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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사과 | 2024.05.27 09:40: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은 투자분야에서 제게 영감과 용기와  좋은 정보를 주었던, 여러번 읽어보고 돌려보던 제 투자의 스승들의 책, 영상, 글들이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 Rich Dad Poor Dad

1순위로 꼽는 제 투자의 멘토가 되는 책입니다. 한국에선 이책을 다단계 정신수양책으로 삼는다며 싫다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들이 좋은책을 왜 좋지않은 방식의 경제적 활동에 이용하는지 저도 불만이지만, 저는 이책을 통해 진짜 많은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20대에 이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기본적인 개념만 감을 잡았고, 그때는 감히 내가 어떻게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하는지 엄두도 나지않은 어린나이라 변명하고 위로였고,눈앞에 놓여진 꿈과 커리어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갈때라 그렇게 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학위를 마치고 취직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은 너무나 정신없었고, 미국이란 낮선 땅에 부모형제 없이 덜렁 내던져진 우리가족은 살아남기위해 열심히 매일매일 살았고요. 또 그렇게 아이들 크는 재미에, 일로 하나씩 성취해가는 재미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잊고, 어려워도 인컴에 맞추어서 소비를 줄이며 그럭저럭 사는집 몰게지 외에는 큰빚없이 잘 지냈습니다. 지금보면, 참 성실하지만 무지했던 시절입니다. 9-5직장에 충성을 다해 성실하게 사는게 최고이고, 빚을 늘리면 큰일난다는 착각 속에 살았었죠. 좋은빚 나쁜빚에 대한 구분도 없고, 격변가는 세상과 경제의 변화에 공부하지 않은 나태함. 열심히만 사는게 최고인줄 알던 무지했던 시절입니다. 어떻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모르던 시절. 남을 위한 왕국에 최선을 다해 내뼈와 시간을 갈아넣던 시절입니다. 부자의 생활을 부러워 하면서도, 그 방법을 부지런히 찾으려 하지 않고 현실에 9-5 직장에 충성하는것이 최고의 선이라 여기던 시절을 지금 되돌아보면 오히려 그시절 그 시간이 아까와집니다. 부자아빠는 이렇게 말합니다. "바쁜사람들은 종종 가장 게으른 사람들이다. " 그때의 나는 너무 바빠서 건강을 돌보지 않고, 아이들이 커가는 시간을 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재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공부하지앟고, 깔고앉아 빚을 줄이고 사는것이 가장 잘하는 길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속에서 시간을 보낸것입니다. 

큰아이가 하이스쿨 가서 대학학비를 계산하며 각 대학의 학비와 가정에서 부담해야하는 금액을 계산해볼때쯤 2017-2018년쯤인가 봅니다. 나는 우리 가정의 현실과 숫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되었고, 잠시 직장에서 쉬는 8개월의 시간동안, 나는 경제공부를 시작하고, 부동산법을 공부하며, 나는 다시 한번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책을 우연히 펼쳐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줄한줄 곱씹게 되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성장해가던 과정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몇몇 페이지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한줄한줄 속에 얼마나 많은 힌트가 있는지, 경제공부를 하고나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으로 폰에 넣어서 여행다니며 공항에서 비행기에서시간보낼때마다 꺼내 읽는데, 매번 꽂히는 페이지가 다르고 그 부분을 여러번 곱씹고 이해하려고 공부하다 보면, 그안에서 그 키워드와 방식으로 여러가지 귀중한 격언들과 브로드 하게나마 실제적인 부동산 스킬을 배우게 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냉소주의를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눈과 귀를 열고 남의 왕국을 위해 내 소중한 뼈와 시간을 갈아넣기보다, 내 왕국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앙쥐레이스를 언제든 벗어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저녁시간과 주말을 반납해가며 부지런히 일했던것 같습니다. 이분이 하시는 말씀은 종종 유툽에서도 들을수 있는 지금, 너무 편하게 클릭 하나로 좋은 멘토의 강의를 들을수 있어 좋습니다.

Asset vs liability 아주 기본 경제개념, cash flow, passive income, 저평가된 곳에 투자하라. 매달 나오는 패시브인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정신적인 마인셋에 멘토시지만, 이분의 실전 투자는 제방식과는 아주 다르다는것은 안비밀

 

RDPD.png

한국어 번역판은 여기 

 

2. 그랜드 카돈 (Grand Cardone), 비거포켓 팟케스트

-미국의 그랜드 카돈이라는 투자대가의 영상을 본것은 한 4년전쯤 같다. 5년전에 올라온 본인회사 직원들에게 했던 강의는 몇번 돌려보고, 자식들에게도 꼭보라고 권하는 뼈아프지만 아주 현실적인 기본교육중 하나죠. 

