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후면 타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이사 가는 아파트가 washer/dryer hook up이 있는데, 특이 하게도 (원래 보통 이런건가요?) 드라이어가 110볼트만 된다고 적혀있네요. 현재 제가 지금 사는 하우스에는 240v 드라이어를 쓰고 있는데, 110v는 생소해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본 결과, 다들 240v 제품 이야기만 있지, 110v에 관해서는 정보가 많지가 않습니다 ㅠ

레딧에 보면 ventless heat pump 드라이어들이 110v 인 경우가 많다고 하고, 또 110v의 최강자는 독일 Miele 사의 드라이어를 대부분 다 추천하는데 (https://www.mieleusa.com/c/compact-dryers-3135.htm), 돈이 상당히 비싸네요 (드라이어만 1600-1700불 정도...). 아파트 유닛안에 washer/dryer 공간이 협소해서 stackable한 제품으로 washer/dryer 합쳐서 2000불 미만으로 생각중이었는데, 버짓이 오버 될 것 같은 좋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이사를 가는 도시가 지금 제가 사는 곳 보다 하우징 마켓이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는 새 집 (지은지 2년 된...)을 팔고 ㅠㅜ, 일단 아파트에 들어가서 다운페이를 좀 더 모으려고, 가성비 있는 아파트를 골랐는데, 110v 드라이어 난관에 부딪혔네요...! 혹시 110v 드라이어 쓰시는 마모유저 분들의 후기를 들을 수 있을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