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주소의 은행 Checks를 펜으로 cross out 한뒤 지금 주소 옆에 적어서 계속 쓰면 안되나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계속 써왔었는데 얼마전 다른은행 체킹어카운트 (제계좌) 체크를 Amex Savings (제계좌)로 deposit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clear가 안되고 계좌에 발란스가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전화하니 "Check에 주소를 alter 해서 Check가 clear 안되었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clear 안되었다고 이메일로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다들 예전 주소가 써져있는 체크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저는 old address 펜으로 한 줄 쭈욱 그어서 그 옆에 새 주소 써서 계속 사용했었는데 (은행에서 계속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었었는데 이번에 이런 일이 있고나니 다른 더 확실한 방법이 있나 궁금해지네요.
구글에 좀 찾아보니 "Correct address is not a requirement of a valid check." "Using a check with an old address is fine in most cases, just as long as the account number and routing number on the check are still correct." 라고 correct address가 required 한게 아니라면 체크에 왜 주소가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요. 체크에 old address를 cross off 안하고 그대로 두자니 그 주소에는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을텐데 좀 그렇고요.
물론 요즘엔 체크를 말고도 다른 방법이 많아서 체크를 잘 안쓰는 추세이긴 하지만요...
전 그냥 예전주소 그대로 쓰는데요..
아직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 그냥 예전주소 그대로 쓰면 되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프린트 된 내용에 alteration이 들어가면 은행으로서는 조심스럽게 다룰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변경된 주소로 새로 발행시킨 체크를 쓰시거나, 기존 주소 그대로 놔두시는게 최선의 방책입니다.
아 그렇군요. alternation이 들어가면 은행에서는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이해됩니다. 조언 감사해요.
저는 예전에 항상 한줄 긋고 새로운 주소 적어서 사용했어요. 체크 다 사용할 때까지 문제 없었어요.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 처음 문제가 되었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수작업으로 수정하고나면 옆에 이니셜을 적었던것 같습니다.
아 그러게요. 중요문서에 print 되어 있는 거 수정할때 그렇게 이니셜을 적었었는데 체크도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크에 문제가 있거나 하면, 체크 쓴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야 해서 체크발행자를 위해 주소를 적는게 아닐까 하네요. 체크 만들때 주소는 옵션인 경우도 있어요. 제 체크에는 주소 안적혀있고, 사용하는데 문제 없었어요-ㅎ
아 그러게요. 개개인이 핸드폰 번호를 갖게 된게 20년도 안되니까 체크에 써있는 주소는 예전 시스템에서 필요했고 지금은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긴하겠네요. TMI 일 수도 있겠지만 찾아보니 미국에서 처음 체크를 사용한게 1681년도라는 글도 있네요 (https://www.infoplease.com/business/consumer-resources/brief-history-checking) "In the United States, checks are said to have first been used in 1681 when cash-strapped businessmen in Boston mortgaged their land to a “fund,” against which they could write checks." 체크 주소 안 적힌걸로 발행할 수 있는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크 주문하실때 주소를 빼시면 됩니다
아 네 그러게요. 다음 체크 주문할때 주소를 빼는 옵션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그런데 남아 있는 체크가 너무 많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크북을 공짜로 주는 계좌만 사용하시면 편하긴 합니다.
주소 이전하면 다 새로 주문해야죠.
주소 변경을 해서 문제가 되었다기보다 이니셜을 안쓰셔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Amex가 좀 보수적일 수도 있고요.
아 그러게요. 체크북을 공짜로 주는 계좌를 사용하면 고민없이 새로 주문하면 되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또한 혹시나 수정하게되면 이니셜을 꼭 써야겠네요.말씀처럼 Amex가 좀 보수적인 것 같네요.
저희 남편과 전 2008년 주소가 적힌 체크를 아직까지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놈의 체크는 언제 다쓰나 싶네요.)
말씀 들으니 저도 안심하고 지난 주소 적힌 체크를 써도 되겠네요. 저도 언제 다 쓰나 싶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이사를 워낙 자주 다녀서 체크에는 항상 집주소 대신 이메일 주소만 나오는 걸로 주문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사 다녀도 오래오래 사용 가능해요
그러게요. 나중에 이사하면 약간 번거로울거 생각하면 이메일주소 나오는 걸로 주문하는거 좋은 팁이네요. 이메일주소도 가능한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과 새 주소가 있는 스티커 은행에서 주문해서 씁니다. 기존 주소위에새 주소 있는 스티커 붙여서 썼는데 한번도 문제 없었습니다.
어제 구글에 찾아보니 스티커 붙일수 있다고 나오던데 새주소 스티커를 은행에 주문할수도 있군요. 팁 감사합니다!
전 주소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지금 보니 있네요. ㅎㅎ. 몰랐으니 이사를 다니면서도 신경을 쓰지 못했고, 그래서 옛주소 그대로 쓴 적도 많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주소때문에 문제가 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아마 그랬으면 제가 주소가 있다는 사실을 지금 알았을리 없었을 것 같네요.
그러게요. 오하이오 말씀 들으니 1) 체크에 주소를 이제 빼도 될 것 같고 2) 주소 안지우고 해도 전혀 문제 없긴 하겠다 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Amex가 다른 곳보다 좀 더 깐깐한 것 같아요. 저도 이사한 후 예전 주소 줄 긋고 새 주소 수기로 쓴 걸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제 또다른 계좌로 체크 입금할 때 문제가 없었거든요. 요샌 개인정보 조금이라도 덜 표기하기 위해 이름만 체크북에 올립니다. 덧붙여 지점에서 은행 계좌 새로 개설하면 당일날 체크 서너 장 들은 페이퍼 주잖아요? 그걸로 아멕스 계좌에 입금하면 처리가 안 되더라구요. 정식 체크가 아니란 이유라 하더군요. 다른 은행들에 입금시는 문제가 없었고요.
그렇군요. 말씀처럼 Amex가 다른 곳보다 좀 더 까다로운게 맞나보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mex에서 말하길 24/7 전화통화 가능하니 뭔가 좀 이상하면 바로 전화해서 문의해야겠네요.
안됩니다. 그런식으로 수정이 되면, 수표처리가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주소가 변경됐어도, 수표그대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경험입니다)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그냥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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