한달에 만불을 벌때, 4천불은 세금을 내고, 4천불은 나를위한 투자를 하고, 2천불로 거지같이 생활해야한다는 이 영상은 진짜 뼈를 때리는 영상입니다. 

지금의 저는 이 간략한 산수를 아직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일하던지 부동산인컴이던지 주식이던지 한달에 몇만불을 벌어도 40%는 세금 즉 모든 비용 (몰게지,이자,보험, 각종세금, 유틸리티 등등)을 내고, 40%는 나를 위한 투자 즉 자산 (asset)을 늘리기 위한 다음 투자를 위해 투자하고, 나머지 20%로 살아야 한다는 내용. 그러기 전까지는 거지같이 살고, 멋진 차 사지말고, 깔고앉아 사는 멋진큰집 사지말아야 한다는 자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큰교훈 경제교육 입니다. 

그렇게 살다며니, 자산이 계속 늘어나고, 거기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늘어날 수록, 내가 써도되는 생활비 20%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 멋지차를 사지않고, 멋진차의 주식을 사고, 멋진집을 살려고 사지않고, 투자하려고 허름하고 못생긴 집을 삽니다.  

바닥을 경험해 본후, 성공하기까지 노력하고 애쓴 그랜드 카돈의 말들은 좋은 멘토가 되는 영상입니다. 유툽에서 15분만 투자하면 이런 분들의 금쪽같은 말들을 얼마든지 공짜로 배울수 있다는 지금의 세상은 너무도 성공하기 쉬운 세상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잘만 골라 따라한다면....

 

- 미국 전국의 부동산 그루들이 다모인게 비커파켓이다. 2019년에 단순한 팟케스트로 각지역의 투자자들의 인터뷰와 성공후기로 시작한 BP팟케스트는, 이제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모이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BP 책도 사 읽고 팟케스트도 읽고  실전투자경험을 배워가다, 본인이 투자를 직접하며 부딪히고 나서는 이제는 그때그때 개별 법률이나 세무나, 렌탈정보를 배워가는 상황이다. 가끔 모르는걸 찾을때 BP 홈피에서 찾기도 한다. 먼저 그 길을 간 선배들이 하나하나 기록을 남겨놓았고, 그들의 경험은 내게 아주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3. 도움이 되는 투자 멘토 책과 영상들

나를 공부시키는 많은 훌륭하신 멘토님들은 아주 저렴하거나 공짜로 지식을 나눠주신다. 유툽에 구독만하고 좋아요 댓글 (좋댓구알)만 누르면 공짜로 나눠주시고, 몇푼안되는 돈을 지불하면, 종이나 전자책으로 방대한 양의 내용을 쓴 책으로 나에게 가르침을 주신다.

 

김승호의 돈의 속성세이노의 가르침: 경제 마인드와 기본자세들에 대한 멘토책들

Every Landlord's Tax Deduction Guide, Every airbnb host's tax guide : 세금공부에 대한 가이드 멘토책들

The Book on rental property.... (Bigger pocket): 전통의 미국 부동산 투자 그루들의 모임 비거파켓과 거기서 나온 투자의 기본 책들

Real estate agent test guide book : 부동산 에이전트 학교의 교과서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주식 투자의 기본서들

비트코인 달러의 지정학 : 화폐로서의 달러의 지정학적 역할과 전자화폐의 흐름 이해하기

....

그리고, 주식분야에서 구독하는 유툽은 여러개 있지만, 여기에 글로 적지 않으려 한다.

주식 이야기를 하면, 댓글을 폭발하고 본인의 의결을 결코 굽히지 않는 소신을 하나하나 개인이 다 가지고 있으므로, 여리거는 언급을 자제하려 한다. 나도 망한투자가 여러번이고, 아직도 손절해서 돈을내고 배우고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S&P가 최고라고 하고, 혹자는 아니라고 한다. 각자 알아서 하기 바란다. 나는 내가 돈내고 배운대로 나만의 가능한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주식을 배울때가 최고점을 지나 무한으로 깊이깊이 지하까지 꺽어지던 조정장에서 피같은 내돈으로 피를 철철 흘리며 배웠기에, 시간이 지나고 나니 시간에 대한 투자와 성장하는 기업과 종목에대한 공부와 확신이 서나가고 있는 초보 단계이다. 그냥 소신껏 매달 생기는 인컴에서 그랜드 카돈이 말한 나를 위한 40%를 지키고자 하나, 현실은 아직 멀었다. 이제는 내가 하는 투자에 확인이 생기면, 주변에서 아무리 무서운 뉴스와 공포감을 주어도 겁먹지 않을 정도의 멘탈은 겨우 확립된듯 하다.

