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미국 생활 준비를 위한 영주권 취득 이후 현재 리로케이션을 준비중인 예비 이민자입니다.
11월경 갑자기 크레딧 스코어가 96점 하락이되어 650 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1~2달에 신규 카드 발급, 카드 해지, 레이트 페이먼트 등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줄만한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았고.. 영주권 취득으로 신분 변경 정도 이벤트만 있었던 상황입니다. 체이스에서 보여지는 점수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equafax에서도 한번더 확인해보았는데 650으로 떨어져 있더군요. 크레딧 스코어 변경 원인도 가장 오래된 계정이 +1 달 된것만 표기되네요.
현재로서는 어떤 상황으로 점수가 변동이 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라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락한적은 처음이라 1) 하락 원인 및 오류 여부가 있는지 확인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2) 그냥 떨어졌나보다 하고 다시 쌓는 수 밖에없는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
최근에 이사한다고 크레딧 리밋 다 찰 정도로 지출하셨나요? 전체 리밋 합 대비 카드 밸런스가 높으면 점수가 팍팍 떨어집니다. 큭히 apr0 주는 카드로 밸런스를 매달 다 페이하지 않으시고 계속 캐리 하시면요.
아직 리로케이션전이라 미국 신카 사용이 거의 없는 상태라 credit usage가 2% 밖에안되요. ㅠ
특별한 필요가 없으면 그냥 개념치 마시고 꾸준히 빌드업하세요.
30년 넘엇어도 가끔 훅 떨어지기도 합니다.
히스토리가 짧다면 높은 점수도 큰의미 없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혹시 말씀하신 저 크레딧스코어들이 FICO 점수일까요? 체이스에서 보여지는 것은 fico점수가 아니라 의미가 없어서요. Credit Karma에서 보여지는 점수도 Fico 점수 아니구요.
credit utilization 보통 때 2% 정도 되는데, 한번은 큰 가구 사고 하느라 10% 근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30점 가까이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원래 신용거래 시작한 초기 1년은 점수가 큰폭으로 왔다갔다 많이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신용기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선 두세달 아무리 잘 갚고 잘 관리해도 600점대이신게 정상이에요. 점수가 왔다갔다 변동은 하겠지만, 트렌드로 볼때 점차 올라서 한 1년 지나고 나면 700점 초중반 정도에 안착될겁니다. 그상태에서 자동차 론 등등 신용카드 말고 다른 mix 를 만들어주시고 꾸준히 관리해서 3-4년 더 쓰시면 700점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만들 수 있고요, 결국 800점 넘게 올리는 길은 집 모기지 갚아나가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
제 경우는 이제 크레딧 히스토리가 10년은 되었고 800점 초반대 유지하고 있었는데도, 집고치느라 밸런스 한번 확 올라갔더니 거의 100점 가까이 떨어져서 700점대 초반까지 떨어지더라고요.. 집고친 비용 갚아나가면서 다시 회복되려니 생각중입니다.
P2가 한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마 크레딧 카르마에 사유가 명시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던 아파트 계약기간이 끝나서 다른곳으로 이사 하였는데 청소비 엿나 관리비가 처음에 냇던 security deposit보다 200불정도 더내야 했던걸 몰라서 2년쯤뒤에 collection으로 넘어 갔더군요. 그래서 컬렉션된곳에 연락해서 그비용 내고 다시 크레딧 점수는 복구 되었어요 100점까진 아니엿고 80~90점정도 한번에 내렸어서 기억 나네요.
안녕하세요 글 쓰니 입니다.
몇 가지 추가 설명 드립니다.
1. 저는 10년전 유학생활때 신용카드 만들어서 사용했었고, 이후 한국에서 쭉 생활하다가 최근 영주권 취득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케이스입니다. 10년정도 700 중 후반대의 크레딧 스코어였고 아무래도 미국 카드를 사용할 일이 여행시 뿐이다 보니 사용 빈도와 한도 또한 아주 낮았습니다.
2. 제가 확인한건 체이스에서 본 크레딧 스코어고 이후 transunion, equifax등 따로 가입을 해서 확인을 해봐도 650 대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experian 은 외부 접속을 막아 둔건지 가입시 계속 access denied로 뜨네요. 아직 한국 거주중입니다.
3. 1번 같은 상황으로 별다른 크레딧 영향을 줄수있는 이벤트가 없는 상황이고 단지 영주권 취득 했다는 것만 큰 변경점이라 혹시 오류의 여지가 있을까 해서 하락의 원인을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문의를했습니다. 미국 입국하면 새 시작 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650 부터 쌓아야 할까요 ? ㅠ.ㅠ 새출발이라 집, 차 구매도 있을 예정인지라 낮아진 신용으로 인해서 이자 비용증가가 걱정되네요.
Access denied 뜬 것 보면 신분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영주권에서 시민권으로 전환 된 직후에 신용점수가 100점 넘게 하락한 적 있습니다. 각 은행에 신분이 전환됐음을 알리면 은행에서 그 정보를 신용회사에 넘기고 신용회사에서 그 정보를 자기 시스템 내에 업데이트를 해야 되는데 이게 시일이 너무 걸리고, 은행마다 데이터 넘기는 스케쥴 등이 다르다 보니 모든 시스템들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는 신용회사에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더라구요. annual crediot report 조회도 안됐었구요. transunion은 조회가 되는데 equifax 접속이 안되고 그런 식이었습니다.
정보가 모두 업데이트 되고 정상화 되는데 한두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신분의 변화 외엔 별다른 변화는 없던지라 저도 영주권 취득으로 인한 신분 변화가 원인이 아닐까 의심되네요. 현상이 비슷하여 한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저도 하루만에 -96포인트 가 되었는데... 한 6개월 기다리니 돌아오긴했습니다 -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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