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us 사진은 예전에 눈약을 넣어서 안쪽을 보던걸 

사진으로 대체한 것인데. (문외한인) 저는 사진이 더 나은거 같아요. 객관적이고. 기록으로 남아서. 폰으로 사진 찍어서. 다음에 다른 곳애 가셔도. 비교할 수도 있고. 

타겟 말고. 다른 일반 안과에 연락해서. 가지고 계신 보험으로. Eye exam 본인 부담 얼마인지. 먼저 물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별히 눈에 문제가 없으면 불필요 합니다. 과잉진료 입니다.

저는 컨택 렌즈 때문에 매년 검안을 받고 있는데, 매년은 과한거 같아 2년 마다 사진 찍고 있습니다. 

렌즈를 쓰는데다가 매일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있으면서 눈을 혹사시키는 편이라고 스스로 판단해서.. 2년 정도 주기로 검사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서요.

획일적으로 모두가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겠으니 환자분의 연세와 가족력, 증상등 다양한 이유로 사진이나 직접 산동을 해서 봐야할 경우 가 많고요, 실제로 fundus camera로 진단을 받아 저에게 와서 실명을 막을수 있었던 경우가 종종 있어 글쓴이의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 과잉진료라는 말씀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안과의사와 상담이 필요하신 부분인것 같네요

궁금해서 무슨 용어인가 하고 찾아보니

정밀안저검사(fundus examination)
광각안저촬영(fundus photography) .

오랫동안 안 하셨다면 하는 거 추천합니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거나 눈이 예전같지 않다 싶으면 필요한 것 같아요. 이후 상황에 따라 2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올해 초에 했는데 검안해준 optometrist가 녹내장 있는 거 같다고 해서 ophthalmologist에게 갔습니다. 애들 검사할 때는 굳이 안 했구요

이게 eye exam의 수익모델이기는 한데 일반인이 특별한 이유없이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지않으니, 많은 경우 안경맞출려고 시력검사할때 검안사의 소견으로 안과를 방문해서 녹내장 판정을 받는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녹내장의 경우 치료 방법은 없고 발견 후 안압조절을 통해 평생 조절하며 살아야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중년 (40대) 이후라면 일년이나 2년에 한번 검사를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사가 보험회사에 청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3D 새기계 들어왔다고 그냥 무료로 해준다고 확인한번 해보자고 해줬었어요.

저는 잘 때 말고 모니터만 보는 관계로 어차피 2-3년에 한번 검사 받을 때 부담 안되면 한번씩 하는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dilation exam 을 통해서 glaucoma 를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한 5년가량 약 넣으면서 관리하고 있고요. 문제없는데도 매년 하는건 좀 과잉진료일 수 있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해볼만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