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카드 쓰느라고 AA 카드 사용을 잘 안했었어요.
그러다 이번달에 조금 사용했는데, 어디선가 카드정보가 새나갔나봐요.
오늘 폭풍결제신청이 들어오네요.
카드회사에 신고하고 현재카드 정지시키고 새카드 발급신청 하기는 했는데요,
어디서 이 정보가 샌건지 모르겠어요.
올리브영, AA 국내선 발권, 동물병원(오프라인), 월마트
월마트 온라인과 올리브영 글로벌 둘중에 한군데가 아닐까 싶은데 혹시 이 두군데중 하나 사용하고 카드도용 당했던 분들 계신가요?
오전에 카드회사 연락해서 재발급 받을 당시 보이던 팬딩리스트는 (6개정도) 다 사라졌는데 지금보니 저만큼이 또 생겼네요.
카드 재발급 신청 했으니 또 연락 안해도 되겠죠?
계속 팬딩이 된다면 apple pay 등에 등록된 카드도 다 지우셔야 하실 듯 합니다.
추가된 사용도 카드 회사에 알리셔야 되실 것 같고요.
그리고, 사용하지 않은 카드도 도용이 되니 사용처만 한정해서 의심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그렇군요. 다행히 저 카드는 애플페이에는 등록해 놓치 않아서요.
내일 아침에 추가된 사용도 회사에 리포트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라이트닝님 말씀대로 사용한 적도 없는 카드도 도용이 되는 판국이라, 어디서 샜는지 알아내기도 힘들고 알아내더라도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일단은 지금 도용된 것들 처리하는데 집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차 리포트 이후에 추가된 펜딩 트랜잭션들도 계속 다 리포트 하셔요.
만일 저거 외에 조만간 다른 카드 혹은 아마존 등에 이상한 결재가 뜬다면 폰 해킹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폰도 예외가 아니고요. 저는 폰이 해킹 당한걸 나중에 알았는데요. 한 6개월간 계속해서 거의 모든 은행,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앱으로 받은 스벅이나 파네라 등 신용카드가 등록된 곳은 다 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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