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도움 많이 받고가는 PNW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모델 Y를 픽업하고 잘 타고 있는데 2011년식 어르신이 이제 갈때가 된 것 같아서요(BMW 3시리즈고 중고로 샀습니다). 이제 센터 한번 갈때마다 3천불 언저리 꼬리표를 늘 하나씩 달고 나오네요. 리셀 벨류도 그거 안되는거같고... 최근에 팔 생각으로 돈 한번 들여서 alert뜨는건 다 없애놨습니다.
워싱턴 거주자이고 연말이라 이런저런 딜 나올꺼같아서 갈아타려고 하는데 혹시 타주에서 리스하면 그 가격대로 픽업해서 가지고 올라올 수 있을까요? 로드트립 몇번 다녀봐서 SoCal까지도 상관없습니다.
타겟은 저렴이 PHEV들입니다. 지금 생각하고있는것들은 현대/기아 PHEV들, BMW 3시리즈, 미니 컨트리맨 정도네요. 모델 Y 타니까 주유소 안가는게 되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공항같은데 오래 못놔두는게 전기차(테슬라만?) 단점인거같아서 PHEV로 가려고 합니다.
저 가격대에 다른 차도 있으려나요?
늘 도움 많이 받고 눈팅 많이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차피 등록은 살고 계신 카운티에 하게 될거고, 관련된 세금도 사시는 주에 따라가는 것만 감안하시고 조건 맞으면 타주에서 가져오는 건 별 문제 없습니다.
차종은 말씀하신 것들이 가장 무난할테고, 아마 잘 아시겠지만 전기차와는 조금 다르게 PHEV는 110V라도 언제든 충전할 여건이 되고 자주 충전하며 사용하는 걸 귀찮아하지 않아야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활용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하이브리드보다 못하다고 보시면 되죠.
그런데 테슬라는 공항에 장기 주차가 불가능하거나 어렵나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충전을 계속 할수는 없으니까 방전되지 않을까요? 저라면 공항에 장기 주차 할거 같으면, 그냥 집에 충전기 물려놓고 공항에는 우버 타고 갈거 같은데, 뭐 공항에 차를 가져가야 하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사는곳이 시애틀 근방이라 벤쿠버에서 비행기 타는 경우가 꽤 있어서요 ㅎ 테슬라 사고는 방전될까봐 한번도 차 갖고올라간적이 없네요 ㅎ 이게 대기전력 소모도 좀 있다그러더리구요. 혹시 갔다왔을때 방전되있으면 정말 방법이 없어서요 ㅎ
운행거리는 그리 길지않아서 110v로 충전하는건 별 문제 없습니다 ㅎ 사실 model Y도 110으오 충전하고있어서요 ㅎ
ICE 차 한대 있으면 좋지요. 뭔가 요즘 돌아가는 상황보면 자동차 가격이 점점 낮아질 기미가 보여서 급하지 않으시다면 관망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자동차 판매 물량이 떨어지고 있어서 딜러들이 제조사에 프로모션 요구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최근 bmw 매장가서 이거저거 물어보니 이제는 자동차 구하는 것 매우 쉽다고 하고 물량도 많더라구요.
급하진 않고… 말씀하신대로면 연말 한번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ㅎ 감사합니다 ㅎ
저는 동부라 캘리 사정은 잘 모르지만 얼마전 차 산 경험에 비춰보면, 일시불이면 그 주의 임시 번호판만 얻을 수 있으면 문제 없는데 할부일 경우 은행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타주에서 온 사람은 맞추기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면 은행이 그 딜러에서 차 등록 과정을 꼭 마치도록 강제한다던가 하는 조건이요.
아 넵 ㅎ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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