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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대한항공 서비스센터와 채팅을 끝냈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서 델타항공 운항하는 국내선에서 대한항공 국제선으로 환승할 때,
최소 연결 시간 (minimum connection time, MCT)은 50분이라고 합니다.
변경된 스케쥴은 52분이니 유효한 스케쥴이라고 하고 변경된 스케쥴에 동의하고 이티켓 재발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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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이메일 수신 알람이 떠서 확인을 해 보았더니 대한항공에서 스케쥴 변경 관련한 이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한국 왕복편 모두 시간이 변경되었지만 문제가 되는 항공편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스케쥴이였습니다.
변경되기 전 항공권은 아틀란타(ATL)에서 환승할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있었으나
이번에 스케쥴 변경이 되면서 52분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ATL의 경우 국내선-국제선 환승시에 최소연결시간 (minimum connection time)이 40분 정도여서 별 문제가 없을 거 같았지만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여정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와 함께 상세 여정이 조회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항공권은 레베뉴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권하였습니다.
출발지는 뉴욕/EWR이고요, 국내선 연결 항공편은 델타항공에서 운행합니다.
JFK공항의 airtrain이 공사중이고, 현재 사는 곳에서 JFK나 EWR이나 운전해야 하는 거리는 비슷하고,
개인적으로 JFK공항을 싫어해서 이번에 일부러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으로 결제를 하였는데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고객센터에 연락하려고 했지만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여서
내일 한국 고객센터 여는 시간에 맞추어서 다시 연락하기 전에
혹시 마모 회원님들중에 이런 상황을 경험하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좀 얻고 싶습니다.
차선책을 노선 몇개 생각해 두시고 연락하시면 될듯 합니다.
지금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니 제가 원래 계획했던 날에 직항으로 발권할 경우 약 1000불정도 차액이 발생하는 상황인데요.
운항 스케쥴 변경은 항공사 귀책사유이니 저 차액을 제가 내지 않겠지요?
아니면 서부쪽 공항에서 환승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 이걸 해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KE stock 기준으로 JFK-ICN 으로하는게 NYC-ATL-ICN보다 더 싸게 나오는 편인데 님의 경우에는 후자가 더 저렴했던건가요?
저렴하진 않았지만 거의 비슷했습니다. ATL 거쳐서 가는 게 1달러 정도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레베뉴 발권이니 마일리지라도 더 적립하자 해서 ATL경유로 발권을 했습니다.
저도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아틀란타 경유해서 한국 가는 여정인데..상위 좌석 타겠다고 마일리지 분리 발권을 했습니다..ㅠㅠ
뉴욕 출발 자리가 씨가 말라서..요즘 띠엄띠엄 나오기는 하는데..
거의 2시간정도 여유는 있어서 상관은 없는데..이거를 빌미로 변경을 해보려고 하는데 자리가 없네요..
2시간 정도 여유있으신 거면 뉴욕에서 아틀란타로 가는 아침 첫 비행기를 타시는 듯 싶으신데
그러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
ATL 에 정시 도착 만 한다면, 52분 까지도 안 걸립니다만..
역시나 지연이 문제이긴 합니다.
제가 ATL공항에서 마지막으로 환승을 했던 때가 2007년이라서요.
정말 까마득한 옛날이라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ㅠㅠ
52분이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갑갑해지지만 ATL의 환승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다고 들어서 그것만 믿고 있습니다. ^^
지난 금요일, 일요일 ATL 이용했습니다.
터미널 간 이동수단인 train에 문제가 있어서 국내선에서 국제선인 F 터미널까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E 터미널에서 내려서 뛰어 가시는분들 여럿 보았어요. ATL 이용 날짜가 언제 이신지 모르지만 이런경우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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