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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칸쿤 하얏트 (Hyatt) 지바 후기 입니다!

제네 | 2023.10.02 23:38: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모에서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는 제네입니다.

 

이번에 제가 칸쿤 하얏 지바를 다녀오면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것 들을 몇 가지 공유 해 보려 합니다.

 

[예약 하기]

월 ~ 금 4박을 예약하려고 했으나, "수-목"이 포인트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월-수" 2박 "목-금"1박을 각각 35000포인트로(리조트 뷰, 성인 2인) 예약하고 "수-목"(오션 뷰, 성인 2인)는 카드 결제로 했습니다.

 

방을 옮기기 싫어서 35000포인트로 예약한 방들을 모두 오션 뷰로 업그레이드 하고 4박으로 연속해서 방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리조트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고, 답변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성인 2명 3박으로 180불로 업그레이드 확인서를 사인해서 보냈습니다.

 

또한, 아이 두 명(5세, 6세)이 있어서 다른 글에서 조언 해 주신 것 처럼, 미리 금액을 이메일로 문의 했었고 1명당 1박에 127달러 라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50불 신공을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50불을 여권에 넣어서 처음 체크인 할 때 같이 주었으나, 돈을 확인했음에도 불구 하고 그대로 다시 돌려주더군요. (혹시 50불 신공이나 20불 신공 사용 하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결국, 정해진 금액대로 (아이 1명당 1박 127불, 룸 업그레이드 180불) 다 내고 체크인 했습니다. 아 참! 이상한 부분은 체크인 시 USD가 아닌 맥시코 페소로 결제가 되더라구요! USD로 결제하는 옵션에 대해 물어보니 없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디파짓도 580불? 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참, 사실 체크인 시 Swim up 룸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으나 13세 미만 투숙객이 있으면 해당 방은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다른 글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 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아마도 그 아이들은 13세 이상이었던가 봅니다.)

 

[셔틀 버스]

Transfer USA와 Happy Shuttle이 제일 마모에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해피 셔틀 이용 했습니다. 쿠폰코드 HAPPY22 가 제가 예약할때까진 잘 먹히더라구요. 가격은 왕복 77.4달러였습니다.

 

하나 몰라서 당황했던 것은, 공항에서 나와서 매니저를 만나고 그 매니저가 차를 불러주면 그때까지 대기했다가 차를 타고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바로 타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이건 무슨 셔틀을 타도 마찬가지인것 같았습니다.

 

처음 밴 불러주는 매니저가 조금 무관심(?)한 태도로 일 했던 것 외에 셔틀 기사님들은 모두 괜찮았고 올 때, 갈 때 각각 5불씩 팁 드렸습니다. 

 

[팁]

4박 5일동안 4인 가족이 팁을 250불 이상 사용 한 것 같습니다. 팁이라는게 정해진것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은 해야된다 생각하고 주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는 기본적으로 한번 먹으면 4-5불 팁을 내고 나왔고, 풀장에서 음료나 술을 시킬 때 1-2불씩 줬습니다. 다음에 가면 그냥 한번 오실 때 마다 1불씩드려야 겠어요..

 

룸 서비스 팁은 2불씩 드렸고, 방 청소 팁은 5불,4불,3불,2불 이렇게 점점 내려가게 드렸습니다. 오후에 한번씩 수건/물 주러 오시는 분들도 2불씩 드렸구요.

 

[키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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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물 때 키즈클럽 시간표입니다.

 

키즈클럽에서 애들 픽업 할 때마다 5불씩 드렸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애들이랑 잘 놀아주시더라구요!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5시 전에 꼭 픽업해야 했습니다. (시즌엔 저녁 시간 때 까지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식당]

개인적으로 식당이 맛 없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는 대부분 다 적당히 맛잇다(?!) 정도로 표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문게이트라는 데판야끼도 뭔가 부실(?)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데판야끼 쇼 해주신 분께는 팁으로 10불 드렸습니다. 식당 내에서 탈 쇼도 하더라구요. 데판야끼 쇼와 탈쇼 둘다 아이들 좋아했습니다.

 

제일 유명한 라 바스틸? 이라는 프랑스 레스토랑은 5시 30분 오픈인데, 성인 전용이라 애들을 맡길데가 없어서 못갔습니다. (내니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이 한명당 1시간에 49불 2시간 미니멈이라 그냥 포기!)

 

먹고 마시는 것의 최고의 1픽을 꼽자면 하바네로 라는 곳의 새우 타코와 칵테일 망고탱고를 꼽겠습니다.

 

[액티비티]

오랜만에 스킨 스쿠버를 해 봤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2탱크 135불 + 5불 환경세, 팁으로 강사님께 10불, 선원분께 5불 드렸습니다.

배 타고 20~30분 나가서 여인의 섬 근방에서 합니다! 기본적으로 출발지가 하얏지바 인가봐요, 다른곳에서도 손님들이 이쪽으로 모여서 출발합니다. 

 

신혼여행때 몰디브에서 받은 마사지가 평생 잊혀지질 않아서 마사지를 계속 기웃기웃 거렸습니다. 갈 때마다 가격이 내려가더라구요. 여기서 하나 느낀건 표시된 돈은 있지만 정가는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1시간 반 마사지를 1인당 220불에 결정!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정도 줄 수 있겠네요!

 

돌핀과 함께 수영하기도 했는데.. 1인당 109불에 돌핀 핀 잡고 수영해주는것까지 했습니다.

끝나고 사진 찍은거 파는데.. 최고 옵션은 300불이더라구요.. 내심 최대 100불까지는 그냥 추억이니까 산다 했는데.. 300불... 상의 해보고 오겠다고 했더니 중간(모든 사진 포함)에 280불짜린가? 그걸 240불에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찾아가 240불에 주겠다고 한 그 옵션을 200불에 달라고 했더니 들어가서 이야기 하고 오더니 209불 부르길래 그냥 구매 했습니다. 평생 한번 있는 추억이라 생각하고... (사실 몇 사진이 생각보다 이쁘게 잘 찍혀있길래...ㅠㅠ)

 

[칸쿤 공항]

이번 칸쿤 여행의 가장 실망스러운 포인트였습니다. PP카드로 들어가는 라운지에서도 뭔가 시켜먹을 수 있는 구조였는데, 분위기가 애들 데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지는 않더라구요 좁기도 하고.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먹었는데.. 필리치즈스테잌 세트 한개에 치킨텐더세트 2개 했는데 71불 나왔습니다. 사람들도 다 불친절하구요.. 그리고 애들이 배고프다고 징징대서 포키 과자 두개 샀는데 16불..... 공항에서 뭐 드시지 마시고 그 전에 해결하고 오시는걸 강추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두개 올리며 글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혹시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댓글에 적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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