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우유 비쌈 리터당 3불 정도
3 대중 교통 새삼 느끼는데 끝내줌 1불 정도
4 소위 맛집은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함 결론은 구지....
5 도로가 좁아서 저 좁은 길에서 어떻게 운전하나 하는 생각이 듬
6 서울이 점점 낯설어짐 가로수도 많이 없어짐 고향이라기 보다는 싱가폴 온 기분 듬
7 잘 아는 옛 동네 지나가면 이유없이 가슴이 아림
8 이뻣던 옛친구들 할아버지 되니 얼굴이 이상해짐 나도 저렇게 보이겠구나 하고 생각함
9 아침 방송은 모두 당뇨 관절 등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 무척 낯섬
10 광고에 건강 보험 관련이 많음 많이 낯섬
특히 운전하기 정말 힘들었던것.
고속 도로 속도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스트레스 만땅이였네요.
단속카메라 정말 많아요
한국에서 제일 많이 쓴다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다 보면
전방에 몇킬로미터 단속구간이라느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느니... 쉴 틈을 주지 않고 딩동 딩동 거리며 수많은 인포메이션을 쏟아내는데
처음엔 시끄럽고 정신이 없기만 하다가, 좀 익숙해지고 나면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중들이 이 쉴새없이 퍼붓는 정보들을 소화할 수 있는게 한국식 교육의 힘일까?
만약 미국인들이라면 그런 정보들을 제대로 소화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짧은 시간 많은 정보 ㅎㅎ
8번 슬프네요
여자애들 사이에 인기 많던 놈인데 안타깝네요
7번..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늙나봅니다
저도 경복궁만 지나가면 가슴이 아릿하고 그러던데 혹시 제가..
공감내용이 많네요 특히 고속도로 운전은 서울 부산 4시간여 동안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이 워싱턴 뉴욕을 다니는 것과 비교하면 너무 세심하게 케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면은 훨씬 낫지요
저도 처음에 한국 들어 왔을 때 비슷한 감정이었는데 몇 년 지나니 아무 감흥이 없어요 ㅎㅎ 서울 물가는 너무 비쌉니다~ 커피는 왠만하면 다 맛있구요. 맛집은 정말 굳이 기다릴 필요 없구요 ㅎㅎ
사실 동네 식당도 다 못 가보고 와요 그노무 맛집 찾아 댕기느라 ㅋㅋ
7번 8번... .맴이 에리네요 ㅠㅠ
많이 아리네요
이런거 너무 좋아요 100 번까지 해 주세요 ㅎㅎ
100은 무리고 한 30은 생각중입니다
ㅎㅎ 서울의 사람사는것 같은 동네를 거닐고 있자면 여전히 남편이 외국인이라고 관심과 배려를 해주는 한국 분들의 정이 느껴지다가도 서울역 옆에 롯데마트가서 과자를 쓸어가는 엄청난인파의 외국관광객을보면 관광객이가는 한국 스팟들이 따로있나보구만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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