일이년 투자한 종목이 두배 세배가 될때쯤에 꼭 사고싶은 집이 튀어나오고, 나는 어김없이 달려가 오퍼를 넣고, 오퍼가 되면, 그집과 사랑에 빠져 미친듯이 또 몇달간 달려가서 프로젝트를 하곤한다. 그럴때,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차곡차곡 모은 주식을 팔아, 다운페이를 마련해서 나는 매년 이렇게 집을 또 사고 있다. 

 

4. 마일모아 게시판의 투자자 스승님들

마일모아에서 2012년쯤부터 마일을 모아 여행을 갈수 있다는 공간적 자유로움의 시작을 얻게 되었고, 단순히 카드정보와 마일정보 외에 많은 분들의 삶의 지혜를 얻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비방이나 쓰레기 댓글이 난무하는 다른 여타 사이트와는 달리, 순전한 정보, 본인들의 경험, 그리고 미국서 살아가는 소소한 즐거움과 어려움들을 나누며 참 훈훈하고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페이첵 투 페이첵 새앙쥐레이스 샐러리맨의 삶에서 아이들이 어릴때 감히 전 지구를 몇바퀴를 돌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건, 순전히 마일모아의 훌륭한 정보와 훈훈한 게시판 분위기 덕분입니다. 

 

몇번을 읽고 이야기해도 질리지 않는 2018년 맥주한잔님의 '주식 코인 말고 부동산을 이야기해보까요?" 는 글은 이제 이곳에서 제가 꼽는 최고의 명예의 전당에 박히는 레전더리 글이 아닐까요? 매년 읽어도 다시금 마음을 바로잡게하고, 내가 가는 투자의 방향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게하는 좋은 글입니다. 그리고, 2022년 그동안의 투자후기를 공개하신 글도 아주 좋은 모델입니다. 본업을 하시며, 장기적으로 캐시플로 나기 어려운 서부에서 투자하시는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몇년이 지나, 맥주한잔님, 그리고 다른 마일모아의 투자자 분들을 엘에이에서 뵙게 되었을때, 처음 만났지만 처음 만난것 같지 않은 아주 찐한 동지애를 느낄수 있었던건, 같은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실천해서 배운것을 나누려선 사심없는 마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하기 어려운 캘리포니아에서, 본업을 가지고도 시간내서 꾸준히 본인이 말한바를 실천을 하고 투자하고 계시는 맥주한잔님의 서부 멀티홈 투자모델은 많은 분들께 좋은 귀감이 되고, 그분의 심지굳은 마인셋과 투자정보는 많은 분들을 다른곳에서 다른 시간에 다른 방법으로 영감을 주고 계십니다. (본인은 모르실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그리고, 2018년 맥주한잔님 저 글 이후에, 슬슬 마일모아 게시판 수면위로 조심스레 올라오며 알게된 부동산투자를 직접 하고계신 실전투자자들.

크레오메님 : 오메님은 중부형 모델입니다. Midwest는 아직도 집값대비 렌트 비율1% 매물이 있는 지역이고, 많은 서부분들이 투자하고 있는 미지의 투자 보물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타주투자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서 조심하셔야해요. 오메님 이분은 이미 DIY집수리계의 전설로 불리며, 컨트랙터 급의 집도 지을줄 아는 기술을 습득하시어, 수많은 마모레전드 글을 남기셨죠. 그중에 하나만 링크하기 어렵지만 각자 찾아보시기 쉽게 리세스등 하나만 링크합니다, 필요하신분 공들여 찾아서 공부하시길. .

흙돌이님 (투자글 1,2,3): 남부 모델로 활동하시는 투자자님이신데 최근 클락스빌에 안정적인 성장하는 남부도시의 싱글홈 모델로 투자하세요. 많은분들께 큰도움 주고계십니다. 

바람의 기억님: 그 투자할곳이 없다는 비싼 서부 그것도 베이 산호세 지역에서 멀티홈을 투자하고 계신 선배님 이십니다. 험한일 마다않고 PM 없이 직접 하고 계시고요. 액티브하게 계속 넓혀나가시고 계셔서, 서부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계십니다. 우리동네는 투자할곳이 없어요..라고 울상이고 징징대시는 서부분들은 반성하세요. 있습니다. 찾으면 있고요. 어려워도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구름속의 산책님: 구산님은 비지니스 하시는 바쁜와중에 타주투자까지 하시며 포트폴리오 왕국을 넓혀가고 계십니다. 비지니스 운영에 너무도 배울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배운 전문가들의 조언에 고민하고 있을때, 실전투자자로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다 좋은 핵심 조언 해주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저 사과. 이렇게가 아마도 마일모아 부동산 투자 1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면아래 계신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드러내지 않으셔서 알길이 없기에, 제가 아는분만 몇자 적어봅니다.

