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서 많은분들이 추천주셨던 신사동 서울더원안과에서 진료후 후기남깁니다.

전 난시가 극심하고 시력도 -8.5 정도라 거의 앞이 안보이는 수준인데 flotter 가 투명한것 검은것 둘다많았습니다.ㅠㅠ

저희부모님은 심지어 시력이좋았는데 망막박리를 50대에 경험하셔서 항상 좀 두려운데.. 

더원안과는 제가 한국에서 간 망막 검사 병원중에 가장 꼼꼼했고 레이저 체크도 해주셨어요. 그래서 검사시간은 무려 1시간반-2시간..ㄷㄷ

오전에 예약하고가서 사람이 얼마없더니 곧 엄청 쏟아져서. ㅠ 일찍 예약하고 가시는게좋을듯해요. 병원이 뷰 맛집이라 기다리는데 쾌적했어요.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셨고 제 난시로인해 망막의 끝이 아주 얇아져있다고 6개월마다 체크하라하셨고.. 제가 만난 의사선생님중에선 가장 오래 제 눈상태를 체크해주셔서 좀 마음의 평화를 얻었네요.

저는 보험해서 7만원정도고 남편은 보험없어서 21만원나왔어요. 다른데 검사비용보다 훨씬비싸긴한데, 추천해요.

더원안과 밑에 피부과 전문의도 있어서 피부과 진료 보실분들은 밑에 집에 바로 가게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