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7 ~ 8년전부터 Koolie 라는, 또는 On Demand Korea 라고도 하더군요, 회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아서 좋지만 자주 보는 건 몇 개 로 한정되더군요. 비슷한 프로가 많더군요.
일년에 $150 지불하고 있습니다. 셋톱박스 하나로 TV 한 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여지 껏 별 불만없이 그냥 보고 있었는데, 몇 달 전 부터 기능이 몇 가지 안듣습니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안 올라온다거나, 소리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그 때마다 고객써비스에 전화해서 바로잡아달라고 요청을 하면 매우 불친절한 응대와 무책임한 답변을 줍니다.

책임있는 사람을 좀 바꾸어달라고 하면 여기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 전화 응대해주는 사람은 무엇하는 사람이냐 물으면 그냥 콜센터 직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콜만 받는다고 합니다. 혹시 거기 사장님은 이런 사실을 아느냐라고 물으니 자기는 사장 이름도 모른다고 하네요.

그 게 당연한 듯이 저를 나무라는듯한 말투입니다.

 

그래도 문제가 시정이 되면 감수하겠는데 이 게 고쳐지지가 않는 겁니다. 전화 여러번 하기도 짜증이 나서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고 하니

계약 기간이 내년 1월이라면 그 때가서 해지 가능하다고 그러네요. 지금 해지해도 남은 기간 구독료 못 돌려준답니다.

 

그리고 더욱 짜증나는 건 news 프로그램이 마구 잘려서 올라옵니다. 제가 MBC 8시 뉴스를 볼라치면 보통 1시간 짜리 프로가 30분 짤리고 올라옵니다.

주말 뉴스는 약 30분 길이인데 한 10분  분량만 올라옵니다.

 

이 걸 어필하니까 한국에서 보내는 업체에게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합니다.  그 게 벌 써 며칠이 되었는데 오늘도 같은 답을 주는군요.
경쟁이 없어서 그런지 배짱으로 장사를 하고 있네요.  고객써비스에 전화 한번 하면 그냥 끊어지기 일쑤고 한 5번 이상 전화를 해야 간신히 연결이 됩니다.

물론 주말을 노 써비스고요. 많이 참아왔는데 이제는 결별을 해야하 것 같네요.

 

혹시 한국 TV 프로그램 볼만한 곳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