망한케이스, 어려운 케이스 질문을 할때마다, 언제 망할지 모르는 투자를 맨당에 헤딩하듯이 해가면서 하나하나 나눌때마다 정성껏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하고 위로해 주셨던 많은 분들. 2019년부터 저는 용기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방법을 모를때마다 도움을 청하고, 발로 뛰고, 최선을 찾고자 했지만, 때로는 오히려 당하기도 해가며, 겨우겨우 망하지는 않고 결국은 아직까지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때, 첫집 투자를 마치고, 처음에 오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나서 비로소 손에 캐시플로우가 들어오자, 첫 성공이 너무도 눈물이 났던것 같습니다. 어느때 쯤인가 매년 집을 사면 좋겠다. 하고 매년 집을 사자는 말도 안되는 목표를 세우고, 엑셀로 앞으로 들어올 가상의 캐시플로우를 넣어보고 마냥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숫자가 눈앞에 현실화 되는 순간이 온다면, 몇번을 생각하고 곱씹어 생각해도 내가 가는 이길이 맞는 방향이구나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면, 그리고 내가 가는 이길이 하는일이 행복하다면, 나는 이 길을 가는게 맞는 것이겠지요.

2020년 카톡단톡방이란게 유행하더니 몇백명 심지어 천명이 넘는 투자단톡방, 주식단톡방, 부동산 단톡방, 지역단톡방, 지역방, 아재방, 아줌마방, 육아방 우후죽순 단톡방 난립에 마일모아 쥔장님이 단톡방 회원모집 금지를 시키는 사태가 생겼었습니다. 그시절에 몇몇 단톡방에 가입해보니, 수많은 넘쳐나는 말들과 정보들 속에서, 유일하게 매일 말하고 싶고, 나누고싶은 단 하나의 단톡방이 저에게는 부동산단톡방 이었던것 같습니다. 백여명의 아이디만 알고 얼굴은 모르는 사람들이 나누는 매일매일 부동산 이야기와 정보들, 그리고 어려움이 큰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저만의 길을 그때도 계속 가고 있었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 제가 아는 모델의 멀티홈 롱텀렌탈 투자를 계속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2020년 이후에 이곳에서 영감을 얻은 몇몇분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각자 가능한 모델을 찾아 투자를 시작하셨고, 2023년까지 3년간 눈부시게 성장하신 투자가 님들중 유투버가 되셔서 엄청난 영상을 연일 쏟아내고 계시는 TWWM님 (아주평범한 밀리어네어), Rich Nurse (리치널스 블루지님) 등은 마일모아 기반으로 훌륭히 키워낸 (?, 본인들이 훌륭하신데, 괜히 조언 몇마디 해서 숟가락 얹어봅니다.) 부동산 투자가 2기 같습니다. 이젠 오히려 제 멘토가 되시어, 제가 그분들의 영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전쯤 뉴저지 기반으로 투자할곳을 찾으시다가 코네티컷 뉴헤이븐 멀티홈으로 시작하신 아날로그님. 처음에 쪽지와 전화통화할때 진짜 해보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졌었고, 실제로 하나씩 해나가시는걸 보면 진짜 너무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서부에서 동부로 타주투자의 길을 열어주신 jhkim님 커피한잔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잘하고 계신것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동부 알아보시다가, 오래된 멀티홈이 만만치 않음을 알고, 보다 현실적 타주관리가 가능한 남부 테네시 클락스빌로 가신 구름의산책님, 슈퍼파워걸님도 이제 중견 투자가가되어 본인의 포트폴리오 왕국을 늘리고 계시니 너무 대단하시고요. 오프라인 컨퍼런스에서 접한 겸손하게 타주투자 잘하시는 더리치님

바쁜 직장다니며 비지니스하시며 필리에서 부동산투자 하나씩 둘씩 늘려가시는 눈뜬자님도 대단하십니다. 

(아이디 언급 원하지 않으시면, 알려주세요. 속히 삭제하겠습니다. )

그리고 2024년이 되어, 아마도 3기라 불러도 좋은, 이제 투자를 시작하시려는 열정넘치는 많은 분들, 한분한분 아이디 언급 못해드려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가 과거에 프로젝트 하나 할때마다 쓴 글들 프린트해서, 줄치며 다섯번도 넘게 읽으셨다는 여러분들. 부부가 같이 공부하며, 발로 뛰어 투자를 배워가시는 분들. 시간이 여러분의 편입니다. 이기는 게임에서 꾸준히 부지런히 열심히 성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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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저도 많은 것들을 제 멘토들에게서 거저 배웠네요. 제가 쓴건 제 시간뿐입니다. 

먼저 경험한 이들의 비법과 정신을 공짜로 배웠기에, 지금 이글을 이곳에 쓰는 이유도, 누군가 나의 작은 경험과 아주 작은 약간의 성공을 보고 따라하고 싶다면, 그 단 한사람을 위해 쓰는 이 시간과 이글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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