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전기차라고 비싼 전기차 타이어나 OE 타이어 살 필요없다. 전기차는 타이어 교체를 할때 로컬샵에 미리 문의해야 헛걸음 하지 않는다.

이전에 타이어 온라인으로 구매까지만 적고 3달여동안 회사일 때문에 접속을 못했네요. 

어떤 타이어를 살지는 tirerack.com에서 알아보고, 

타이어 구매는 20% 쿠폰(10% 모바일 쿠폰, 10% 프레쉬 세일) 있을때 심플타이어에서 했습니다. 인스톨은 월마트는 테슬라 취급 안 한다고 해서 america's tire(==discount tire)에서 약속잡아서 했습니다. 타이어가격에 인스톨 차지, 세금해서 790불정도 나간 것 같네요.

제가 구입한 타이어는 General tire(OE 타이어 생산하는 콘티넨탈 타이어 자회사로 중저가 제품을 생산합니다.)로 트레드 마모지수가 700이어서 OE 타이어의 거의 2배라 훨씬 오래 탈수 있고(이 타이어로 7만 마일 정도  탈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시즌에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라 조용하고 컴포트 할것을 예상하고 구입했고, 기대대로 소음도 없고, 컴포트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지원하는 최고 속력에서만 OE 타이어에 한등급 아래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메리카 타이어에서 아무문제 없이 인스톨했고, 제가 창 너머로 작업하는거 볼수 있었는데, 토크렌치로 마무리까지 해 주는데 프로페셔널 하다는 느낌이 팍 왔었습니다. 타이어 로테이션/공기압 체크도 공짜로 할 수 있어서 자주 들를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타이어 교체후 전비인데요, trip B가 타이어 교체후 연비 trip A 가 OE + 새 타이어입니다. 두개 다 245wh/mile로 동일한데요. 한여름(와이프가 얘들 픽업할때 2~30분 먼저 가서 기다리는데 이때도 에어콘을 맥스로 틀어놓고 있습니다.) 3개월을 새 타이어로 보냈고, 새 타이어로 매 주말마다 둘째얘 학원때문에 150마일씩 안 막히는 하이웨이 탄 것(안 막히는데 전비 운전한다고 늦게가는걸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앞차 따라 75마일 정도로 달립니다. 이러면 막히는 하이웨이가 전비가 훨씬 잘 나옵니다.) 을 감안하면 새타이어가 어쩌면 연비가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기차라고 굳이 비싼 전기차 전용타이어 살 필요없습니다. 일반 타이어도 올시즌 그랜드 투어링으로 나온 제품들은 노이즈 정숙성 다 일정 레벨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타이어랙 리뷰들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