate해서 돌려주나요?
아멕스가 예전에는 좀 괜찮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나빠진건지... 아니면 제가 잘 활용을 못하는 걸까요?
일년에 해외여행 한 번, 국내 여행 한 번 정도 하고 사는 2인가족이예요.
블루 카드로 다운이 되던가요?
차지카드와 크레딧 카드사이에서는 업글 다운이 안됩니다.
차지는 차지카드로만..
엠알 파킹용으로 연회비 없는 카드 하나 여세요.
연회비 나오고 30일안에 켄슬하시면 풀 리펀드입니다.
블루 카드가 차지 카드였나요? 연회비 없는 크레딧 카드인줄 알았어요. 새로 만드는 카드는 꼭 비지니스로 열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개인용으로 열어도 MR PARKING이 가능할까요? 답변 주셨는데 또 질문이 있네요~ 감사해요~
사인업보너스 받으셨고 카드 만든지 일년밖에 안되셨는데 아멕스와 관계를 생각해서 일년은 더 가지고 계시다 닫아야하지 않으실까요? 셧다운이나 포인트 회수피하려면 보통 일년 보유하시고 연회비 내시고 최소한 일년은 더 보유하시고 닫지않나요?
일단 1년을 넘기셨으면 셧다운이나 포인트 환수는 안됩니다만..
팦업의 늪에 빠질수도 있기는 합니다.
다른 아멕스 카드를 꾸준히 쓴다면 괜찬기도 하구요..
1년된 카드 몇개 닫았지만 아직 팦업은 없습니다.
사람일이 모르는 일이니까... 팝업이 생겨서 좋을게 없겠지요... Spend 하면 그래도 1.5% 돌려주니 (이것도 2% 주는 venture에 밀려서)... 도대체 아멕스를 써야할 이유가 안생기네요 ㅠ 한 해만 더 킵해볼까 합니다. 마음같아선 그냥 닫고 아멕스 영원히 안볼..
저는 팝업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8년은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있을땐 몰랐는데 MR이 막히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물론 지금 풀린거에 너무 감사하죠 하지만 그때 한동안 아멕스는 쳐다도 못봤죠.. 그후로는 가늘고 길게 가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아멕스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1년은 더 가지고 있어야 되는게 맞는데 ㅠ 연회비가 비싸도 넘 비싸네요... ㅠ 아멕스를 또 만들까 싶다가도 또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계륵도 아닌것이 계륵 같은것이 애매해요... ㅠ 푸른바다님 조언 깊이 생각해볼께요~
아 이글보고 전화크레딧 받는거 몇개월째 잊었던게ㅡ기억이 났네요 ㅠㅜ
그린으로 다운 1년킵 해지가 보통 수순이죠.
개인 플랫에 비하면 좀 나은 듯도 한데요.
사용 패턴에 달려있는 문제이긴 하겠죠.
센투리온 라운지 문제가 좀 큰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리텐션 오퍼를 한 번 확인해보시면 어떠실까 싶네요.
언젠가는 찾아올 팝업이 찾아오면 업/다운 신공을 위해서라도 남겨놓아야 될 카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운 업글 왔다리 갔다리 할만한지요? 저도 연회비 나올때가 다 되어가서 비즈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 일단 생각중입니다
어멕스 체킹(비즈?) 있으시면 카드 없어도 MR 파킹할 수 있습니다. 저 MR 카드 없는데 (소유한적도 없음) 아멕스비즈 체킹에 60k MR 있어요. 아멕스 개인체킹 요새 사인업 보너스 있는데 MR 파킹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여는 것도 한 옵션이겠네요
이 카드를 보유 할만 한지의 여부는 400불 델 크레딧을 쓰느냐 안쓰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저흰 4식구가 번갈아가며 Bose 의 헤드셋, 이어버드, Logitech 의 키보드, 마우스를 교체할 타이밍이 6개월에 한번은 꼭 돌아와서 Dell 에서 항상 살게 있더라고요.
Southwest 는 이 게시판을 잘 검색해보시면 비행을 하지 않고 크레딧을 챙기는 꼼수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델 크레딧 400 + 항공크레딧 200 + 전화비 크레딧 120 = 720 이니까 이거만으로도 연회비 퉁치고 남아서 저는 별로 고민해본 적이 없어요.
저는 델 400불 크레딧으로 프린터 잉크나 프린터 용지 주문하곤 하네요. 근데 Dell에서 안 살려면 싼 옵션도 있어서 400불 크레딧이지만, 300불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그래도 항공 크레딧이나 전화요금 크레딧은 거의 현금처럼 받을수 있는거라서, 대충 연회비랑 비슷한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리텐션 없고 다른 PP카드 있으면 타먹는것도 귀찮아서 해지할거 같아요.
PP는 venture것이 더 좋아서 아예 신청도 하지 않았어요. 아플에서 델타 라운지 한 사람만 더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해주면 킵하겠는데 ㅋㅋ 아멕스와의 관계도 있으니 1년만 더 킵하고 없애는걸로 마음이 기우네요.
Dell.com에서 살 때 프라이스 매치도 해주니
다른데보다 델이 비싸면 챗이나 전화해서 매치해달라고 하면 최저가는 힘들더라도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올해 유일하게 캔슬한 카드입니다. 도저히 잘쓸수가 없더군요. 베네핏도 개인 아플보다도 못한 느낌이구요.
덕분에 연회비 천불(695+AU350) 절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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