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 중에
부모님이 텍사스에 거주한다거나 아니면 집이 텍사스에 하나 더 있는 경우
거주지를 텍사스로 회사에 등록 해 놓고 State 인컴택스를 안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종종 들었는데요
이거 괜찮은거 맞나요? 미국인들 원래 많이들 이렇게 하는건가요 아니면 리스크가 큰 행동인가요?
당연히 주 소득세 탈세죠.
흠... 다들 리스크를 갖고 하는건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절세 아니고 탈세 입니다
회사가 있는 주에서 소득세를 일단 납부하고, 회사 주에서 일년치 소득세 정산을 하고, 본인이 거주하는 주에서 또 소득세 신고를 해서 추가 납부할 것이 있으면 내는 것으로 압니다 (이것도 주 사이에 약정이 있는 경우에나 서로 납부 세액을 인정). 본인 거주 주에서 소득세가 없다고 해서 회사 주에서 세금을 안내는 것은 아닐 겁니다.
저도 이렇게 알고 있는데 탈세 등등을 떠나서 원글이 이상하네요
오피스 있으면서 다른주에서 커뮷시 이게 맞는데 요즘 리모트가 많다보니 리모트잡인경우 오피스 위치를 집 주소로 하고 그냥 그쪽 주 택스를 내더라구요. 원글은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은 다른주에서 보내고 재택하는데 주소를 텍사스로 해두는게 아닐까 싶네요… 당연히 탈세고요..
조종사와 승무원이 이게 예외였던 거네요. 저는 당연히 다들 이렇게 적용되는 줄 알았어요! 저희는 사는 지역에 따라서만 state tax를 냅니다.
아.. 그렇군요. 회사가 이렇게 각 주에 비지니스가 있거나 또는 재택근무가 아주 제도화되어 있거나 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또 배웁니다. 그건 그렇고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거 보니까 차량 등록이나 애들 학교 등의 문제도 생기고 해서 거주주소를 임의로 등록하면 줄줄이 생기는 문제가 장난 아닐 거 같은데요. 공적 처벌은 또 별개의 문제구요.
어쨌든 미국은 학교 때문에 다른 지역에 주소 넣는 정도도 아주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세금문제까지 걸리면 사실 징역도 받을 수 있습니다. 몇천불 아끼겠다고 할 일은 아닐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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